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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36 룸메이트들과의 영화관람 & 더블린 일상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36 룸메이트들과의 영화관람 & 더블린 일상

Domain93 2016. 12. 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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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 파스타를 해먹고

룸메이트인 Andreia가 빨래를 했다고 건조대에 있는것좀 치워달라 해서

반 강제적으로 옷을 치워야 했다....

이젠 파스타가 밥이 되었다. 그래도 아직까진 질리지 않는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이렇게 국물 없는 파스타보다는

국물이 많게 해서 라면처럼 먹는 파스타가 최고다!!


그리고 밥을 먹고 어제 호스에 놀러간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David가 들어왔다.

뭔가를 들고 왔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뭐가 아무것도 없어서 하나 가져왔단다.

트리는 뭔가 너무 크고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가져왔다는 벽걸이형 구조물

     

산타와 루돌프 그리고 토끼가 있다

불을 끄면 저렇게 반짝 거린다. 그래도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낼 수 있는게 한개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오늘 Andreia가 소개해준 브라질의 전통 차 Chimarrao(치마허우?)

저 안에 뜨거운 물을 붙고 저 빨대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사실 브라질의 전통차는 아니고 남쪽 브라질 중에서도 최남단인 Porto Alegre 지역의 전통 차라고 한다.

브라질이 워낙 크다보니 지역마다 문화가 다 다르다고 한다. 저 컵 중앙에 있는 저 보일듯 말듯 한 국기가

Porto Alegre 지역의 국기라고 한다.


그리고 이건 David가 사온 초콜릿이다. 

마음껏 먹으라고 해서 당분간 초콜릿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다들 약속이 없다고 해서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오늘 같이 볼 영화는 새벽의저주라는 좀비영화이다.

다행히 다들 좀비영화를 좋아해서 다들 괜찮다고 했다.


같이 피자를 먹으면서 끼니를 해결했다.

    


오늘은 런던여행 포스팅에 앞서 사진 정리할 일들이 있어서 그 일이 끝나느 데로 같이 보기로 했다.

그리고 할 일을 마친 뒤 우리는 거실에서 영화시청을 했다!!

    

보면은 위에는 포르투칼어(브라질) 음성은 영어(아일랜드) 그리고 아래는 한국어(한국)으로 세팅해서

모든 국가의 사람이 이해하고 볼 수 있게끔했다. 정말 굿 아이디어!!

이렇게 같이 보니깐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내일은 한국에서 온 택배를 받으러 장기방에 머무르고 계시는 분과 함께가야한다.

가는길에 짐 일부를 옮길 생각이라 내일은 일어나서 짐 정리하고 택배 받으러 갔다 와서

공부를 해야한다. 내일부터 하루에 소단원씩 정리하고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열심히 다시 공부해야지!!

계속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다가는 방학 2주가 아무 의미없이 날라갈 것 같다.


내일부턴 다시 빡시게 움직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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