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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131 집 대청소 / 아일랜드 여행 준비 / 또띠아피자 / 아일랜드 아이스크림&과자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131 집 대청소 / 아일랜드 여행 준비 / 또띠아피자 / 아일랜드 아이스크림&과자

Domain93 2017. 3. 2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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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밝은 아침 Windy가 나를 깨웠다.


요렇게 창문으로 ㅎㅎ 

아! 그리고 어제 저녁에 갑자기 군것질이 너무나도 하고싶어져서 집앞에 있는 편의점 MACE로 향했었다. 그리고 사온것들


돼지바를 닮은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비스킷


아이스크림은 이런 모양이였다. 맛은 있었지만 1.3유로... 가격이 너무 비쌌다.

어쨌든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라 자전거를 타고 학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플랫메이트들이 여행을 떠나는 날이라서 학원이 끝난뒤 집 청소를 할 계획이였다.

그래서 학교를 끝마치자마자 집에와서 세탁기 돌리고 거실부터 부엌 방 그리고 화장실까지 모두 청소를 시작하려 했지만 내일 여행에서 먹을 라면을 사기 위해 잠시 아시안마켓을 들린 후에야 집에 올 수 있었다.


요렇게 Windy집도 치우고 거실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물론 화장실, 부엌 방까지 깔끔하게 정리 끝! 이제 당분간은 깨끗한 하우스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더럽히는 것의 주 원인은 플랫메이트들... 정말로... 해외에서 살다보면 이 부분도 꽤 스트레스이다. 성격이 다른 사람들과 한집에서 한 화장실을 공유하면서 산다는것. 정말 쉽지만은 않은 일인 것 같다.

청소를 마치고 내일 가져갈 음식이나 기타 용품들을 챙겼다.


아까 사온 라면과 쌀 그리고 키친타올, 티슈, 김을 챙겼다. 이제 자기전에 여벌옷과 내일아침 칫솔 치약 화장품을 챙기면 끝! 날씨도 아주 좋을 것 같고 가장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

1박2일간 아일랜드를 한바퀴도는 여행이니 바쁜 일정이 되겠지만 그만큼 많은 걸 보고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여행일 것 같다.

청소를 마친 후 저녁을 먹으려고하니 시간은이미 6시가 지나고 있었다... 급한데로 너무 배고파서 베이크드빈과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왼쪽은 또띠아 피자(또띠아에 양파 파 치즈 토마토소스등을 넣고 오븐으로 구웠다. 오른쪽은 베이크드빈에 양파 파를 추가로 넣어준것. 이렇게 두개를 먹으니 나름 배가 두둑해졌다.

이따가 자기전에 남은 밥 마무리하고 짐정리한번 한 뒤 자면 아주 깔끔한 하루가 될 것 같다.

내일 브레이-위클로우-워터포드-코브-코크-골웨이 로 떠나는 아일랜드 투어 여행! 렌트카 여행! 너무나도 기대된다. 오늘은 얼른 씻고 일찍 잠들어야 겠다. 내일은 학교갈때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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