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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176 유럽에서 마지막 여행지는 스페인으로 결정 / 스페인 여행계획 / 초스피드 우편물 수령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176 유럽에서 마지막 여행지는 스페인으로 결정 / 스페인 여행계획 / 초스피드 우편물 수령

Domain93 2017. 5.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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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유럽여행지와 일정이 정해졌다.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스페인!

5월 11일(목) 새벽비행기를 타고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이동하고 발렌시아에서 5월 17일(수) 오후비행기로 더블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비자에서 2박3일 / 바르셀로나에서 2박3일 / 발렌시아에서 2박3일 이렇게 총 6박 7일의 여행을 계획했다.

출발이 2틀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실 아직 관광지조차도 제대로 찾아보진 않았다. 대략적인 주요 관광지들은 찾아봤고
가장 급하게 처리해야했던 항공권들과 대륙간 이동을 위한 버스들에 대한 예약 및 티켓팅은 모두 완료됐다.


이게 이번 여행에서 든 초기비용이다. 초기비용은 비행기, 버스, 숙소 비용이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지금 가장 큰 문제점은 Airbnb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려고 했던 바르셀로나 숙소가 한번 호스트의 일정으로 거절당하고 그 이후 마땅한 숙소를 찾지못하고 있어서 좀 난해한 상황이다. 그래도 내일까지는 확정짓고 내일은 디테일한 여행스케쥴을 짤 계획이다.

어쨌든 지금까지 결제된 금액은 바르셀로나 숙소와 현장결제인 이비자 숙소를 제외하고 모두 1인기준 246,000원이다.
아마 두가지를 다 포함할 경우 1인 35만원이내로 6박 7일 그리고 3개의 도시를 여행하는 비행기/버스비/숙소비가 나온거라 생각할 수 있다.


이게 오늘 작성한 스케쥴 초안이다. 아직 상세한 관광지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아무래도 모든 관광지를 다 볼 수는 없을 것 같고 마지막 여행이고 목적은 힐링/휴양 이기때문에 빡센 일정보다는 그냥 느긋한 일정으로 돌아다닐 생각이다. 사실 2박 3일씩의 일정을 잡아서 좀 적응할만하면 이동하는격이라 잘 쉬지는 못할 것 같지만, 세부 일정에서 조금 일정을 조율해보는 수 밖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집 근처에 위치한 POST에 다녀왔다.
그 이유는 지난주 5월 2일(화)에 한국에서 보낸 캐나다 입국시 필요한 서류들을 찾기 위해서다. 사실 보통 1주~2주일 정도가 걸리는게 정상이다.(총 세번의 서류를 받았는데 모두 10일 내외로 걸렸었다.) 그래서 이번에 일부러 좀 더 서둘렀는데, 이번에는 정말 초스피드로 5월 5일(금)에 도착을 했다. 이 때 잠시 외출중이라 우편물 수령을 못해서 오늘에서야 찾으러 간 것 이다.

아니 무슨 한국에서 아일랜드 더블린까지 우편물이 3일만에 도착을 하는건가... 정말 어마무시한 스피드다...

집에서 우편물을 수령하기 위해 가야하는 POST는 걸어서도 15분남짓인 거리에 위치해있다.

  
날씨도 정말 맑고 걸어가기 정말 좋은 날씨였다.


이렇게 POST 입구까지 도착!
우편물을 수령할때는 지역별로 지정된 POST에서만 수령이 가능하며 수령시에는 여권이나 신분증 등 자신을 인증할 수 있는 신분증 및 서류를 꼭 지참해야한다.


그렇게 무사히 우편물을 수령하고 오늘의 새로운 발견!


집 근처에 그것도 Thomas Street보다 더 가까운 곳에 Tesco express가 위치해 있었다... 오늘에서야 알았다 이 사실을.... 떠나기 3주전에서야...
다음에 오실 분들에게는 이 소식을 전해드려야겠다 ㅎㅎ

이제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내일은 여행 스케쥴을 짜고, 수요일에 비행기 모든 체크인을 마치고 티켓 출력 및 중고거래로 살 물품들이 있어서 시티에 잠시 들렸다가 돌아와서 여행계획짐을 쌀 생각이다. 그리고 수요일은 오후에 잠을 자서 새벽에 일어나 비행기타러 갈 생각이다.

왠지 휴양여행이 아닌 헬 여행이 될 것 같은 이 어마무시한 분위기는 뭘까...
어쨌든 마지막 여행이니만큼 몸 건강히 이번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 없이 무사히 다녀오면 좋겠다.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가장 걱정스러운건 우리 귀요미 윈디...


이번에는 모든 밥그릇 물그릇에 밥을 왕창 부어놓고 Windy 스스로 들었다 나갔다 할 수 있는 창문과 방문을 개방한 상태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번에도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창문으로 자기 혼자 들어오기도하고 밖에서 우는소리에 플랫메이트들이 데려오기도 한다니깐 밥만 한가득 채워놓고 갈 생각이다.

우리 귀요미 Windy... 진짜 볼 시간이 많지 않다 ㅠㅠ 근데 너 왜 요즘 집에와서 잠만자고 자꾸 밖에 싸돌아다니는거니.... 이젠 좀 앞에 와서 애교도 부리고 해주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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