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Only One Kang

[캐나다 워홀] D+1 캘거리 차 렌트 / CIBC 현금 인출 / IKEA 방문 / 한인마트(아리랑) 방문 / COUP마트 본문

해외생활/CANADA LIFE

[캐나다 워홀] D+1 캘거리 차 렌트 / CIBC 현금 인출 / IKEA 방문 / 한인마트(아리랑) 방문 / COUP마트

Domain93 2017. 6. 6. 05:27
반응형

캐나다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텅텅빈 집안에 가구를 채워넣기로 한 날이기 때문에
아침일찍 현금을 인출하러 은행에 다녀왔다.


인출방식은 더블린과 크게 차이나지않는다.


핀번호 입력하고


카드종류선택 후

 
금액을 입력한다.


이 ATM의 최대인출한도가 800불이기 때문에 우선은800불만 인출했다.


요거는 캐나다 달러로 인출할껀지 CIBC에서 적용한 한화로 인출할건지 묻는 화면이다. 무조건 캐나다 달러로 출금하는걸 추천!
현금인출 수수료 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확인하면 된다.

[캐나다 워홀] 캐나다 ATM 현금 인출 수수료 및 CIBC은행 인출 TIP! ☜링크 클릭


인출한 금액을 들고 우리를마중나와주신 친구의 아는형차를타고 렌터카 사무소로 갔다.
거의 이사할때 쓸거같은 거대한 트렁크를가진 벤을 빌렸는데
캐나다에서 첫 운전이다보니 친구나 나나 긴장을 많이했었다.

좌석은 운전석 조수석 두자리뿐이어서 여자친구는 트렁크에 타기로하고 이동했는데
마침 이케아로 갈때는 아는형께서 데려다주신다고 해 여자친구는 아는형의 차를 타고 이케아에서 만났다.


이게 우리가 빌린 큰 벤


거의 얼마안탄 신차를 빌려주셨다.

아무튼 그렇게 이케아에 도착했고 거실에 둘 소파는 살지말지 보류를 해뒀었는데
하필 첫입구부터 소파가있어
어느순간 우리는 소파를 고르고 있었다.

가격은 거의 300불 정도 이정도면 저렴한 편이라고는하지만 우리사정에는 조금 힘들거같았다.


근데 중간에 소파베드 199불짜리를 발견 해 결국 우리는 소파를 구매하기로했다.
만약 거실쉐어를 줄 경우 매트리스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계속구경하다가 나온 매트리스코너.
잠자리는 중요하기때문에 가격이 조금나가는 스프링라텍스매트리스를 골랐다.


다니면서 담은 보조물품들 저맘때쯤 많이지치긴했지만
그래도 새집에 새물건을 채워간다는재미가 나름쏠쏠했다.

12시 조금지난시간 슬슬 배가고파 이케아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친구와 여자친구는 치킨버터라이스, 나는 미트볼을 주문했고
여러가지 사이드디쉬를 가져와 먹었는데 맥앤치즈가 꽤나맛있었다.


다만 미트볼양이 조금 적었던거같아 불만이었지만
다먹고나니 배가불러 나름 만족했다.


이게 치킨버터라이스, 옆엔 초코카라멜케이크와 치킨스튜
음료는 무제한이기때문에 여러가지를 맛볼수있었다.


친구가 주문한디쉬들. 블루베리치즈케이크와 야채, 난
이케아의 케이크는 내입엔 맛지않았다.

옛날 더블린에서먹었던 이케아 레몬타르트도 별로였는데 이번에 맛본 케이크들도 전부 내입맛은 아니었다.
식사가 끝나고 다시 쇼핑 시작..

이제 아래층으로 내려가 기타물품들과 번호를적어뒀던 큰가구들을 카트에 담으면 된다.

 
집에 가구가 하나도없기 때문에 살게 많다.


쓰레기통부터 빨래바구니, 배개, 수납함까지 전부 새로사다보니 카트가 세개는필요했다.
1인1카트를끌고 물건을 쓸어담으러 다녔다.


다니다보니 우리도 욕심이생겨 이거 필요하지않아? 저거필요하지않아? 하며너 엄청나게 담았다..ㅋㅋ
돈걱정은 이제 계산할때하는걸로..


쇼핑카트를 제외한 가구만담은 수레도 두개나 더 가져와 담게됐다.


사람은 세명인데 카트는 5개라몇개카트만 먼저 계산해 옮긴후 나머지것도 순차적으로 하기로했다.
아무래도 힘든일이라 여자친구가 카트를가지고 기다리는걸로 하고 우리는 차에가 짐을 실었다.


어마어마한양.. 허리 나가는줄알았다.
여기에 일반쇼핑카트에 담긴 일반물품까지 결제하고 옮긴뒤 


이케아 75센트짜리 핫도그와 1불짜리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했다.
피클찹 케찹 머스타드를 내맘대로 양조절을 할수 있어서 가격대비 최고였다. 


이제 출발하기전에 이동하면서 쏟아지지않게끔 잘 정리하고
한인마켓과 미용실 베이커리 떡집등등 여러마켓이 모여있다는 아리랑 타운(?)으로 출발했다


이곳엔 한인마케과 한의원 한국식치킨집, 미용실, 떡집과 한국식베이커리등등
한국식 마켓들이 모여있다.


우린 우선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하기위해 한인마켓으로갔다.


이곳엔 더블린보다는 훨씬 많은종류의 식료품들이있었지만 가격은....어마어마했다.
더블린에서 500g 김치가 3~4유로였다면
여기선 9불정도.... 거기에 세금까지 붙어 10불좀 넘는다. 


여러종류의 라면과 장류, 쌀10Kg 2포대, 조미료 등등 구매후 집으로향했다. 


이곳은 우리아파트의 1층.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돼서그런지 고급스러운느낌이 물씬풍기는데
그곳에 우리짐들을 전부 옮겨놨다.


이런식으로 수차례옮긴뒤에야 좀 마무리가 되었다.


난잡한 주방ㅋㅋ 이걸 언제다치우나 싶었는데 어느순간 다 치우긴했다.


가구를 조립하면서 나온 박스와 비닐들..


친구가 전에살던 집에서 마시던 술과 우유 다진마늘등등을 들고왔다
아무튼 코업이라는 마트에서 이것저것 당장 먹을만한걸 사와 냉장고를 채워두고

 
따로 부엌옆에있는 창고에는 공구들과 쌀 물10L짜리 4통 휴지 캐리어등등 이것저것을 다 보관해두었다.


이곳은 화장실 화장실도 꽤 넓다.


변기커버와 뒤에 통도 새로달아준건지 깨끗하고 물도 잘내려갔다.


변기앞쪽에있는 선반. 화장실에서 사용할 물건들을 보관해 둘 수 있는 창고다.
이렇게보니 군데군데 수납공간이 정말 많은집이다.


앞으로 우리가 조립해야할 가구들...이때는 한숨이 절로나왔는데 하다보니 금방끝났고 나름재미있었다.


이곳은 옷장인데 붙박이식으로 엄청넓다.
이케아에서본 전신거울 가격이 굉장히 비쌌던걸로 기억하는데 옷장의 문이 전신거울이다보니 덕분에 돈절약했다.


이방은 앞으로 친구가 사용 할 싱글룸 혼자쓰기 상당히 넓은크기다.
근데 집값이 싸다보니 확실히 더블린 싱글룸보다 싸다.

이곳은 내가 사용할 방이다. 침대는 퀸사이즈로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 큰걸로 샀다. 

어젯밤 맨바닥에서 자느라 등이 다배겼기 때문에 오늘 만큼은 꼭 침대에서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셋이서 급하게 뚝딱뚝딱 침대 조립을 끝마쳤다.

이제 남은 가구들은 내일조립하는걸로.... 아직 우리짐도 다 안풀었기때문에 앞날이 캄캄하다.....


페이스북 페이지 [캉캉 해외표류기]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주소] https://www.facebook.com/onlyonekangkang


많은 분들과 보다 편하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질문사항이나 기타 문의를 이곳으로 해주시면 보다 빠른 답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와 많은 공유,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주세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