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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이비자 섬] D+1 이비자의 아침 / 이비자 버스 / 산안토니오 이동 / 산안토니오 숙소 체크인 본문

여행/2017_05)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이비자 섬] D+1 이비자의 아침 / 이비자 버스 / 산안토니오 이동 / 산안토니오 숙소 체크인

Domain93 2017. 5. 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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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로그를 쓰고 스타크래프트 한판을 하다가 잠을 설치다가 새벽 3시쯤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나도모르게 5시10분쯤에 눈이 떠졌다. 힘들어도 일출을 보라고 몸이 반사적으로 반응을 한걸까?라고 생각해서 일출시간을 확인하는데 6시 30분... 한시간이나 더 남아서 그냥 나는 다시 자기로 했다.

그러다가 다시 깬 시간은 6시10분 그러다 다시 잠이들었고 6시 20분에 다시 잠에서 깨어 이제 일출보러 가야지~~~~하다가 잠이 들었고
일어난 시각은 6시 50분. 급하게 맨발로 발코니로 뛰어나가 사진을 찍었다.


이미 하늘을 밝다. 살짝 어두운 끼가 있는 밝음... 구름도 많이 껴있어서 해가 잘 안보였을 것 같다.


이비자의 아침이 찾아왔다. 저 멀리 살짝 선홍빛이 비치고 있다.


어쨌든 일출을 아니지만 이비자의 아침의 모습또한 아름답다. 그리고 이 숙소또한 너무 맘에 든다.

그렇게 정신이 없는상태에서 사진을 찍고 난 뒤 다시 자서 일어난 시간은 아침 10시 30분... 11시가 체크아웃인데... 급하게 아침도 못먹고 짐만 후딱 정리해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오늘은 다음 관광지인 산 안토니오로 이동한다. 산 안토니오는 이비자시티에서 버스로 1시간정도 거리에 떨어진 곳으로 좀 더 조용하고 휴양하기 좋은곳이라 하며 2일차에는 이곳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이비자 시티에서 발견한 오렌지 나무


이비자 시티의 마지막 사진은 요 분수로^^ 버스 정류장 앞쪽 로터리에 이렇게 분수가 있었다.


드디어 산 안토니오로 가는 03번 버스를 타고 이동! 요금은 1인당 2유로다. 길이 안막히다보니 30~40분안에 도착하는 것 같다. 마지막 종착지니 굳이 어디서 내려야할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이비자 시티에서 산안토니오로 향하는 길. 사실 시티 중심을 제외하고는 그닥 볼만한건 없다... 그냥 고속도로거나 우리나라 시골길 느낌^^


그렇게 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렸다.


그리고 도착한 버스 정류장. 종착지 답게 버스 터미널과 같은 곳에서 하차를 했다.


이곳은 산안토니오에 위치한 버스 터미널인데 다양한 버스들이 이곳에서 승/하차를 한다.


이게 우리가 타고온 버스다

버스 터미널에서 10분여를 걸어 도착한 숙소. 12시라 체크인이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체크인이 가능했다. 그리고 체크아웃후에 짐도 맡아주신다니 내일공항가기전까지도 2~3시간정도 관광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비자섬에서 두번째로 선택한 숙소는 산안토니오 시티 중심에 위치한 숙소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위치가 딱 정말 시티 중심지에 있어서 이곳을 선택했다. 호텔이름은 호텔 아파트 센트럴 시티(Apartment Central City)이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문은 금고가 있는 공간이다.


여기는 거실이다. 쇼파도 보이고 티비, 화장대, 식탁, 간이부엌(여기는 전자레인지는 없다)이 있어서 요리를 해먹을 수도 있다. 말그대로 스튜디오 형태의 숙소다.


이곳이 바로 간이주방.


여기가 침실이다. 침대 이불이랑 커튼 디자인이 매우 old해서 좀 찝찝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엄청 깨끗하지는 않다. 아무래도 가격이 싸다보니 좀 오래된 숙소였던 것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지만 사실 침대는 약간 꺼림직하긴 하다. 나무다보니 베드버그도 신경쓰이는데 다시한번 후기를 살펴봤지만 베드버그관련 후기는 없어서 그래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는 화장실


화장실에 세면대가 있고 그 위쪽에 선반이 있어서 다른 물품들을 놓기 좋을 것 같다.


여기가 바로 화장대

이 숙소는 가격대비해서는 정말 괜찮은 숙소지만 청결에 엄청 예민한 사람들은 아마 다른 숙소 찾아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나도 나름 청결을 굉장히 신경쓰는 사람으로써 자꾸 침대가 신경쓰인다... 그리고 일단 불이 약해서 햇빛이 안드는 저녁이면 디게 음침할 것 같다...

그래도 수영장 시설하나는 정말 잘 해놨다.


이게 숙소(우리나라 기준 2층)에서 바라본 수영장의 모습이다. 시설자체는 정말 나쁘지 않다.

이렇게 체크인을 마쳤고 이제 좀 쉬었다가 시티 구경을 갔다 와서 다시 쉬었다가 야경을 보러 갈 생각이다.

사실 그저께는 잠을 못잔채 바로 스페인으로 왔고 어제도 자꾸 자다깨다를 반복해서 그런지 정신이 반쯤 나간 것 같다. 스케쥴을 확 줄이고 좀 쉬고 힐링타임을 갖는데 취중해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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