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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이비자 섬] D+2 산안토니오의 해변가 / 산안토니오 KFC / 이비자 공항 - 바르셀로나로 본문

여행/2017_05)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이비자 섬] D+2 산안토니오의 해변가 / 산안토니오 KFC / 이비자 공항 - 바르셀로나로

Domain93 2017. 5. 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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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토니오의 마지막 날이자 이비자 섬에서의 마지막 날. 정말 휴양느낌, 힐링느낌나는 여행은 이비자 섬인데 벌써 끝이라니 너무나도 아쉽다... 그래도 남은 시간동안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기 위해서 오늘은 서쪽 해변을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에서는 걸어서 3~5분정도면 바로 서쪽 해안가에 도착한다. 짐은 호텔에 맡기고 바로 출발!


얼마 걷지 않았는데 정말 해변가가 벌써 눈에 들어온다.


음... 말이 필요없다. 그냥 아름답다


해변가 앞쪽에 위치한 MAMBO카페. 어제 일몰을 이곳에서 봤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겠지만...


해안가로 내려가서 좀더 가까이서 구경을 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햇살아래 있으니 정말 이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었다.


이렇게 맑은 바닷가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즐겼다


크~ 파도치는것도 그렇게 물도 너무 맑아서 안까지 다 비친다.


좀더 걷다보면 이렇게 중간중간 벤치가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다보면은 정말 힐링이 된다. 그냥 앉기만해도 힐링이 된다. 힐링의자나 다름 없다.


이렇게 해변가를 따라서 길이 나있기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벤치에 앉아서 이렇게 찍어도 평화로운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 저멀리서는 사람들이 요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그런지 속도도 빠르고 꽤 많이 출렁거리는 듯 했다... 아마 타고 있는 사람은 좀 어지럽고 무서웠을 듯...

여유롭게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 휴식을 취한뒤 서쪽해안가를 따라 남쪽 항구쪽으로 이동했다.


크~ 이런 관경 정말 영화나 사진으로만 봤던 풍경인데 이렇게 직접 보게될줄이야 ㅎㅎ


항구쪽으로 걷다보니 더 맑고 아름다운 해안가가 나왔다.


저 멀리 있는 항구와 아래에 맑은 해안가를 바라보며 힐링타임을 갖는다


정말 물이 음층나게 맑다


이게 바로 에메랄드 빛 바다 아니겠는가? 속도 훤히 다 보이고 ㅎㅎ 정말 발좀 담가보고 싶다... 물론 담그고 싶으면 가능하지만 단화를 신었고 양말도 신었고 수건도 없어서 나는 그냥 패스했다 ㅎㅎ


이렇게 다시 항구쪽으로 내려와 바라보면 정말 더더더더 아름다운 관경을 볼 수 있다. 저쪽에서 썬텐을 즐기는 여성분도 보인다


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와~ 이 물 색깔을 보면 정말... 이게 에메랄드 빛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거다.


여기서도 잠깐의 힐링타임을 가졌다


이렇게 앉아서 풍경을 여유롭게 바라보고~ 정말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여행을 하니 좀 더 힐링다운 힐링여행이 되는 것 같다.

이제 어제오늘 산안토니오 주변을 다 돌아왔으니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빠에야도 슬슬 질리고 점심부터 너무 많이 먹긴 뭐하고 고민고민을 하다가 급 한국 치킨이 땡겼다. 못먹은지 거의 6개월까가이 되었으니깐... 그래서 마침 보이는 KFC에 들어가서 치킨버거를 먹기로 했다.


이곳이 우리가 선택한 도심에 있는 KFC 물론 해변가 풍경이 아니라 아쉽긴 했지만


이 한국에서 맛보던 치킨의 맛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KFC의 치킨버거를 맛볼 수 있으면 되는것 아닌가? 이 세트가 6.9유로 였던것 같다.

그렇게 배를 채운 뒤 숙소에 들려 맡겼던 짐을 찾고 생각보다 이름 1시 30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

공항으로 바로 직행하는 버스가 없어서 3번버스(1인당 2유로)를 타고 이비자 타운으로 이동 한 뒤 10번 공항버스(1인당 3.5유로)를 타고 이비자 공항으로 이동해야 했다.


아슬아슬하게 1시 30분에 맞춰 버스에 승차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시티에는 2시정도에 도착했고 20분정도 10번 버스 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기다리다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 도착~ 저 뒤로 공항이 보인다.


저기저기. 차들도 많고 날씨도 맑고 공항이 보인다.


바로 입구쪽에서 내리는 공항버스


이렇게 이비자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은 2시 40분쯤 했는데 바르셀로나행 비행기 체크인은 3시부터라고 했다(게이트 닫히는 시간은 4시 30분) 그래서 이렇게 체크인 데스크 앞에서 앉아서 블로그를 쓰고 있다.

이제 3시 30분정도가 되었으니 슬슬 체크인을 하러 가야겠다


줄이 이렇게 길다... 하... 라이언에어는 항상 거의 만석이라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저렴하고 지연되는 경우도 지금까지는 경험해보지 못할만큼 깔끔하기 때문에 저가항공치고는 매우매우 만족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바르세롤나로 출발!
도착한 뒤 바로 숙소 체크인을 하고 야경을 구경하러 갈 예정이다. 환상의 힐링 섬 이비자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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