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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여행] 기네스 호수(검은색의 호수) / 더블린시티 야경(티낙) 본문

여행/2016~2017) 아일랜드여행

[아일랜드 여행] 기네스 호수(검은색의 호수) / 더블린시티 야경(티낙)

Domain93 2017. 4. 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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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이야기를 펼치기 전에 우리 귀여운 Windy 사진 한장 투척! 갑자기 사라져서 이리저리 찾아다녔는데 저 좁은 창들에 올라가서 앉아있다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이번 여행지인 기네스호수 여행 포스팅을 시작해야겠다.

원래 우리의 목적지는 두군데였다. 첫번째는 검은색의 호수로 유명해진 '기네스호수'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PowerCourt 폭포'를 가는 것이였다.


그렇게 날씨 좋은 주말 David의 차를 타고 이동!
하다가 PowerScourt Garden이 있길래 한번 가자고 해서 그쪽으로 이동했다.


PowerScourt Garden에 있는 상점


PowerScourt Garden의 입구다.

그리고 입구앞에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다. 단거를 좋아하는 우리가 이 가게를 놓칠리가 없었다.


요건 Large Plain 2.0유로짜리 콘 아이스크림


요건 Small Plain 1.5유로짜리 컵 아이스크림

근데 양으로 보면 1.5유로짜리가 훨씬 적당했다. Large 사이즈는 너무 많았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내부로 들어와 찍은 사진이다.

그렇게 Garden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입장료가 10유로... ㄷㄷ;; 생각보다 너무 비싼 가격에 다른 일정들도 있으니 바로 다음 여행지로 출발하기로 했다.


그래도 너무 아쉬워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우리가 가려는 폭포는 이 인근에 있는 PowerCourt 폭포였기 때문에 바로 그곳으로 이동했다. 도착한 시간은 5시 7분. 그리고 우리는 들어가지 못했다. 닫는시간이 있는 줄 모르고 앞선 여행지서 아이스크림 먹고 여유를 부리다가 늦게 온 것 이다. 이곳은 일요일 기준 오후 5시에 닫는다고 한다.... 이렇게 폭포는 날라갔다. 하는수 없이 바로 다음 여행지인 기네스호수로 이동했다.

그리고 기네스 호수를 만났다.


  
  
  
그리고 이곳을 불러보면서 David가 가져온 샴페인을 함께 마셨다. 바람만 조금 약했더라면 훨씬 더 좋은 추억이 있었을 것 같다. 분위기는 커녕 바람때문에 샴페인을 마시는지 뭐하는지 정말 손에 감각이 없었다.

때마침 해가 지고 있는 모습도 같이 볼 수 있었다. 아일랜드 지도에 보니 이곳이 해맞이를 보기 좋은 장소 중 한군데라고 한다.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지만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한가지 의문. 이게 검은색인지 아닌지 솔직히 잘 감이 안온다... 깊은 물은 검은색으로 비치기 마련이라서 저게 검은건지 좀 진한 남색인지를 잘 모르겠다.

  
이곳에서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더블린으로 돌아가기전 배가고파서 주변 마을에 들려 밥을 간단히 먹고 가기로 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주변 마을에 있는 한 가게. 기네스호수에서 그 길을 따라 좀 내려가다보면 Round Wood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그곳에 있는 식당이였다.


요건 그 식당의 메뉴판.

사실 비싸서 돌아가려는데 거기 단골손님이신지 닭이랑 감자튀김해서 10유로인데 양 많다고 추천을 해줘서 들어가서 그걸 시켜먹었다. 근데 정말 3명에서 먹는데 배가 불렀다. 굳이 1인 1메뉴 시키지 않아도 되고 돈도 절약할 수 있고 닭도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그러고 더블린으로 돌아가려는데 너무나도 아쉬워서 더블린시티의 야경을 볼 수 있는 '티낙'으로 향했다. 이곳은 한국인분이 추천해준 곳인데 이곳에 올라가면 더블린 시티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도착한 티낙에서 아름다운 더블린 야경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사진에는 잘 잡히진 않았지만...

  

이게 더블린의 야경 모습들이다. 완전 어두울때보단 해맞이와 함께 보는데 개이적으로는 더 아름다웠던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어두운 산길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해서 그냥 가기 아쉬웠는지 남은 샴페인을 우리집에서 함께 마시면서 수다를 떨다가 10시 30분이 되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 목표했던 여행지 중 한군데밖에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더블린의 야경을 비롯해서 더블린 주변의 보다 많은 관광지들을 알게 된 것 같다. David가 PowerCourt Waterfall은 나중에 다시 가자고 했으니 다음번에는 더블린에서 유명한 폭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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