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D+177 아일랜드에서 핵 불닭볶음면? / 스페인여행 준비

티켓이랑 여러가지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있어서 내일 시티센터를 가려고했지만 여자친구가 구두를 사러 간다고 시티센터를 나간다길래 티켓팅부터해서 몇가지 일을 부탁했다.

그런데 대박사건! 학원 뒤편에 있는 Asian Market에서 핵 불닭볶음면을 팔고 있는것이 아닌가?

가격도 1.15유로로 일반 불닭볶음이랑 똑같다. (빗스한건가?) 아무튼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어떤사람은 한국에서 가지고 와서 2.5유로인가 3유로에 파는 경우도 있었으니깐... ㅎㅎ 아무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핵불닭볶음면 찾으시는 분들은 품절되기전에 얼른 가보세요.

이걸 구매한 뒤 이렇게 집에와서 바로 먹어봤다. 사실 나는 매운것을 원래 잘 먹지도 못하고 내일이 여행가기 전날이다보니 속이 뒤집어지고 싶지 않아서 맛을 보지는 않았다. 근데 여자친구 말로는 2배까지는 아닌것 같다고 한다. 불닭볶음면을 잘 먹는사람들은 이것도 잘 먹을 것 같다.

오늘은 대략적으로 내일 떠날 장소들 한번 정리해놨다. 이제 내일 스케쥴표에 기입하면서 최종으로 관광할 장소들을 선별하는 일만남았다.
아... 바르셀로나 숙소는 아직도 못구했다 ㅠㅠ 유럽여행은 진짜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정말 숙소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특히나 유럽 그리고 더운계절, 지역으로 가기때문에 베드버그 및 예산 등 여러 문제가 있기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결정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아직 짐은 안쌌지만 뭐 짐은 어짜피 내일 빨래하고 기본적인 짐만 1차로 정리한뒤 마무리는 나가기전에 할 예정이다.
특히 새벽비행기다 보니 오후에 낮잠을 자고 저녁 12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밥먹고 윈디 밥이랑 물 등등 다 할일을 처리한 뒤 새벽 3시에 집을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새벽비행기다 보니 에어코치를 타야해서 시티까지 걸어가서 공항까지가는 에어코치를 타야하니 새벽부터 힘든 여정이 될 것 같다.

오늘은 이만 쉬어야 겠다.
기대된다. 마지막 여행이자 6박 7일 휴양지로 떠나는 유럽! 스페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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