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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175 피닉스 파크방문 / 외국인과 함께 닭백숙 먹기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175 피닉스 파크방문 / 외국인과 함께 닭백숙 먹기

Domain93 2017. 5. 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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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밥을 먹고 영상작업 기획안이나 작성할까 하고 있었다. 몸보신을 위해 닭백숙을 끓였는데 알고보니 밥이 얼마 남지 않아있어서 급하게 메뉴를 떡만두국으로 바꿔서 아점을 뗴웠다.


이게 급하게 끓인 떡만두국이다. 닭백숙 국물 덕분인지 몸도 따뜻해지고 배도 두둑해졌다.

그렇게 하루일과를 시작하려는데 David로부터 연락이 왔다. 같이 만나자는 것이였다. 마침 오늘 밖에 날씨도 좋고해서 그냥 인근에 있는 피닉스파크에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먹자고 얘기를 했다.

그렇게 급 결정된 피닉스파크행...

정말 날씨가 죽이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많으 사람들이 피닉스파크에 와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튤립들도 무성히 자라있었다.


여기에 온 가장 큰 목적 중 한가지. 바로 아이스크림이다. 이거 먹으려고 거의 입구쪽까지 걸어왔다...


이게 아일랜드에서 가장 일반적인 99아이스크림이다. 원래 99C인가해서 99라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Small 2.5유로 / Mid 3유로 / Large 3.5유로 + 시럽이였다. 시럽 많이 뿌려달라고하니 정말 왕창 뿌려주셨다 ㅎㅎ


이렇게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있고


피닉스파크에 있는 더블린 동물원(Dublin Zoo) 인근에는 꼬마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많았다.


카페 인근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우리도 호수 근처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바로 닭백숙을 먹으러

여러가지 한약 재료들이 들어가있는걸 어떻게 표현할지몰라... 그냥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만든거라고 설명을 해줬다. 여름에 힘을 내기위해 먹는다고.


이렇게 반찬과 함께 닭백숙과 밥을 준비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일랜드 친구의 입맛에는 안맞았던 것 같다. ㅎㅎ 지난번에 국수 먹을때는 더 달라고 했던 친구가 약간 남긴걸 보면 맛있었던 것 같진 않다...

저녁을 먹고 David의 차를 타고 LIDL에 들려 여러가지 장을보고 다시 돌아와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으면서 수다를 떨다가 저녁 10시30분이 되서야 David는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지나갔다. 내일은 정말... 기획안 작성해야지... 정말로...

아! 다음주에 떠날 마지막 여행계획도 세워야지... ㅎㅎ 남은 기간동안 할께 많이 있는 것 같다. 많이 있다기 보단 많이 밀려있다라고 표현하는게 맞겠지... 그래도 남은 더블린 생활, 유럽국가에서의 생활 보람차게 보내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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