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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이비자 섬] D+1 산안토니오 식당추천(빠에야) / 이비자 둘쨋날 마무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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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이비자 섬] D+1 산안토니오 식당추천(빠에야) / 이비자 둘쨋날 마무리

Domain93 2017. 5.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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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Trip Advisor 어플을 통해서 산안토니오에 있는 숙소를 검색했다.
그 중 숙소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142위의 BENITEZ 식당을 찾았고 바로 그곳으로 향했다.

이곳은 오전 07:00부터 오전 01:00시까지 운영을 하는 Bar Restaruant다.


이게 산안토니오 식당 BENITEZ의 메뉴 맨 앞부분이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된 메뉴판이 있었고 점원이 와서 자연스럽게 스페인 메뉴판을 가져가고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었다.


요게 메뉴들 리스트 및 가격들이다.


요기 뒷면에도 메뉴가 있다

우리는 빠에야를 시켰고 1인기준 10,5유로였다. 최소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에야 2인분을 시켰다.


이렇게 주문을 하면 기본 셋팅을 해주신다


그리고 스타터로 나온 바게트와 마늘크림과 올리브가 나온다.

그리고 20분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그 20분동안 저 바게트와 올리브를 거의 다 먹었다


그리고 나온 해물 빠에야!! 어제 시장에서 먹은 것보다는 훨씬 해물도 많고 가격도 저렴했다. 어제 시장에서 먹은거는 한접시에 20유로였지만 여기는 저 큰 철판에 21유로니깐;; 그리고 해물도 더 많고 ㅠㅠ


이렇게 접시에 사장님이 직접 나누어 담아주셨다. 이렇게 가득 2접시가 나오고도 철판에는 빠에야가 남아있었다. 듣던데로 정말 양이 많기때문에 다른 음식을 추가로 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렇게 저녁을 먹다보니... 7시 30분에 나갔는데 9시까지 먹게되었고 결국 오늘 일몰을 또 놓쳤다... 어제는 집가다가 놓치고 오늘은 밥먹다가 놓치고... 하하;; 이비자섬의 일몰과는 연이 없는 것 같다...

하는수 없이 그냥 숙소에 가서 쉬기로 했다

그렇게 식당을 나와서 슈퍼마켓에 잠깐 들려서 내일 아침에 먹을 빵을 샀다.


그리고 요 녀석들도 샀다. 푸딩느낌인데 딸기맛을 비롯 4가지 맛에 1유로를 하길래 사와봤는데 정말 무맛이다... 1유로여도 아까울 정도다

그리고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드라이기가 없는게 아닌가? 그래서 데스크에 가서 문의해보니 빌려줄 수 있다고 하셨다. 근데 디파짓이 20유로라고 한다.


그렇게 디파짓 20유로를 가지고 모셔온 드라이기님. 나름 성능이 괜찮은 드라이기라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씻고 나와서 간단하게 정리할꺼 정리하고 나니 벌써 시간은 오후 11시가 되어갔다.

내일은 11시에 체크아웃을 한 뒤, 짐을 데스크에 맡기고 오후 2시까지 관광을 더 한 뒤 짐을 찾고 이비자 공항으로 이동해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할 계획이다.

내일은 5시 비행기를 타고 6시에 바르셀로나 도착 후 한인민박에 체크인을 가장 먼저 할 것 같다.(아무래도 바르셀로나가 도난에 가장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짐을 들고 어디 돌아다니기는 힘들 것 같다.) 
체크인을 마친 뒤, 간단히 식당에 들려 밥을 먹고 야경을 잠시 본 뒤 하루 일과를 마칠 계획이다.

아쉽지만 이비자야 안녕... 난 바르셀로나로 간다. 근데 정말 맘같아서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취소하고 이비자에 더 머무르고 싶다. 특히 이비자 시티보다는 이곳 산안토니오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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