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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CANADA INFO

[EBS 글로벌 리포터] 해킹 잡는 'IT보안학과' 유학 문 넓어져

Domain93 2021. 4. 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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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캐나다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강모대입니다. 2021년 4월 20일 "해킹 잡는 'IT보안학과' 유학 문 넓어져" 기사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원문 링크]

news.ebs.co.kr/ebsnews/menu1/newsAllView/20495839/H?eduNewsYn=R&newsFldDetlCd=CORNER_17

 

EBS뉴스 - 해킹 잡는 'IT보안학과' 유학 문 넓어져

IT보안 수요 폭증... 앨버타 SAIT 신입생 정원 대폭 늘려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 졸업 후 전망도 밝아해킹과 같은 정보 보안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최근 캐나다 대학들이 IT보

news.ebs.co.kr

 

 

[기사 내용]

해킹 잡는 'IT보안학과' 유학 문 넓어져

IT보안 수요 폭증... 앨버타 SAIT 신입생 정원 대폭 늘려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 졸업 후 전망도 밝아

 

해킹과 같은 정보 보안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최근 캐나다 대학들이 IT보안 관련 학과 신입생을 대폭 늘려 모집하고 있다. IT 보안 분야에 관심 있고 해외 유학을 생각 중인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SAIT ISS 학과 메인 홈페이지 ©SAIT ISS 학과 공식 홈페이지

 

캐나다 대학의 IT보안 관련 학과는 주로 3년제 혹은 4년제로 개설돼왔는데, IT보안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2017년 캐나다 앨버타 주의 대학 SAIT (Southern Alberta Institute of Technology: 남부 앨버타 공과대학)는 2년제 IT보안 학과를 신설했다.

 

가을 학기 한 차례만 있던 신입생 모집 시기도 점차 늘려 2020 년부터는 가을, 겨울 및 봄 학기까지 1년에 세 차례나 신입생을 유치하고 있다. 신입생 정원도 2017년 학과 개설 때에 비해 3배나 늘려 1년에 90~12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 학과 개설 초기엔 추천장, 범죄 경력 조회서, 전공 관련 서술 등 5~6가지 서류를 준비해야만 지원서 제출이 가능했고, 선별 방식도 다소 까다로웠다.

 

그러나 해킹 사건사고 잦고 IT보안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근 모집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 기존 제출하던 5-6 가지 입학 전형 서류를 모두 면제시켰고 일정 수준의 영어와 수학 성적이 충족될 경우 기존의 선발 방식이 아닌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신입생을 대폭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추세는 IT보안 쪽으로 진로를 설계 중이거나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 분야 인력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졸업 후 진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장될 뿐 아니라 IT에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배우기 때문에, 보안 분야뿐 아니라 프로그래머, 네트워크 엔지니어, 시스템 관리자, IT 컨설턴트 등 다양한 IT 직군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다.

 

그러나 입학 문이 활짝 열려있다는 것만 보고 지원했다가 중간에 낙오하는 일도 빈번해 지원 전 자신의 재능이나 흥미가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시스템, 통신, 등 IT분야에 잘 맞는지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17년도 이 학과 신설 당시 1학기를 마친 뒤 자퇴를 하는 신입생 비율은 무려 50퍼센트에 달했고, 이듬해엔 20~30퍼센트가 중도하차했다.

 

SAIT의 연간 학비는 캐나다 국내 학생(영주권 및 시민권자) 기준 1만 5천 달러 (약 1천670만 원) 정도, 국제 학생 기준 3천 달러 (약 3천350만 원) 선이다.

 

캐나다 캘거리 = 강모대 글로벌 리포터 kmd0626@gmail.com

 

■ 필자 소개

현 캐나다 IT Analyst

현 캐나다 일상 및 생활정보 “Only One Kang”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SAIT IT 보안학과 ISS 졸업

전 한국학생IT연합회 KSIA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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