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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양이 집 (3)
Only One Kang
날씨가 너무나도 좋다. 아일랜드에도 봄이 왔다.이렇게 날씨 좋은 날, 아일랜드 물가를 살펴보러 TESCO, LiDL, DealZ, EuroGiant 등 다양한 쇼핑샵들을 들렸다.쇼핑을 하기 전, 점심을 먹지 않고 나온터라 배가 고파서 일단 맥도날드에 들렸다. 오늘의 메뉴도 역시나 '더블 치즈버거' 이번에는 한개만 먹었다... 보통은 2~3개를 먹는다 ㅎㅎ정말 이곳저곳 꼼꼼히 물가들을 살피고 쇼핑도 간단히 하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5시가 넘었다. 오전 11시 30분에 나갔으니 이동시간 제외하면 거의 5시 30분 넘도록 쇼핑을 한것이다. 그래서 오늘 사온 물품들에서 특별한 것들만 골라봤다. PENNYS에서 갑자기 먹는거 관련된 세일을 하길래 사온 것들이다. 맨 위는 스타워즈 사탕, 아래 반지모양은 보석반지와..
어제 잡 컨퍼런스를 다녀온 이후 휴식을 취한 채 토요일이 지나갔다. 오늘은 David와 Andreia를 만날 생각이였지만 두 친구가 시간이 되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 밖에 나가기는 귀찮고 뭘할까 하다가 쓰레기가 펼쳐져 있고 가시나무들이 무성한 뒷마당이 문득 떠올랐다. 이곳은 고양이 Windy와 Brown(King이름을 바꿔줬다.)들의 배변활동을 하는 장소이며 가끔 놀기도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기로 했다. Brown은 King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겁도 많고 약해서 Brown으로 좀 부드러운 이름을 지어줬다.청소를 하면서 알게되었는데 가시나무들도 무성하고 유리조각까지 있었다... 이렇게 더러운 곳을 왜 한번도 청소를 하지 않았던 것일까? 아마 전전주인부터 쌓여져 온 것 같다. 그렇게 삽으로..
오늘은 왜이렇게 한게 없을까... 이것저것 하다가 오늘 알게 된 정보는 2017년도 아일랜드 휴일 정보이다.꽤 나름 쉬는날이 있는거 같지만 한국보다는 좀 적은거 같다. 아닌가? 어찌됐든 저 일정에 맞춰서 여행계획좀 짜봐야겠다. 내가 타겟으로 삼은날은3월 17일(금) / 4월 14일(금) / 4월 17일(월) / 5월 1일(월) 근데 3월 17일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의미있는 St Patricks Day라서 왠만하면 아일랜드에 남아있을 생각이다.그리고 집에서 뭘할까 생각하다가 어제 사온 전자레인지 박스가 눈에 띄였고, 문득 고양이집을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바로 작업 시작이렇게 고양이 집을 완성했고 다행히도 잘 들어가서 잘 잔다^^ 혹시 몰라 이전의 집도 옆에다 두었다. 근데 쿠션을 여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