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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_11,2017_04) 런던여행

[런던여행] D+4 런던출국 & 더블린으로

Domain93 2016. 12. 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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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일랜드 입국하는 첫날.

우리는 오늘 런던을 떠나 학생으로써 아일랜드에 입국하게된다.

어제 미리 포장해둔 짐덕분에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후 그냥 나오면 됐고

우리는 공항버스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에 버스한번타고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가기만 하면 됐다.


근데 역시 캐리어와 무거운 짐, 가는길에 부러진 20 인치캐리어의 바퀴때문에 깨나 고생을 했다..

중간중간 도움의 손길이있었는데 나이 좀있어보이는 할아버지분께서 여자친구의 짐을 같이 끌어서 정류장까지

바래다주셨다.

그러면서 정류장앞의 동상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데 알아듣진못했지만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다.

유쾌하신 할아버지였다.^^


정류장 위치는 이곳. 이곳까지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을했고 비가왔기때문에 가는 길의 사진은 없다..


아무튼!

순조롭게 공항버스를 타고 Stansted 공항에 도착을 한 우리는 우선 체크인을 하기위해 알아봤지만

카운터에서는 3시간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 기다리기위해 출출한배를 부여잡고 버거킹으로 향했다.

 

야채는 적고 패티는 큰 서양의 버거킹 정말 맘에들었다^^

이벤트인지 종이로만든 왕관도 여기저기보였는데 어른들도 쓰고 아이들도 쓰고 너도나도 쓰면서 즐거워하는게

보기 좋았다.


아 그리고 여기는 셀프바식으로 케찹과 마요네즈 후추소금등 여러가지를 가져갈수 있게 되어있다.

한국에 이렇게되어있었다면 아마 매일같이 다 털려있겠지..


그러고나서 구경한 M&S쇼핑몰 신기한 과일모양초콜릿이다.


이건 숙소에 지낼때 구매한 겨울한정판 초콜릿

기다리면서 먹었는데 나쁘지않았다.


기다리다보니 시간이흘러 이젠 진짜 런던을 떠나 아일랜드로 들어가야할 때..

우리가 타는비행기는 라이언에어이고 기다리는 동안 아시안은 한명도 보질 못했다.

저 멀리보이는 비행기, 이제 진짜 런던하고도 안녕이고

오랜시간 계획만했던 아일랜드생활을 시작하게된다.

두근두근 떨리면서도 한편으로는 빨리 가고싶다는 마음 가득한 채

라이언에어에 올라탔다.


라이언에어는 확실히 저가항공답게 좁았고 무료로 주는건 하나도 없었다.

잊을만하면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무언갈 광고하고 음료수도 사먹어야했다.

물론 나는 사먹진 않았지만..


그래도 1시간정도의 비행이어서그런지 크게 불편함은없었고

잠시 졸았다가 일어나보니 이미 더블린에 거의 다온상태였다.


순조로운 비행을 마치고 입국심사를 받는데 기다리는 대기줄이 엄청 길었다..

안그래도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상태에 짐도 무겁고 내부는 더웠다,,


그래도 어찌어찌 잘 버텨서 입국심사를 받고

우리는 출국비행기 예약을 따로 해오지않았는데도 캐나다 워킹비자를 보여주니

그냥 넘겨주었다. 현재 영어를 잘하진 못해 정확히 알아들을 수 없어 몇번 되물어보긴했는데

짜증한번 내지않고 잘 얘기해주며 중간중간 농담도 해주는 심사원에게 너무 감사했고

심사원께서는 관광비자를 3개월을 주셨다. 그러면서 함께 메모지에 이민국 위치를 약도로 그려주었고

꼭 삼개월 내에 비자를 받아야한다고했다.


가장걱정했던 입국심사도 잘 마치고 이제 홈스테이로 가기만 하면 되었고

워홀메이커스 아일랜드 지사장님과 만나 지사장님의 차를타고 홈스테이 집으로 향했다.


이렇게 우리의 런던여행은 비로소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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