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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89 또띠아 롤 식당(PABLO PICANTE)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89 또띠아 롤 식당(PABLO PICANTE)

Domain93 2017. 2.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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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출석한 학원, 학원에서는 오랜만에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중 오늘은 처음에 더블린 왔을 때 많은 도움을 주셨던 상규 형님과 혜랑 누님이랑 유럽여행 관련 수다를 떨다가 또띠아 전문점에 가신다고 하길래 배도 고프고 해서 같이 따라갔다. 이곳은 생긴지 얼마안된 PABLO PICANTE 라는 음식점으로 또띠아 롤을 판매하고 가격은 6.5유로~7.3유로 정도 한다. 위치는 Temple Bar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즉석에서 바로 또띠아 롤을 만들어 주신다.

이렇게 그릇에 담겨져 나오고 다 먹은 뒤에는 저 바구니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쓰레기통에 버리면 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래서 하나를 다 먹지 못하고 남겨야했다. 그리고 수다를 떠느나 꽤 긴 시간이 지났다. 생각해보면 너무 우리 얘기만 했던거 같다 ㅎㅎㅎㅎ 그래도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두분다 너무 착하신듯^^ 다음에 기회되면 집에 초대해서 같이 식사하고 싶다.

그리고 여행중 도난당한 옷을 대체할 임시 옷을 사기위해 PENNYS와 FOREVER21을 둘러보던 중 한국 옷을 발견 했다.
KOREA라고 써져있고 꽃과 호랑이 무늬가 박혀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전시되어 있을까? 심지어 입구쪽 마네킹에 입혀져 있다 ㅋㅋㅋ 한국인들이 은근 많이 구매하는것 같다...

그리고 토마스 스트릿에 들려 lIDL에 들려 간단한 식재료들과 우유, 쥬스등을 샀고 유로자이언트에서 드라이버를 사왔다.
오늘은 너무 늦어서 힘들고 내일 망치하고 드라이버 이용해서 화장실에 달아놓은 선반을 고정시켜야 될 것 같다. 벽이 오래되서 그런지 너무 쉽게 부서지는 것 같다. 이번에는 좀더 강한 벽을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코리아나에서 구매한 떡으로 만든 떡불짬뽕이다. 진짜 라면+떡 조합은 너무 맛있다. 이 음식은 절대 놓칠 수 없다. 이녀석 먹을려고 냉동떡을 2세트나 사왔다. 이미 냉동실에 한자리를 크게 차지하고 있다.

여행을 마치고 학원갔다가 너무 정신없이 움직이고 쉬질 못했더니 몸살 기운이 생긴 것 같다. 따뜻하게 자고 앞으로는 다시 평범한 더블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다. 그리고 다음 여행지는 아마 프라하가 될 것 같다. 한 2~3일정도 머무르는 일정으로 잡아봐야겠다.

다시 돌아온 더블린. 너무 평화롭고 반갑고 그립다. 다시 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내일 학원 가야하는데 몸이 예사롭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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