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D+110 KOKA라면 & 고양이 놀아주기(KING/WINDY동영상)

학교를 마친 뒤 Boots에 들려서 몇가지 물품들을 산 뒤 집으로 왔다. 어제 해놓은 된장국을 오늘까지는 다 먹어야 될 것 같아서 어제 해논 밥과 함꼐 된장국을 모두 클리어 했다.

애매하게 국물이 많이 남아서 국물을 왕창해서 먹었다.

그리고 2시간이나 지났나? 빨래를 하기위해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계속 배가고픈걸 느꼈다... 참지 못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선택한 것은 KOKA라면. 지난번에 해외에서 현지라면은 꼭 먹어봐야겠다고 사둔 KOKA라면이 생각났다. 그래서 바로 끓이기 시작!

이게 지난번에 사온 KOKA(CURRY) 라면이다. 커리맛 라면인데 너무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느라 완성된 걸 못찍었다... 그냥 우리나라 라면보다는 일본라면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매운맛하나없이 짠 맛이 강하게 났다.

그리고 빨래를 마치고 돌아오는 나를 쫓아서 집까지 들어온 KING 그걸 안건지 . 집 들어오기 전에 복도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아줬다. 오늘 장난감 사러 PET SHOP에 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고장난 셀카봉에 실로 고양이 인형을 연결해서 장난감을 만들어서 놀아줬다.

(KING 놀아준 동영상)
이녀석은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고 날렵하다^^

KING이 집에 들어오자 우연인지 Windy도 저 멀리서 오기 시작했다. 이 두친구는 또 만나자마자 정지상태가 되었고 Windy는 계속 KING을 향해 울부짖었다. 그러다 KING이 으르렁~ 대니깐 바로 KING한테 달려들었고 KING은 도망갔다. WINDY의 이렇게 날렵한 모습은 처음봤다... 정말 공격성을 드러내면 무섭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됐다.

그렇게 KING이 간 후 집에 들어온 Windy는 계속해서 바깥문을 바라봤다. 그런 Windy를 달래주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감으로 좀 놀아줬다.

(WINDY 놀아준 동영상)
아래 동영상이 Windy를 놀아준 영상이다. 이녀석 정말 절대 안일어난다. 노는것도 누워서 한다. 확실히 나이가 좀 많은 고양이인 것 같다. 근데 너무 귀여워서 나중에도 계속 볼려고 이렇게 올린다.

그리고 숙제를 하고 좀 배가 고픈것 같으니 비빔밥해서 먹고 남은건 내일 도시락으로 싸가야겠다.

내일은 한국인 파티에 참가할 예정이고 학원끝나고부터 장보고 요리하는 걸 도와드릴 예정이라 바쁜하루가 될 것 같다. 언능 씻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