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Only One Kang

[아일랜드 어학연수] D+151 첫 뷰잉 / 뒷마당에서 하는 바베큐 파티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151 첫 뷰잉 / 뒷마당에서 하는 바베큐 파티

Domain93 2017. 4. 14. 08:50
반응형


[첫번째 뷰잉]
오늘은 첫 뷰잉이 있는 날. 생각보다 일찍 오셨지만 주소를 잘못 찍어드려서 예상했던 시간이 되서야 뷰잉을 마칠 수 있었다.
사실 집을 사러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집을 파고 있다... 뭐부터 설명해야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보이는데로 설명을 드렸고 하우스 렌트비와 인터넷비, 전기세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몇가지 질문을 받고 뷰잉을 마쳤다. 첫 뷰잉이여서 어색하기도 하고 뭔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지만 그래도 전달해드릴 내용은 다 전달 해드린것 같아 나름 뿌듯했다.

[바베큐 파티]
그리고 잠시 쉴 틈도 없이 바로 파티 준비를 해야했다. 오늘은 뒷마당에서 바베큐를 해먹기로 한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분들 역시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하셔서 준비가 하나도 안된 상태에서 부랴부랴 파티 준비를 시작했다.

뒷마당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먹을 생각이였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고기를 밖에서 굽고 안에와서 먹기로 했다.


이렇게 과자, 상추, 버섯 등을 준비했고 추가적으로 닭똥집볶음과 순두부찌개를 준비했다.


밖에서는 이렇게 고기를 굽기 시작! 불 붙이는 것부터 우열곡절이 정말 많았다...


그래도 이렇게 잘 익었고 드디어 오늘은 숯불향이 밴 삼겹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바베큐 때는 다 버리고 난리도 아니였다...)
물론 삼겹살을 제외한 목살은 오븐으로 굽긴 했다.(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그렇게 완성된 고기와 함께 좀 느즈막히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정말 숯불로 구운 삼겹살의 맛은 최고 자체였다. 김치도 사오시고 상추도 준비해놔서 정말 한국식당에서 먹는 느낌, 그 맛, 분위기로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건 5명이서 배불리 먹고 남은 목살 부위... 엄청나게 남았다 진짜 ㅎㅎ 이걸로 뭘 해먹을 지는 아직 모르겟지만, 어쨌든 고기니깐 뭘 해서 먹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한 10시 30분정도에 일찍 파티를 마치고 다들 집으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내일 영상제작 프로그램 관련된 설명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상규형과 혜랑누나네 집에 방문할 예정이다.

내일 가서 이것저것 많이 배워서 편집 효율을 좀 높여야 될 것 같다.

참! 그리고 오늘 뷰잉을 봤던 분들이 너무 맘에 드신다고 계약금까지 미리 주시기로 하셔서 다음 뷰잉을 따로 볼 필요 없이 집을 팔게 되었다. 우리로서는 뷰잉을 또 안봐도 되니 정말 편해졌고 무엇보다도 고양이를 좋아하시고 근황까지 나중에 보내주신다고 하니 우리로서도 거절할 이유가 없다. 집 파는 일이 너무나도 쉽고 편하게 풀려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페이스북 페이지 [캉캉 해외표류기]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주소] https://www.facebook.com/onlyonekangkang


많은 분들과 보다 편하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질문사항이나 기타 문의를 이곳으로 해주시면 보다 빠른 답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와 많은 공유,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주세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