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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153 아일랜드 벚꽃 구경(War Memorial Garden) / 폭풍쇼핑 / 액션캠 구매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153 아일랜드 벚꽃 구경(War Memorial Garden) / 폭풍쇼핑 / 액션캠 구매

Domain93 2017. 4. 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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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David를 만나 어딘가로 가기로 한 날, 어디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David는 준비하기도 전에 우리집에 도착했다.

그래서 일단 후딱 준비하고 차를 타고 출발. 그냥 간단하게 집 주변에 있는 피닉스 파크로 가기로 했고, 그곳으로 향하던 중 David가 길을 잘못 들어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근데 그때마침 'War Memorial Garden' 근처를 지나가게 됐고 우리는 급하게 목적지를 이곳으로 변경했다. 그 이유는 이미 피닉스파크는 2번이나 갔다왔기 때문...

그렇게 David의 추천을 받아 바로 그곳으로 출발했고 들어가니 주차공간이 꽤 넓어서 문제 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무료'.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로 치면 '전쟁 기념관'느낌의 공간이라고 보면 되는 것 같다.

주차를 하고 강가가 보이길래 그곳으로 이동했다.


이 강가를 따라 조정경기가 열린다. 이 날도 조정경기가 열리는 날이라 그런지 저 강가앞에 카메라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그 뒤쪽으로는 맥주 및 간식 가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곳을 빠져나와 공원 중심부로 이동하다보면 꿈에 그리던 벚꽃이 나온다. 요즘 한국은 벚꽃축제 한창 끝나고 있을 무렵인데 아일랜드는 아직도 무성히 피어있다.


아일랜드 벚꽃의 모습. 우리나라 벚꽃보다 꽃잎이 더 크고 무성해서 더 아름다운 것 같다.


우리 David 사진 한컷!


한국에서 많이 찍던 형태로 사진도 한장 찍었다. 그리고 여기는 꺽을 수가 없어서 바닥에 떨어진 벚꽃을 주워서 찍었다.

벚꽃구경을 마치고 좀더 중심부로 이동했다.


이렇게 넓은 초원을 기준으로 중앙에는 인공호수 그리고 양쪽 끝에는 원형의 가든들이 있었다.



이게 바로 정 중앙에 이는 인공호수와 기념탑(?)


그리고 그 양쪽 끝에 있는 원형가든의 입구다.

이게 원형가든의 모습. 꽃들이 다 피지 않아서 그렇게 이쁘진 않았지만 형태나 모형은 아름다웠다.


이런 나무들도 볼 수 있고


이런 꽃들,


그리고 이런 꽃들도 볼 수 있다.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종류의 꽃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다만 아직 다 피지 않은 꽃들이 많아서 좀 더 지난 후에 와야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꽁짜기도 하고 더블린 8근처에 있으니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액션캠을 구매했다. 카메라 보조용으로 저가형으로 구매해봤다. 요즘 인터넷에서 짭프로(고프로의 저가형 짝퉁 모델)라고 유명한 제품인 것 같아 구매했다.(사실 구매자가 모델명을 정확히 몰라서....)


이 녀석이 바로 그 짝프로. 중고로 10유로 주고 샀다.


이렇게 뒷면에 디스플레이도 있고.

가격이 너무 싸서 한번 테스트용으로 사봤는데 찍어보니 화질이 무슨 90년대의 캠고더 화질이 나온다.... 이건 액션캠이 아닌 10유로짜리 미니 카메라 장난감이 되버렸다.

War Memorial Garden 구경을 마친 뒤 폭풍 쇼핑을 하고 집에 돌아와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게 오늘 쇼핑한 목록들이다. 총 금액은 40유로정도 됐던 것 같다. 요새 자꾸 폭풍쇼핑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조금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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