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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155 캐나다 택배물품 꾸리기 / 세탁실 점령하기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155 캐나다 택배물품 꾸리기 / 세탁실 점령하기

Domain93 2017. 4. 1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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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새벽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오후가 다되서 눈이 떠졌다.

눈을 뜨고 나서 밥을 먹고 뭘 할까 생각을 하다가 이제 캐나다 갈 날이 정말 머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급하게 캐나다로 보낼 물품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뭐 대부분 겨울옷들과 여분의 옷들이 전부이고 그 이외에는 여러가지 잡다한 물건들(최대한 무거운 것들)로 꾸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빈 상자(우체국 6호 박스)로 시작을 해서


이렇게 꽉 채웠다.

문제는 무게... 20kg 이내로만 보낼 수 있는데, 문제는 26kg이 나왔다. 아니 도대체 뭐가 들어가있다고 26kg가 나오는거지...? 하는수 없이 이것저것뺐는데 그래도 20kg가 나온다. 테이핑 작업하고 나면 20.5~21kg가 될 것 같아서 나중에 최종적으로 보내기전에 다시한번 체크해봐야될 것 같다.

이 짐싸는것도 오래걸렸는데 나중에 가기전에 짐쌀려고 하면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오후부터 정말 정신없었던 또다른 이유! 바로 세탁실 점령이다. 아무래도 공용세탁실을 사용하다보니깐 평소에는 꽤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곤 한다. 뭐 물론 나는 학생이라 학교갔다와서 이용하면 왠만하면 다 이용가능하긴 했지만^^

아무튼 오늘은 기본 빨래를 하러 갔는데 정말 텅~~~~~ 비어있었다. 그래서 오늘 아예날을 잡고 굳이 빨지 않아도 되는 것들까지 다 빨기 시작했다. 세탁기는 총 5번을 돌렸고(2대를 번갈아가면서) 건조대는 6번을 돌렸다(2대로 번갈아가면서).

그렇게 세탁기와 건조대를 계속 돌리러 왔다갔다 하다보니 시간도 빨리가고 또 밥도 해먹고 설거지도 하고 샤워도 하고 이것저것 하니 지금 시간인 9시까지 아직 모든 일과가 끝나지 않았다.

이제 마지막 건조대에서 마지막 빨래만 걷어오면 끝! 그리고나서 김에다가 밥싸먹고 하루를 마무리할 생각이다.


그런데 여기는 9시가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해가 다 지지 않았다. 이러다보니 요새는 저녁이 언제오는지 잘 모를때가 많다. 아무튼 오늘도 꽤 바쁜 하루를 보냈다. 

내일부터는 다시 영상작업 빡시게 시작해야겠다. 한 5일동안 STOP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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