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One Kang

주말이 되었다. 너무 신난다. 쉴 수 있다. 하지만 쉴 수 없다... 그 이유는 아일랜드 현대미술관에 이상해씨와 미뇽이 떴기 때문이다... 종종 현대미술관에 좋은 포켓몬들이 많이 나와서 벼루고 있었는데 오늘 맘먹고 그곳에 가기로 했다.어제 우리집에서 잔 Windy는 여전히 자고 있다. 요즘 이상하게 하루종일 잔다... 뭔가 몸이 않좋은건가...? Windy를 뒤로한 채 더블린 바이크를 이용해서 킬만햄골까지 간뒤, 자전거를 주차시켜놓고 현대미술관 Modern Art로 걸어갔다. 물론 걸어가면서 다양한 포켓몬(꼬렛, 고스트, 모다피, 참깨비, 주벳 등)을 잡았다.첫 목적은 포켓몬Go 였지만 막상와보니 너무나도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조각상들이 많았다. 포켓몬GO 덕분에 이런데도 와보다니... 아마 이거 아니였으..

아일랜드에서 포켓몬GO 시작한지 4일째 오늘은 두군데의 체육관을 점령했다. 물론 시티신테쪽에선 한시간도 안되서 뺏기고 집 근처에서는 저녁사이에 뺐겼다 ㅠㅠ 그리고 이렇게 피닉스 파크에 포켓몬을 잡으러갔다. 오늘은 설 명절이라 그런지 시티센터에 포켓몬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래서 이렇게 피닉스파크에도 갔는데 그닥 큰 수확은 없었다... 오늘 얻은 녀석들! 진귀한녀석들을 많이 얻었다^^ 라프라스 / 폴라곤 / 피카츄 / 미뇽 / 잠만보 / 쥬피썬더 그리고 집에 돌아와 어제 실패했던 김치부침개를 해먹었다. 프라이펜만 바꾸니 이렇게 부침개가 잘 된다니 ㅠㅠ 이 김치부침개와 라면(만두와 떡을 넣은)과 저녁을 먹었다. 떡만두국 너무 사랑스러워... 이제 떡을 사놨다가 라면 끓일때 써먹어야겠다. 그리고 오늘 클래스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