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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일랜드 사슴 (3)
Only One Kang
오늘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만나기로 한날. Ruyi, Solene, 용주 형, David, Andreia 등등 :)가장 먼저 만나기로한 곳은 피닉스 파크. 우리집 근처였기 때문에 나는 피닉스파크에서 만나기로 했다. 다른 친구들은 Spire에서 만나서 출발했고 나는 오늘도 사슴을 볼 걸 기대하고 당근을 싸들고 피닉스파크로 향했다. 하지만 피닉스 파크는 서로 만나기에 너무나도 크고 넓었다. 서로 반대방향에 입구로 들어오다보니 만나려면 중앙으로 이동해야했고 내쪽이 아닌 친구들이 잇는 쪽에 사슴이 출몰했다.위치는 아래와같다. 저기 보이는 내 위치가 지난번 사슴을 발견한 위치라 절로 가면 되겠지 했는데... 왠걸... 오늘은 정 반대에서 출몰한 것이다. 결국에 저쪽까지 가기엔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피닉스파크 중간..
오늘은 2개의 파티가 있다. Burak의 flatmate여서 알게된 벨기에 친구 Ludovic의 송별회 그리고 나의 flatmate인 Ariana의 생일파티가 있다,시간이 오후 6시로 겹쳤기 떄문에 Ariana에게 여성 한복이 있는 책갈피를 선물로 먼저 주었다. 이쁘다며 엄청 좋아했다. Ludovic의 송별회가 열리는 Three Spirits Bar&Grill 로 향했다.COREANA 마켓이 있는 곳이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이곳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보통 다른 펍들은 주말엔 더 비싸거나 하지만 이곳은 항상 같은 가격이고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다. 이게 Three Spirit의 메뉴판이다. 각종 음식과 맥주들이 있지만 가격대는 다른곳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내가 선택한건..
일어나서 바깥을 보는데... 이건 정말 말도안되는 날씨다. 이게 아일랜드 겨울에 볼 수 있는 날씨인가...? 완전 한국의 봄 날씨였다. 이런날을 놓칠 수 없기때문에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피닉스파크에 가기로 했다. 계란과 치즈를 얹은 토스트를 간단하게 먹은뒤 바로 서둘러 출발했다. 그 이유는 4시가 되면 깜깜해지는 아일랜드의 겨울 때문...피닉스파크까지는 걸어서도 갈 수 있었지만, 더블린 바이크를 끊어놓고 안타면 뭔가 아쉽지 않은가? 그래서 더블린 바이크를 타고 피닉스 파크로 이동! 정말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피닉스파크가 있다. 여기가 유럽에서? 가장 큰 공원이라고... 근데 지도로만 봐도 정말 그렇다. 짱크다.피닉스파크 정문의 모습이다. 그리고 올라가는 길... 정말 끝이 없어보였는데 정말 끝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