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베를린 트럭테러 12명 사망, 50명 부상 - 크리스마스의 악몽

어제 저녁 (아일랜드 시간 기준) 뉴스로 베를린 트럭테러 소식을 전했다.

현재 아일랜드(더블린)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유럽여행이 쉽고 싸기 때문...

독일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고 또 독일하면 Berlin이 떠오를 만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다.

베를린 트럭테러 현재 피해규모는 12명 사망, 48명 부상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인 피해자가 있는지는 파악이 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 장식품들을 사기위해 나온 가족들과

엄청난 규모의 크리스마스 시장이였기 때문에 관광하러 온 관광객들이 피해가자 되었다.

(사진 출처) http://www.mirror.co.uk/news/world-news/berlin-terror-attack-live-updates-9486959

사실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날로 꼽히기 때문에

다양한 트리장식과 다양한 이벤트, 파티 혹은 여행들을 계획하고 그만큼 소비를 많이 한다.

(1월달에는 돈이 없어서 어디를 못갈정도로... 많이 소비한다.)

정말 안타까운건 즐거운 마음으로 왔을 쇼핑길이 지옥이 되었을 쇼핑객, 관광객들이 이러한 일을 겪었다는 것이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 출처) http://www.mirror.co.uk/news/world-news/berlin-terror-attack-live-updates-9486959

이게 파손된 트럭스 모습이다.

저정도의 트럭이 저렇게 파손됐다면 정말 얼마나 큰 충격이 있었다는 걸까...

그리고 이 테러의 범인은 파키스탄 출신의 난민으로, 벙행 후 도주하다 현장에서 잡혔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이런 일을 저지르나 싶다가도

이러한 선택까지 했어야 했나... 무고한 사람들에게 이런 피해를 끼쳐야 했었나...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다.

또한 요즘 유럽에서의 테러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지난 7월 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니스 트럭 테러와 여러 면에서 비슷하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 각국은 테러 경계령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어쨌든 다시는 이러한 테러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면서....

정말 유럽여행을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 몸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