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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41 하루네끼 &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41 하루네끼 &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Domain93 2016. 12. 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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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일랜드에 온지 42일째다.
방학이 시작된지 1주일이 다되간다.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한 계획이 1주일째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나름 하루하루 의미있는 날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어제 Andreia가 감기가 걸린나에게 굉장히 좋은거라고 내민 차.
레몬생강차라고 한다. 감기걸렸을때 생강차 먹는건 우리나라나 브라질이나 마찬가지인거 같다.

이거 덕분인지 오늘 나름 컨디션이 괜찮아졌다^^
고마워 Andreia!!

일어나자마자 생각나는건 밥...
파스타 면하고 소스가 많이 남아서 파스타를 점심으로 먹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나서 생각해보니 저번에 사논 돼지고기 유통기한이 내일까지였다...
내일은 2명의 친구를 초대한 뒤 플랫메이트들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기때문에 먹을수가 없다...
내일은 떡볶이, 짜파게티, 주먹밥 등 한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자리도 좁고 플랫메이트들도 너무 시끄럽고 사람많은 파티는 싫어해서 2명밖에 초대를 못했다.
내 클래스메이트들은 초대하지 못했다... (미안해 얘드라,,, ㅠㅠ)

점심을 먹고나서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유럽여행지 정보들좀 찾아보다가 어딜가야될지 찾기가 너무 어려워
문득 꽃보다청춘 프로그램이 떠올라서 그 프로그램을 정주행한 뒤, 그리스와 스페인의 여행지를 찾아보기로 했다.
꽃보다청춘은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정말 의미있는 프로그램인거 같다.

그리고나서 이제 저녁타임!
멍청하게도 또 돼지고기를 까먹은채 간짬뽕을 끊였다.
간짬뽕을 1차!

2차로 어제 먹다남은 냉동밥을 간짬뽕 국물에 말아먹었다.
간짬뽕국물+냉동밥을 2차!

그리고 나서 배가 또 고파져서... 내일까지인 돼지고기를 오늘 먹기로 했다.
돼지고기로 3차!
    

이렇게 먹었는데 지금 배고픈 나는 뭐지...

어쨌든 이렇게 저녁을 먹고나서 소규모 파티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내기위해서
어제 사온 풍선으로 대충 장식을 했다.

이렇게 풍선을 왕창 불어놓은 뒤, 집안 곳곳에 붙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들!


첫번째는 엘리펀트!


두번째는 디얼


그리고 내가 제일 만족스러운 녀석!! TV모니터^^ 너무 귀엽다

이렇게 소소한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완료!

이제 내일 음식준비만 남았다.
그래도 나름 간단한 음식들이라서 큰 시간이 소비될 것 같진 않다.
다만 치우는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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