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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40 여권 수령 & 더블린바이크 후기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40 여권 수령 & 더블린바이크 후기

Domain93 2016. 12. 2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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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사관으로부터 여권이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여권을 찾으러 가기로 한 날!

지난번 플랫메이트 Andreia가 말해준 더블린바이크 인상기사를 읽고나서 바로 구매해버린

더블린바이크를 타고 이동해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한 8분~10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린 바이크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분명 출발하기 전, 더블린 바이크 어플을 통해 5개의 자전거가 있는것을 확인하고 갔는데

도착해서보니 자전거 1대밖에 남아있질 않았다.

급하게 다시 더블린바이크 어플을 통해서 찾아보니 3분거리에 1대가 있길래 후딱 뛰어갔는데

역시나 그사이에 사라진건지 누가 타고 간건지 없어졌다. 진짜 한 2분도 안걸려서 뛰어갔는데;;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돌아와 한대는 여자친구가 타고 나는 뛰어서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는 장기방숙소가 있는 제임스병원근처에 있는 정류소였다.

난 자전거도 못타보고 거의 20분거리를 헤매고 뛰어다녔다.

(보통 더블린바이크는 시티에 밀집되어 있어서 정말 도시 외각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지금 방학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학교다닐때는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될 것 같다...

그리고 다행히 제임스병원안에 있는 정류장에는 많은 자전거가 있었다.


자전거를 대여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먼저, Use the service를 클릭!

ID넘버(이메일로 받은) 혹은 카드를 대서 회원임을 인증한다!

그리고 설정한 4자리 PIN번호를 입력한다!

남아있는 자전거 중 몇번의 자전거를 이용할 지 선택한다.

이이 화면이 뜨면 1분안으로 그 자리에 있는 자전거로가서

보안장치를 누르면 띡! 소리와 함께 자전거 잠금장치가 풀린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한번 반납하고 나면은 5분이후에야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블로그에서 1분으로 본 거 같은데 기계가 5분이라니 5분인거 같다.

그리고 더블린 바이크의 주의사항!

대여시점으로부터 30분까지만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그 시간 초과시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이 추가요금은 등록된 카드로 바로바로 빠져나가니 미리미리 잘 체크해서

너무 많은 금액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렇게 더블린 자전거를 득템할 수 있다!!


대사관까지 20분거리였지만 길도 해매고 신호로 인해서 중간에 한번 갈아타서야

한국대사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받은 여권!! 생각보다 일찍 나와서 이제 여행도 다닐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 카드를 받은 후에야 가능하겠지만^^


어찌됐든 2번에 걸쳐서 단기방(더블린8)에서 한국대사관까지 무사히 도착했고,

돌아올때는 시티와 단기방 중간지점에 있는 Lidl과 EuroGiant를 들려 쇼핑도 하고 왔다.

그리고 더블린바이크는 3단자전거다보니 언덕길 오르기 너무 힘들다...

그래도 나름 탈만한거 같고

통학용으로 타는거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될 것 같다.

지금 한 2시간정도 넘게 탔는데 추워서 그런지 무리해서 그런지 몸이 좀 안좋은거 같다...

사실 한국에서는 국토종주까지할만큼 자전거를 좋아하니 무리해서는 아닌거같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감기기운이 있는거 같다... 조심해야겠어...


그리고 아래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서 중간중간 찍은 사진들^^

여기는 국립콘서트홀이라고 한다.

여기는 무슨 천 같은데 이 천을 따라 쭉달리다가 이런 멋진 광경이 있어서 멈춰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아래는 우리집 근처에 있는 ST. MICHAEL'S CHURCH다

진짜 날씨는 여름날씨같아 보이지만 꽤 추웠다..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오후 2시가 되서야 돌아왔고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급하게 밥을 해서 먹었다.

계란찜과 버섯/양파 볶음!! 너무 맛있어 ㅎㅎ

그리고 부족했는지 또 초코케이크 먹었다.

이거는 어제먹은 초코스펀지케이크가 아니라

플랫메이트 David가 사온 TESCO 초코케이크다! 진짜 달고 맛있다!!

점심을 먹은 뒤, 너무 머리가 아프고 몸이 안좋아서

샤워를 하고 잠을 잔 뒤, 오후 9시가 되서야 나와 저녁을 먹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김치볶음밥과 Andreia가 만든 토탈로니 파스타!

밥은 계속 풍족하게 먹는거 같다 ㅎㅎ

    


그리고 유럽여행을 하는데 각 나라별로 최저가 항공권을 정리해서

갈 수 있는 나라는 최대한 가볼 생각이다.

아마 내일은 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야지 ㅎㅎ

내일은 이거하느라 바쁠 것 같고!

토요일에는 한국음식해서 몇 친구들만 초대해서 소규모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이렇게 방학 한주가 서서히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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