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D+45 립카드 램블러 충전 & 나홀로집에 시청(넷플렉스) & 소고기 스튜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물이 없어서 TESCO로 물을 사려 갔다.
그런데 어김없이 또 꼬맹이들이 아이리시 언어를 사용하면서 비웃길래 그냥 무시하고 지나쳐 왔다.
그리고나서 돌아올때도 마주치니 그땐 뭐 아무 얘기도 안했다. (역시 무관심이 최고야)

오늘은 물만 사러 나갔다가 식빵, 팝콘, 고기, 식빵 등 10유로 정도를 쓰고 왔다...
그리고 SPAR에 들려서 LeapCard Rambler(30일)를 구입했다.
Rambler권은 정해진 기간이 아니라 카드 유효기간내에 총 30일을 비정기적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이다.
즉, 오늘탔다가 다음주 월요일에 타면 2일이 소비되고 28일이 남는 방식이다.
자주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좋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냥 일반 Top-Up을 해서
일주일동안 사용하는것이 좋다. 1주일동안 최대 금액이 20유로기 때문에 월~목을 5유로씩내고 이용하면
금~일 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거다.
가격은 114.5유로로 그렇게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냥 그때그때 내고 타는것보다는 훨씬 저렴해서 충전해놨다.
이제 새학기부턴 더블린 자전거를 이용할껀데 날씨가 너무 안좋을 경우에는 버스를 탈 예정이다.

이게 램블러권 구매한 영수증^^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사온 식빵으로 토스트를 해먹었다.
종류별로 먹기 위해서 딸기잼, 누텔라, 케찹과 치즈를 이용해서 만들어 먹었다.

점심을 먹고 빨래를 건조대에 걸어놓은 뒤,
넷플릭스(Nexflex)를 이용해서 나홀로집에를 시청했다.
사실 나홀로집에2가 가장 재미있지만 넷플릭스에는 나오지 않아 아쉬운데로
나홀로집에를 시청했다. 아까 사온 팝콘과 함께^^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소고기 스튜 작업 시작!
거의 한 3시간 넘게 끊인 것 같다.

약간 와인의 향이 많이 안빠진거 같아 아쉬웠는데
고기살도 부르럽고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서 좀 양이 부족해서 만든 떡갈비^^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나서 블로그 포스팅 딱 한뒤
이제 좀 쉬어야 겠다.

이제 여기서 머무를 시간도 3일밖에 안남았다...
뭔가 아쉽지만 그래도 이제 장기방가면 이사를 안해도된다는게 너무나도 좋다.
(물론 몇개월 뒤에 캐나다로 이동해야되지만...)

뭔가 오늘은 한게 없는데 시간이 훅 지나가버린것만 같다.
내일은 좀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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