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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52 살림살이 장만-토스트기/전기포트/밥솥/믹서기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52 살림살이 장만-토스트기/전기포트/밥솥/믹서기

Domain93 2017. 1. 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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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고거래와 함께 살림살이 장만하는 날!
원래는 아파트로 이사간 뒤에 살 예정이였지만 아파트 계약이 취소되면서 그냥 지금 사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바쁘다.
밥솥과 책상/서랍장은 중고거래고
나머지 물품들은 직접사야하기 떄문에 정신없이 움직여야 했다.

먼저 오후1시~2시까지는 Spire 쪽에서
침대책상, 밥솥, 향초 등 몇개의 물품을 구매를 했다.

그리고 Spire 근처에는 Lidl과 DealZ, Tesco, EuroGiant 등 주요 상점들이 다 위치해 있다.
그래서 다 돌아다녀서 가격 및 물품을 확인 한 후, 저렴한 곳에서 사기로 했다. 

  

   

  

그런데 확실히 전자제품의 경우에도 EuroGiant에서 가끔 핫딜형태로 나오는 제품을 제외하면
TESCO가 가장 저렴한거 같다.

그러나 생활용품이나 방향제 이런 경우는 DealZ나 EuroGiant가 저렴하고

욕실용품(샴푸, 린스, 바디워시, 가그린 등)은 Boots 에서 학생할인(10%)를 받고 사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저녁에 돌아와 빨래를 돌리면서 밥을해서 먹은 건 바로 카레...
원래 통닭 먹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사둔 재료가 오늘까지라서 반 강제적으로 카레를 해먹었다.

반 강제적으로 먹어도 사온 밥솥으로 한국밥이랑 먹으니
기존에 인도쌀로 먹었던 때보다 훨씬 맛있었다.

그렇게 밥먹고 빨래하고 설거지를 마친 뒤, 책상과 선반을 사러 이동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구글맵의 실수로
말도안되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다가 저 더블린 시외까지 갈뻔했다...
지도로 확인을 했을때 반대방향으로 꺽었다는 걸 인지한 후 바로 내렸지만
거기서 목적지까지 가는 버스는 없었고 결국에는 그 늦은 저녁에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그리고 도착한 뒤... 책상과 선반을 해체하고 IKEA에서 구매한 그릇들도 판다길래보니
상태도 좋아서 죄다 이것저것 사왔다.
할일을 다 하고 나니 12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올 수 있었고...
짐이 너무 많아 Uber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책상과 서랍장을 재조립하고 또 늦게 밥을 먹고나니
새벽 3시가 다되서야 잠을 청할 수 있었다.

내일 학원은 빠지는 걸로.....
그래도 많은 것들 장만해서 기분은 좋다.

이게 이번에 구매한 3단 서랍장

그리고 이게 책상|

중고로 산 빨간 밥솥과 새로 구매한 토스트기
(룸메들은 토스트 안해먹는다고 한다...)
  

그다음 구매한 IKEA 그릇들과 컵, 그리고 새로산 도마들(식기류)
  

새로산 믹서기와 전기포트까지

이제 정말 왠만한 살림살이 다 구매한거 같다.

이번주 주말에 David랑 Andreia랑 IKEA 가기로 했으니 가서 선반이나 커튼
그리고 페인트, 향초 정도만 사오면 이제 집 꾸미는 것이 마무리 될 것 같다.

이제 정말 장기방을 구했으니 내 집처럼 꾸미고 아끼고 깨끗하고 청결하게 지내봐야겠다.

한가지 아쉬운건 여긴 주방이 너무 좁아 ㅠㅠ
다음에 캐나다에서 방구할땐 주방 넓은 데로 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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