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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49 2016년의 마지막날 & 청소 & 장기방을 내놓다...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49 2016년의 마지막날 & 청소 & 장기방을 내놓다...

Domain93 2017. 1. 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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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6년의 마지막 날!!! 오늘 저녁에 사실 클래스 메이트의 생일 파티에 초대 받았는데
공항근처의 클럽에서 파티를 한다고 해 가지않았다.. 왠지 다음날 아침 첫차를 타고와야할것같기도 했고
아직 이사가 마무리 안되었기 때문에 만약 집정리가 끝나면 Andria와 펍에가서 신년을 축하하자고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지 못할것같은느낌...ㅎㅎ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주섬주섬 옷을입고 더블린바이크를이용해 리들과 딜즈 유로자이언트에 다녀왔다.
방에 필요한 걸이 같은걸 사러 다녀왔는데 역시 딜즈, 유로자이언트는 정말 저렴했다. 리들은 식료품이 저렴했는데
우리는 전날 재료를 다 사다놨기때문에 따로 구매하진 않았다. 그냥 야옹이 캔두개정도?

집에 돌아와 어제저녁 망치질을 해야 마무리가 될것 같아 미뤄둔 선반의 아랫부분을 조립했다.


완성된 선반!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선반이 되었다. 이제 이걸 침대 옆에두고 사용할 예정이다.
근데 이걸 조립하고 나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아무래도 자전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론 자주 운동 해야지ㅠㅠ) 침대에 누워 쉬기로 했다.

누워서 전 플랫메이트들과 왓츠앱그룹톡을 만들어 다시 돌아가고싶다, 너희들과 살고싶다고 얘기하니
아이리쉬친구가 같이 렌트를 하지않겠냐고 제안을 해왔다.
듣던중 반가운 소리여서 같이 얘기를 나눴고 괜찮은 아파트가 있어 연락을 해 놓은 상태이다 :)

이미 청소를 다 해둔 상태라 아쉬웠지만.. 괜찮다! 전 플랫메이트들이 너무 좋아서 같이 살수 있다는것에 정말 기분좋다.

우선 어쨌든 친구들과 살게 되더라도 1월 중순 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힘내서 일어나 청소를 시작했다.

이제 다음으로는 부엌과 화장실을 청소를 해야했다. 전 분들이 사용하던 선반에 두고 간 재료들중
우리가 사용하지않는 재료는 버리고 어느정도 정리한 뒤 우리가 들고온 건식품, 소스류를 채워넣었다.

이 집은 정말 아기자기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었다.
우선 언제 사용할지도 모르니 그릴을 닦아 말려두고 바닥을 청소기로 돌린 뒤 정리했다. 

 
정리가 다 끝난 부엌과 화장실 사진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이  & ㅈ달려있는 거실
좋은 플랫들이지만 우린 다른 함께 렌트하기로 한 친구들과 살기 위해 곧 이 집을 떠나야 한다.

어쨌든 지금은 이집을 원하는 또다른사람들에게 알리기위해 Daft와 아유모에 게시해둔 상태다.
계속해서 한국인이 거주했던 곳이어서 한국인이 오면 가장 좋겠지만 다른 외국인들이 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일단 먼저 집구하기 어려운 커플을에게 가장 우선으로 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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