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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50 아일랜드의 새해가 밝다! & 카레요리 & Daft 이용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50 아일랜드의 새해가 밝다! & 카레요리 & Daft 이용

Domain93 2017. 1. 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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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어제 청소를 하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정말 아일랜드에서 청소를 하면서 마지막날을 보내고 새해를 맞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도 먹고 사는게 먼저니깐 크게 후회스럽지는 않다^^
아일랜드의 새해는 햇볕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사실 마지막날까지 비가 오는것때문에 실망이 컸지만
또 아침일찍 해를 보니 실망스런 마음이 조금은 사라졌다.

오늘은 한국에서 받은 카레가루로 카레를 해먹을 생각이다.
그래서 이사오기전 장 봤던 재료들을 이제서야 꺼냈다.


해외에서 처음 먹는 카레라 정말 기대가 된다.
어서어서 완성이 되어라...


파스타면은 삶아서 같이 먹어볼 생각으로 카레를 만들었다.
밥을 먹고 싶긴 한데 이사를 갈 예정이라 10kg 짜리 쌀포대를 뜯고 싶진 않다.
파스타면이랑 함께 먹어도 맛있다...
정말 한국카레가 제일 맛있고 짱인거 같다.

그리고 집을 Daft에 올렸는데 나름 인기가 많았다.
올린지 한 1시간정도 지난사이에 많은 문의와 연락이 왔다.


이 많은 사람을 다 어떻게 상대하지... 일단 소개하는걸로 몇명 걸러야겠다.
그래도 다행히 잘 팔릴 것 같아서 기분은 좋다.

오늘은 카레나 먹고 나머지 집 청소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뭔가 시원섭섭한 아일랜드의 마지막, 첫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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