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D+56 아일랜드 과일/먹거리 맛 비교 & 집 부엌 청소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고양이(Windy)한테 어제 Turkey 통조림 남은 반을 먹였다.
Windy 덕분에 아침에 잘 일어난다. 주말인데도 일찍일어나게 된다.

정리를 하다보니 지난번에 뭔가에 홀려서 왕창 사둔
과일을 발견했다. 그래서 급 과일바구니 만들었다.

몇 안되지만 과일과 몇 간식거리를 한국의 것과 비교해보면

가장 먼저 바나나는 Roomate가 놓은거고 망고, 자두, 배 이렇게 있다.
하나씩 맛을 한국의 과일과 비교해보자면...

먼저, 바나나!
정말 한국과 비슷하고 엄청 싸다. (시장에서 8~10개에 1유로)

그리고 망고.
녹색이면 안익은거라고 하던데 여기는 안익은것밖에 없는거 같다.(원래 이런건가...)
아무튼 안에 뜯어서 먹어보니 노랗게 되어있었는데 달기보다는 떯었다...

그리고 자두.
이것도 약간 딱딱하고 떯은것 같다.
가격은 8~10개정도에 80c정도였다.

그리고 아일랜드 배!
한국배와는 모양도 다르지만 맛도 다르다...
정말 단맛하나도 없는 배를 먹는 느낌? 식감은 한국배와 비슷하지만 맛이 없다...
가격은 저거 한봉지(5~6개)에 음... 기억이 안난다... 대략 2유로였던거 같다.

그리고 이건 아보카도. 이건 레몬즙이랑 먹어야 되는데
그것도 모르고 그냥 먹는건줄 알고 사왔다가 방치되어있다.
나중에 레몬이랑 해서 먹어봐야지...
가격은 1개에 60c 정도였던거 같다.

전체적으로 과일은 전체적으로 떯은 맛이 좀 있는 것 같다.
결론은 우리나라 과일이 달고 맛있다^^

이거는 아일랜드식 초코파이다.
한상자에 12개 들어있는데 2상자 기준 4유로 였던거 같다.(행사기간 가격)
맛은 한국 초코파이보다 좀 딱딱하지만 좀더 초콜릿맛이 강하다.

그리고 이거는 초콜릿인데 정말 강추하는 간식!!
테스코에서 현재 1유로에 할인중이다. (원래는 모르겠음)
아무튼 DealZ에서 평소에 1.5유로면 상자모양의 이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
초코볼느낌인데 안에는 과자가 들어있고.. 뭐라 표현이 힘들다...
아무튼 진짜 맛있는거... 이거 세일할때 몇개 더 사놔야지~

그리고 점심은 어제 먹다남은 고추장찌개랑 밥을 해서 먹었다.
그리고 부엌 정리를 하기 위해 식기 다시 다 씻고 그릇 다 씻고
구매해온 그릇 다 정리해놨다.

그러면서 옆에 소스넣는곳이나 선반들도 싹다 정리했다~
  

거의 하루가 다 지나갔지만 그래도 이제 정말 살기 좋은 집이 된 느낌^^
처음에는 정말... 이렇게 정리해놓고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내일 IKEA가서 몇가지 선반과 물품만 사오면 살기 위한 준비 완료가 될 것 같다.

이제 다음주부터 학원 나가도 다시 아일랜드 학생으로의 일상이 시작될 것 같다.

그리고 샤워하고 자기전에는 뭐? 도깨비 정주행~~~
도깨비 너무 재밌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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