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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58 IKEA 가구 조립 및 배치(방꾸미기) & Argos 쇼핑방법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58 IKEA 가구 조립 및 배치(방꾸미기) & Argos 쇼핑방법

Domain93 2017. 1. 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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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기몸살이 도졌다... 계속해서 집 청소하고 뭐 사러다니고 하다가 단단히 몸살이 난거 같다...
그래서 아침에 있는 전기장판 거래도 하지 못했다... 하필이면 그분이 오늘이 출국일이라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고
다행히 잘 해결에 되서 다음에 물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아침에 급하게 약을 먹고 한숨을 자고 일어나니 다행히 몸이 괜찮아졌다.
휴지도 떨어지고 커튼걸이도 사야해서 시티로 향했다.

맨처음 간곳은 저비스 쇼핑센터다. 여기에 TESCO Metro가 있어서
이곳에서 키친타올과 화장지를 구매한 뒤 Argos에 커튼고리를 사러갔다.

먼저, Argos에 들어가면 이렇게 모니터와 책자가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물품들이 다 나와있는 책자와 그 상품을 상세히 검색할 수 있는 모니터다.

이렇게 여러가지 상품이 나와있고 상품코드들이 있다.
그 상품코드를 모니터에 입력하면 자세한 상품설명을 볼 수 있다.

만약 이곳에 원하는 상품이 없다면 주변 이 상품의 재고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고
그 물품이 팔리지 않도록 예약을 해준다. 예약을 해두면
그 상품은 판매가 되지 않고 2틀동안 나에게 구매권이 주어진다.

내가 사려는 물품은 이곳에 없어서 스티븐그린 쇼핑센터에 있는 Argos 매장으로 향했다.
Stephen Green 쇼핑센터는 Stephen Green 공원 앞쪽에 있는 쇼핑센터다.
Stephen은 그대로 읽으면 스테판공원이지만 '스티븐'공원이 맞는 표현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곳 쇼핑센터를 처음으로 가게 됐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마치 런던의 코번트가든을 연상하게 만드는 건물이였다.
뭔가 아일랜드에 있는 쇼핑센터들 중 가장 아름다울 것 같다.

아무튼 Argos에 가서 예약증을 내밀고 계산을 하니 번호표 비슷한걸 줬다.

이걸 들고 기다리다보면 번호가 뜨고 직원이 내 상품을 가지고 나온다.
나는 이 번호표를 제시하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상품을 찾고 계산하면 직원이 알아서 가져다 주는 이 시스템
Argos 정말 괜찮은거 같다.
그리고 책자에 나온 가격보다도 특가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항목들이 있으니
일단 맘에 들면 한번 모니터로 조회해보는것이 좋다.

내가 산 상품도 Sale해서 9유로? 였던거 같은데
모니터로 검색하니 또 추가할인돼서 5유로 정도였다.
아마 재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그렇게 커튼고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이곳저곳 망치질을 하고
어제 사온 IKEA 가구들을 조립하면서 방을 꾸미기 시작했고

몇시간이 지난 뒤 내 방의 모습을 수많은 수납공간들과
필요한 도구들이 다 갖춰진 비로소 살 수 있는 방. 내 방이 되었다.


이건 IKEA에서 사온 선반이다. 정말 많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것도 IKEA에서 사온 선반. 화장품과 렌즈관련 용품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저 위에는 거울이 있다.


이건 지난번 구매한 책상이고 그 위에 IKEA에서 어제사온 선반을 걸었다.
좀 크고 긴 선반이라 다양한 물품들을 놔둘 수 있다.
이거는 화장실에도 하나 걸어서 샤워할때 갈아입을 옷과 수건들을 놓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커튼~ 정말 IKEA에서 다 사왔다가 고리가 2개 필요한데 1개만 사왔다가
Argos까지 갔다오게 만든 커튼... 아무쪼록 완성하고 나니 아름다웠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

그리고 저녁 준비 찌개 끊여서 내일까지 먹을 생각이다.
오기전 Lidl에서 급하게 장보고 와서 재료손질하고 고추장참치찌개 만들기 시작!

짜잔! 내일까지 나의 식사를 책임져줄 고추장 참치찌개!
참치가 들어가니 더 매콤하니 정말 맛있다 완전 밥도둑이야^^


아무쪼록 아침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병원에가야되나 싶었지만
역시 한국의 약은 강했다. 다행히 오늘도 보람차게 보냈다.

하지만 몸이 다 낳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를 해서 그런지 몸이 좋지가 않다...
몸관리 잘해야지... 이제 학원도 나가서 공부도하고 해야하는데...

지금 출석률이 매우 낮아서 GNIB 받을 때 걱정이긴 하다...
그래도 나름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낸거 같아 뿌듯하다. 정말 뿌듯하다.
이제 정말 내 집. 내 공간 내 방을 만들었다.

이제 약먹고 쉬어야겠다... 내일은 부디 몸이 괜찮아 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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