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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어학연수] D+161 닭도리탕 / 아이랜드 소시지볶음 / 김치고구마 / 고양이간식 본문

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아일랜드 어학연수] D+161 닭도리탕 / 아이랜드 소시지볶음 / 김치고구마 / 고양이간식

Domain93 2017. 4. 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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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 요리! 바로 닭도리탕이다.
지난번에 해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가기전에 꼭 한번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소스는 오래전에 사놨는데 드디어 해먹는 닭도리탕


양념을 묻히기 전에 맑은 모습으로 한장찍어줬다.

그런데! 오늘 좀 많은 실수가 있었다.
- 핏물은 잘 빼냈는데 소주나 생강 등 잡내를 잡아줄 다른 어떤 재료를 넣지 않아서 비리게 됐다는 것.
- 떡국떡을 넣어서 국물이 완전히 뭉쳐진 것
- 쎈 불로 끓이다가 떡이 달라붙어 밑부분이 탄 것.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그닥 맛있다는 생각은 못하겠다... 그래도 먹어야지 어쩌겄어...


이건 아일랜드 소시지라고해서 구매한거다. 맨처음에는 우리나라 옛날 도시락에 들어가는 햄과 비슷한 종류일 줄 알고 구매했다.
하지만 해외는 역시나 달랐다. 완전 생 소시지였다...


급하게 이렇게 덩어리로 나눠서 일단 볶기 시작했다.


이렇게 완성된 소시지에 야채(양파, 당근) 그리고 토마토 소스를 넣고 볶기 시작했다.


그리고 완성된 소시지 볶음!! 맛은 약간 짜지만 밥이랑 같이 먹기 정말 딱이다!


요거는 64c인가해서 사온 샐러드인데 안에 구성물이 
- 빵, 드레싱, 치즈
이 3가지가 추가로 들어있었다. 정말 가성비 최고라고 느꼈다. 내가 가격을 잘못본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앞으로 샐러드가 먹고싶어지면 이것만 사먹을 생각이다.


그리고 지난번에 세일할때 사온 고구마를 오븐에 쪄서 김치와 함께 먹었다. 우리나라 호박고구마 맛이 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거는 고구마가 고양이들에게 좋다고 하길래 사료랑 섞어서 만들어본 Windy와 다른 길고양이들의 간식이다.
Windy는 아예 먹질 않았고 길고양이와 새들이 다 먹었다...

오늘은 거의 요리로 하루를 다 보낸 느낌이다. 이제 식량이 많아졌으니 뭔가 밥 굶는 날은 없을 것 같다. 당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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