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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발렌시아] D+4 발렌시아로 이동 / 레이나 광장 / 발렌시아 대성당 / 빠에야 원조집 본문

여행/2017_05)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발렌시아] D+4 발렌시아로 이동 / 레이나 광장 / 발렌시아 대성당 / 빠에야 원조집

Domain93 2017. 5.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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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르셀로나의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여행지인 발렌시아로 이동! 아침조식을 먹고 짐을 싸고 움직이니 정말 시간이 빠듯했다.
원래는 마트에 들려서 꿀차를 사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바로 북부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우리나라의 터미널처럼 이곳도 수많은 버스들이 플랫폼에 맞춰서 대기중이였다. 여기서 티켓에 적힌 플랫폼을 따라가다가 차 놓칠 뻔 했다... 역시나 무조건 한번 물어보는게 좋다. 다행히도 영어는 못하지만 직접 플랫폼까지 함께 가준 안내원덕분에 차에 무사히 승차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르셀로나에서 발렌시아로 이동하는 버스의 내부 모습이다.

  
달리고 달리고 계속 달렸다. 무려 4시간이 넘게....


그렇게 도착한 발렌시아 버스터미널


약간 바깥 풍경이 바르셀로나와는 다르게 이비자 섬의 느낌이 난다. 다시 휴양온것 같은 느낌^^

이곳 앞 상점에서 발렌시아 교통카드를 구매했다. 바르셀로나와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10.5유로(카드포함)를 결제하면 10회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준다. 이것 역시 하나를 두명 이상의 사람이 함꼐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첫번째 목적지인 레이나 광장 근처에 있는 빠에야 원조집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소도 한장 찍어주고 버스로 약 8분정도? 그리고 걸어서 5분정도 이동한 끝에 빠에야의 원조집에 도착!

그런데...


여기도 닫혀 있네? 구글맵에는 분명 오늘 영업한다고 되어있었는데... 5월까지는 월요일은 휴무라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는곳마다 닫혀있어 바르셀로나며 발렌시아며 모두 닫혀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는 수 없이 온김에 근처에 있는 관광지를 살짝 둘러보고 간단히 간식거리를 사먹고 숙소 체크인을 하러 가기로 했다.


*레이나 광장*


이곳은 레이나 광장이다. 발렌시아 대성당 바로 앞쪽에 위치해있다.


저렇게 발렌시아 대성당이 보인다


음... 꽃들과 건물이 어루어져있는게 너무나도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인다.


그리고 이 광장에는 다양한 잡화상들이 문을 열고 있었다. 여러 관광품들과 도자기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정말 기념품부터 도자기까지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모든 기념품 및 아이템들이 이곳에 다 모여있다고 봐도 된다. 나도 이곳에서 자석과 종, 엽서 등 몇가지 기념품을 구매했다.


*발렌시아 대성당*


발렌시아 대성당이다. 6유로인가?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간단히 간식먹고 체크인을 할 예정이라서 따로 들어가지는 않고 이렇게 밖에서 구경을 했다. 확실히 바르셀로나와는 또다른 건축양식이다보니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정말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성당을 봐서 그런지 왠만해서는 아무런 감흥이 없다;;

간단히 뭐 사먹을께 없나 둘러보다가 하몽 샌드위치가게와 맥도날드가 눈에 띄였다.
그래서 먼저 하몽 샌드위치가게에서 샌드위치 한개(3.9유로)를 구매한 뒤, 맥도날드에 가서 새로나온 오레오 쉐이크(2.5유로)를 주문해서 함께 먹었다. 정말 맥도날드는 어딜가든 편안한 휴식공간과 저렴한 음식을 제공해주는 여행의 동반자다.


이게 하몽 샌드위치. 개인적으로 크로와상과 함께 먹는 하몽이 더 맛있었다.


이게 바로 오레오 쉐이크. 약간 미숫가루 느낌도 났다.


*숙소 체크인하러 이동*


이제 레이나 광장과 발렌시아 대성당을 뒤로한채 숙소 체크인을 하러 이동! 이곳에서 걸어서 10분거리기 때문에 따로 버스를 타지 않고 이동하기로 했다.


숙소가 있는 인근에 있는 거리의 모습이다.


현재 기온 30도... 하지만 습하지 않다보니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엄청 덥다라는 느낌이 없다.

숙소 체크인을 마친 뒤 바로 앞에 있는 대형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오늘은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 할 생각이다.
숙소는 너무나도 맘에 들었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작성을 해야겠다 ㅎㅎ

발렌시아 도착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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