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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발렌시아] D+5 말라로사 해변 / 발렌시아 식당 후기 - La Marcelina / 발렌시아 쇼핑몰 / 과학예술종합단지 / IMAX 상영관 / 과학단지 전망대 / 레이나소피아예술궁전 본문

여행/2017_05)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발렌시아] D+5 말라로사 해변 / 발렌시아 식당 후기 - La Marcelina / 발렌시아 쇼핑몰 / 과학예술종합단지 / IMAX 상영관 / 과학단지 전망대 / 레이나소피아예술궁전

Domain93 2017. 5. 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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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아침*


아침으로 만든거다. 크루아상에 하몽을 넣어서 하몽 크루아상을 만들어서 먹었다. 이것만 먹기에는 배가 안차기 때문에


어제사온 토끼고기맛 컵라면과 야끼소바 컵라면을 함꼐 먹었다.
그리고 사진찍는걸 깜빡했는데 1.26유로에 산 수박도 먹었는데 진짜 완전 꿀맛 지대로였다. 한국수박보다도 단데 가격은 파격가다... 진짜 또 먹고 싶다 ㅠㅠ


오후 늦게 되서 이동을 시작헀다. 오늘은 말라로사 해변과 과학종합예술단지만 둘러볼껀데 과학종합예술단지는 야경이 이쁘기 때문에 일몰시간 9시쯤까지 여행을 해도 피곤하지 않게 체력을 왕창 비축한 뒤 출발했다. 생각보다 오늘 날씨가 약간 쌀쌀했다.

2번버스를 타고 20분여정도를 달려 말라로사 해변 인근 정류장에 내렸다. 안타깝게도 해변 바로 앞까지 가는 노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좀 걸어가야 한다

*말라로사 해변*


버스에서 내리고 나서의 풍경. 어딜찍어도 휴양지 느낌이야 ㅎㅎ


이렇게 아일랜드에서 이용했었던 루아스(지상철)도 있었다. 역시 유럽은 다 비슷비슷해 ㅎㅎ


이게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 저 멀리 보이는(?) 해변으로

그리고 해변으로 가기전에 생각보다 배가 빨리고파져서 밥을 먼저 먹고 가기로 했다. 말라로사 해변 인근에는 수많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중에서 거의 가장 앞쪽에 위치한 La Mercelina 식당을 선택해서 들어갔다. 한국인 후기도 있었고 원래 가려던 식당이 오늘은 휴업이라... 이곳을 가게 되었다.

*발렌시아 식당 후기 - La Marcelina*

먼저 이곳의 메뉴판을 공유한다.


뭔가 고급진 모습의 메뉴판. 메뉴도 어마무시하게 다양하고 많았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우리가 먹으려고 한 토끼고기/치킨 빠에야 (이곳에선 발렌시아 빠에야라고 불리운다.)는 1인당 14.5유로였다. 원래 빠에야는 토끼고기와 치킨으로 만든것이 원조라고 한다.

이곳역시 빠에야를 주문하고 20~30분을 기다려야한다.


자리는 이렇게 해변이 보이는 창가 입구쪽으로 안내해주셨다. 일찍가서 사람이 없다보니 가장 좋은 자리를 GET할 수 있었다.


이렇게 테이블 기본 세팅을 마쳤다


식당 내부의 모습이다. 정말 텅텅 비었다 ㅎㅎ 우리밖에 없었다.


한 35분이 걸려 나온 발렌시아 빠에야다. 음 일단 맛은 해물빠에야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우선순위를 정하면
해물빠에야 > 치킨&토끼고기 빠에야 > 먹물빠에야 순이다.

그리고 이 식당의 특징은 직원분들이 잘 신경을 안써준다는 것이다. 보통 빠에야를 주문하면 그릇에 담아주시는데 이곳은 담아주기는 커녕 빠에야를 접시에 담을 큰 스푼을 주지 않아서 포크로 퍼먹고 있으니 한참뒤에야 가져다 주셨다... 그리고 아무리 부르고 싶어도 저 멀리 가게시고 이쪽으로 잘 오시질 않아서 뭔가 말을 하거나 요구를 하고 싶을때 좀 불편했다.

이 식당을 추천하기 보다는 말라로사 해변 주변에는 수많은 식당들이 있으니 가격도 비교해보면서 식당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이식당은 5점만점에 3.5점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빠에야 맛은 거기서 거기인거 같다.

*말라로사 해변*


그렇게 밥을 먹고 나서 배를 가득 채운 뒤 말라로사 해변을 걷기 시작했다


이렇게 모래사장 뒤로 넓은 말라로사 해변이 펼쳐져 있다


이건 모래의 성이다. 직접 사람이 만들었는데 문과 창문까지 정말 디테일한부분들까지 신경을 썼다.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지 정말 상상이 안되고 존경스러울 뿐이다


그렇게 해변가에 위치한 콘크리트길을 따라 걷고 또 걸었다


그리고 모래사장 위쪽도 한번 걸어주고~


저 멀리 해가 살짝 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어짜피 해수욕을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바로 과학예술종합단지로 이동! 이동할때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과학예술종합단지*


버스를 타고 20분여를 달려 도착한 과학예술종합단지. 저 건너편에 보이는건 큰 쇼핑몰이다


요거는 과학예술종합단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 정말 신식 아파트처럼 멋있다

*과학단지 전망대*


이 과학예술종합단지에는 전망대가 따로 위치해있다


요렇게 가든느낌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쪽을 찍어도 아름답고


저쪽을 찍어도 아름답고


반대편을 찍어도 아름답다
저 뒤로 보이는 곳이 레이나소피아예술궁전이다


요건 IMAX 상영관인데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인 것 같다


음 평화로워~


내가 가장 반한 건물 ㅎㅎ


이제 해가 슬슬 지고 있는데 아직 야경을 보기에는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이 멋진 관경을 뒤로한채 건너편에 있는 쇼핑몰을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발렌시아 쇼핑몰*


발렌시아 쇼핑몰의 내부 모습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굉장히 컸다.


그리고 이곳안에는 까르푸가 입점해있어서 그곳에서 이것저것 쇼핑을 하기로 했다


저기가 바로 까르푸


그사이에 요만큼이나 쇼핑을 했다 ㅎㅎ

*과학예술종합단지 & 과학단지 전망대 (야경)*


쇼핑몰을 둘러보다 보니 해가 이제 지고있다.


해가 지는 모습도 아름답네 ㅎㅎ


그렇게 이 과학단지 전망대에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이게 아까 까르푸에서 구매한 것들 중 고양이 간식들이다. 고양이간식만 한 15유로 넘게 산 것 같다 ㅎㅎ
내일 더블린 가서 빨리 Windy한테 맛보여주고 싶다


크~ 드디어 해가 거의 다 져가고 있다


이제 어두워지니 불빛들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IMAX 상영관에도 불이 들어왔다. 확실히 밤에 보니 더 아름다운 것 같다.

(아래는 발렌시아 과학종합예술단지의 야경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본 뒤 뒤늦게 숙소로 돌아갔다. 이때시간이 저녁 10시. 저녁 10시가 되니 사람도 거의없고 버스 배차시간도 굉장히 길어졌다. 특히 구글맵에서 가르쳐준 13번 버스는 버스 경로가 바뀌어 구글맵이 가리키는 정류장에서 사라진지 오래... 하는 수 없이 다른 버스를 한참동안 기다렸다가 탔는데....


이 버스도 경로가 달라져서 이상한데에서 내렸다... 내리고나서 구글맵을 보니 15분은 걸어야 숙소에 도착한다고 한다... 주변에 버스도 없고 해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가는길에 정전이된건지 불이 다 꺼진건지 갑자기 불이 나가면서 이렇게 암흑이 되었다. 얼마나 무섭던지... 저녁 11시가까이 되니깐 길거리에 사람들도 없고 식당들도 다 문을 닫았다. 24시간 내내 밝은 바르셀로나와는 정말 다른 모습이다...


그렇게 겨우겨우 15분여를 걸어 도착한 숙소. 이렇게 반가울수가 ㅎㅎ

이렇게 발렌시아의 2틀째 관광을 마쳤다.

내일은 숙소 체크아웃을 한뒤 잠시 시티를 둘러보다가 미리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기다릴 생각이다. 4시 30분 게이트 클로즈니 3시까지는 공항에 갈 생각이다.

이렇게 스페인여행이 끝이 나고 있다... 이제 더블린에 돌아가면 캐나다로 이동할 준비를 슬슬 해야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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