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D+19 숙제와 시험

아침에 일어나는데 왜이렇게 추운것인가... 정말 학원가기 싫었지만 부랴부랴 일어나 집을 나서는데...

우리 홈맘의 차가 얼어있다...

풀도 얼어있다...

모든것이 얼어있다... 이런데다 다락방이니 추울수 밖에;; 

버스한대 놓치면 지각이라 사진한장씩 찍고 다시 학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목, 금을 담당할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다. 여러가지 정보들을 가르쳐주시면서 첫인사를 나눴고

그와 동시에 과제와 시험을 통보하셨다...

(첫날부터 느낌이 좋지 않아...)

malvern house의 수업방식은 월~수는 이론적(?)인 내용을 배운 뒤 목~금 에는 액티비티나 스피킹에 초점을 두는 것 같다.

(물론 이 부분은 우리 반에 대한 내용이라서 다른 반은 알 수가 없다.)

오늘은 이상하게 피곤해서 바로 집으로 향하는데...

버스로 들어오는 강력한 햇빛... 여기 정말 날씨 왜이러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다...

집 가는 길인데 너무 아름답고 평화로워서 한장 찍어봤다 ㅎㅎ

집에 가는 도중에 너무 배가고파서 집앞에 있는 바게트 샌드위치를 사가지고 왔다.

3유로에 과자 + 물or탄산캔음료 + 샌드위치 구성으로 너무 맘에 든다

이게바로 그 런치딜의 구성~ 정말 맛있고 괜찮은 딜인것 같다.

속이 꽉찬 이 바게트 샌드위치 정말 맛있다... 퍽퍽하지도 않고 음료 없이 이것만 먹어도 괜찮다.

하지만 이것도 이제 홈스테이 떠나면 끝이겠지... ㅠㅠ

그리고 이건 샌드위치 사러 갔다가 먹고 싶어서 산 nutella 과자 :)

집에와서 점심을 먹고서 옷을 빨고 잠깐 쉬어하지 하고 갔던 침대에서 그만 잠들어 버렸다.

일어나보니 시간은 6시 30분... 배가 고픈 마음에 바로 부엌으로 내려갔는데

홈맘이 저녁을 요리하는 중이길래 다가가서 사진한장 찍었다 ㅎㅎ

오늘의 저녁은 아이리쉬 스튜~ 

마치 아이리쉬 전통 디너인 커들과 비슷했지만 고기가 들어가고 약간의 들어가는 재료가 달랐다.

오늘의 저녁 Irish stew~ 아이리쉬 음식 은근히 맛있는 거 같아 다행이다.

그리고 홈맘이 항상 매일매일 다른 음식을 해주시려고 하셔서 다양한 것들을 먹어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이게 오늘의 숙제와 시험 범위!

오른쪽의 프린트물이 숙제이고 시험은 왼쪽 편에 있는 단어 시험을 본다고 한다.

뭔가 요즘들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고 있는것 같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아일랜드에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다.

#어학연수 #아일랜드 #아일랜드어학연수 #아일랜드삶 #아일랜드생존기 #아일랜드현지 #아일랜드정보 #아일랜드연수 #아일랜드일상 #nutella
 #아일랜드날씨 #멀번하우스 #malvernhouse #아이리쉬스튜 #irishstew #학원숙제 #학원시험 #바게트샌드위치 #런치딜 #lunchdeal #누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