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D+30 한국에서 택배 발송 & Boots 할인 & 생일파티

오늘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원을 못갔다...

다행히 시험보는 날이라서 진도에 크게 지장은 없지만 지금까지 시험을 한번도 보지 못해서 나중에 반 올라갈때 문제가 될 것 같다.

이번주가 마지막 시험이였는데 ㅠㅠ 너무 아쉽다. 1월부터는 제대로 봐야겠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오늘은 어제 못한 David의 생일파티를 위해서 케이크를 사러 가기로 했다.

그리고 나가는 김에 라이언에어 기내용 캐리어 중고거래도 하고

TESCO와 Boots와 DealZ를 들려 생필품을 사기로 했다.

그래서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을 꺼 먹고 출발했다.

점심은 피자 반쪽과 베이컨 1조각 그리고 계란후라이였다.

버스를 타고 시티로 가서 먼저 기내용 캐리어부터 구매했다. 그리고나서

DealZ에서는 계란을 TESCO에서는 양파와 케이크, 촛불, 생일축하카드, 베이컨 등을 구매했다.

David를 위한 초코케이크!

어제 이걸 구매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따른 주제로 어떤 음식 좋아하고 어떤 종류의 케이크를 좋아하는지 미리 알아놨다.

오늘 해줄꺼라고는 전혀 생각못할것이니 이따 Andreia오면 같이 카드 쓰고 써프라이즈 파티 준비하기로 했다.

그리고 Boots에서 오늘 멤버십카드 만들고 Dry Shampoo와 컨디셔너를 구매한 뒤 학생할인을 받으려고 햇다.

그런데 멤버십 만들 때 1유로가 할인이 되서 중복할인이 안된다고 한다.

학생할인은 10%인데 그러면 1유로 할인이 더 많이 되는거라 그냥 1유로 할인받고 나왔다.

그래도 다음에 뭐 살때 10% 할인되니 여기서 많이 이용해야될 것 같다.

집에 오는길에 네스퀵(딸기맛)과 민트핫초코가루도 구매했다.

네스퀵은 SPAR에서 4유로, 민트핫초코가루는 SAVERS라는 곳에서 2유로에 구매했다.

그렇게 쇼핑하고 돌아오니 시간은 4시 30분이였다.

12시 40분에 나갔다가 4시 30분에 돌아오다니.. 진짜 시간 빨리 가는것 같다.

아무쪼록 돌아와서 David가 돌아와 있길래 대화하다가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이제 카드작성하면서 9시에에 올 David를 기다리면 될 것 같다.

내일부터는 다시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자주 들여야 겠다.

아무쪼록 Daivd의 서프라이즈 파티가 성공적으로 됐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한국에서 오늘 택배를 발송했다는 메시지가 왔다.

맨위의 김이 보이고 정말 많은 리스트들(A4용지 한장)이 보인다.

무게는 18kg 넘게 나왔다는데ㅎㅎ 빨리 아일랜드로 무사히 통관되어 왔으면 좋겠다.

18.6kg인데 17만원 정도... 정말 급하거나 꼭 필요한거 아니면 그냥 사는게 훨씬 싸다...

택배비 너무 심하게 비싸...

아무쪼록 무사히 도착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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