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D+62 맥도날드 &쇼핑(ZARA & PENNYS) & 전기장판 구매

전기장판을 사러 갔다가 시티센터에서

여자친구 생일선물을 사주기 위해서 쇼핑을 하던 중
너무 추운날씨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가... 배가 고프기도 하고 너무 추워서 앞에 보이는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세트메뉴 주문^^

이렇게 햄버거세트가 나왔다.
스튜던트립카드 할인은 빅맥, 치즈버거 등 기본버거의 세트주문시에만 적용된다.
그래서 내꺼인 빅맥은 할인을 받았고
여자친구가 고른 뭐더라? 무슨 우리나라 상하이스파이시버거 느낌의 버거인 그거는 할인이 안됐다.
아마 신메뉴였던거 같다.

이게 그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 비슷한 느낌의 버거와 스파이시 마요네즈 소스~
(소스도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이게 내 빅맥~
우리나라보다 사이즈는 작았는데 더 맛있었다.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여자친구 선물을 고르던 중 ZARA에서 여자친구가 가지고 싶어했던 무스탕을 GET했다.
FOREVER21, TOP MEN, H&M 등 JERVICE와 ilac 쇼핑센터에 있는 매장을 다 돌았는데도
이만큼 이쁜 무스탕은 없었다.

오늘 추운거 입고와서 사자마자 바로 입고 간다고 옷 갈아입었다.

이쁜거 잘 get한거 같다. 완전 득템^^

그리고 PENNYS에 저 무스탕과 어울릴만한 털부츠를 사러 갔다가
내 신발 하나 얻었다. ㅋㅋㅋ 세일중이라서 지름신 강림해서 그냥 사버렸다.

사실 지금 신고 다니는 운동화는 런닝화다보니 구멍이 송송 나있어서
바람이 들어오고 빗물이 들어와서 매번 고생좀 했었다...
이걸 샀으니 이제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특히 매우 저렴하게 사서 더 만족스러웠다.

오늘길에 달이 이쁘게 떠있길래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찍었다.

여기서는 달과 별이 엄청 가깝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 밝고 더 크게 느껴진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오늘 구매한 정기장판을 침대에 깔았다.
이거 까느라 이불시트 다시 빼고 다씨 깔았지만 매우 따뜻한 요녀석을 느끼고 나서는
고생한거 다 잊고 너무 사랑스럽게 이용하고 있다.
이녀석 이젠 약하게 틀어도 뜨거울 정도다^^ 겨울을 이겨내는 걸 도와줄 매우 중요한 친구다!!

오늘은 바쁘게 움직였고 또 의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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