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 D+67 블로그 해외IP 차단 & 새로운 길 고양이 등장 & 민트초코칩 아이스크림

우리반 교실. 핸드폰 사용이 너무나도 힘들어서 사진찍기 참 힘든데
다들 영상에 집중한 사이 한장 찍었다. 가끔 저렇게 영상도 보고 음악도 듣는다.
물론 배우는 주제와 관련된 것들로^^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지난번에 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바로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이다!

이게 1.5유로? 정도였던거 같은데 굉장히 깊은 민트향이 베서
베스킨라빈스31 민트초코칩 좋아하는 사람이면 뭔가 좋아할 것 같다. ㅎㅎ

그리고 오늘 만난 새로운 야옹이~
이름은 KING으로 정했다.
  
이렇게 1층 복도에서 앉았다가 드러누웠다가 아주 애교를 부린다 부려 ㅎㅎ

너무나도 귀여운 녀석.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맥고나걸 교수가 변신한 고양이와 비슷했다.
아무튼 이녀석은 일반 사료도 먹는거 같아서 집 앞쪽에 일반 사료를 나줬다. (다음날 사료는 다 사라져 있었다.) 

  
이렇게 귀여운 녀석이 나에게 찾아와줘서 고맙다 ㅎㅎ 가끔 놀아야겠다.
여기서 세탁하러 가는길에 자주 만날 것 같다. (근데 이상하게 이날 보이고 2틀째 안보이는중....)

그리고 지난번 테스코에서 사온 봉지째 끓이는 쌀이 있길래 신기해서 사와봤다.
아래 사진에 있는것처럼 봉지안에 쌀이 들어있는데 1팩에 2인분이라고 한다.
근데 사실 이건 나에게 1인분이다... 2인분은 말도안돼는 소리다.

저 쌀을 끊는물에 봉지째 넣고 15분 끓이면 쌀이 완성된다.
완성된 후에 봉지를 뜯고 그릇에 부으면 쌀 완성! 저 쌀을 이용해 테스코에서 산 카레소스와 함꼐 카레를 만들어먹었다.

그리고 사온 계란으로 계란찜을 하고 또 채소와 오이 치즈 등을 섞은 샌드위치를 함꼐 먹었다.
이렇게 식단을 차리니 이제 건강식을 먹는 느낌이 든다. 물론 돈은 2배이상이 나가지만^^

뭐 요새 사실 몸이 좀 나빠진거 같아서 당분간 짭고 맨 음식을 좀 피할 생각이다.
그래서 이렇게 항상 야채들과 함께 밥을 먹을 생각이다.
그리고 조만간 된짱찌개를 만들어 먹어야겠다.

저 위에는 점심이였고 이게 저녁이다.
소금으로 간을 한 스크램블에그와 시원시원한 오이를 함께 먹었다.
아일랜드 오이 정말 싱싱하고 한국 오이보다 시원하고 식감도 좋고 맛있다!!
아일랜드 오이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오늘의 대박 사건...
나는 오늘 이야기를 2틀이 지난 후에야 쓰고 있다.
그이유는 바로.. "해외 로그인 제한"

나는 분명 이 설정을 알았기 때문에 오기전에 이 부분을 제한하지 않는것으로 설정했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뭔 해외 로그인 차단?!
너무 짜증났지만 별 방법이 없어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고

다음날 고객센터로부터 PC IP와 기타 정보를 요구하는 메일이 와서 관련 정보를 보내준 뒤
그 다음날인 오늘에서야 로그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 한국이였으면 엄청나게 따져겠지만 여기서는 그러기에는 너무 불편하고
시간 소비가 많기 때문에 그냥 블로그 쓸 수 있다는거에 만족하고
따로 컴플레인은 하고있지 않다.

또 똑같은 일이 발생하면 그땐 컴플레인 제대로 해야게쓰!
그래서 관련 자료들은 증거로 다 보관하고 있다^^

아무쪼록 이렇게 2틀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서 그나마 다행이다.
(주말꼈으면 어쩔뻔 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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