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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여행] D+0 OUIBUS 이용(파리->브루셀->로테르담->암스테르담) & 네덜란드 왕궁 & 담 광장 & 홍등가 & 맥도날드 본문
[암스테르담 여행] D+0 OUIBUS 이용(파리->브루셀->로테르담->암스테르담) & 네덜란드 왕궁 & 담 광장 & 홍등가 & 맥도날드
Domain93 2017. 2. 5. 18:10파리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할 때 선택한 이동수단은 OUIBUS다. 이 버스는 유럽 전지역을 이동하는 버스 중 저렴한 편에 속해 이 버스를 이용해봤다. 사실 암스테르담에서도 브루셀을 이동할때도 이 버스를 이용할 생각이다. 아침에 알람을 못듣는 바람에 허겁지겁 나오고 게속 뛰어다니느라 버스 정류장까지 오는데 찍은 사진은 요거 다 하나! 10시출발인데 10시에 딱 도착했다. 다행인건 짐 체크때문에 시간이 지연되서 여유롭게 탈 수 있었다... (정말 심장이 쫄깃쫄깃했다.)
이렇게 이동경로를 나타내준다. 사실 경유지가 이렇게 많은지는 생각못했지만 오히려 나에게는 더 좋은 것 같다.
저 지역에서 나오는 포켓몬들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브루셀과 로테르담으로 가는 도중 들린 휴게소, 로테르담에서도 포켓몬을 잡았다. 이 버스에서는 무료 Wi-Fi가 제공된다. 하지만 사용량이 60MB로 제한되어 있어서 많이 이용하기는 힘들다.
어쨌든 나의 경로는 파리->브루셀->로테르담->암스테르담 으로 이어졌다.
브루셀에서 정차할때 찍은 사진이다. 브루셀에서는 한 20분 정도 정차하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렸고 몇몇의 사람들이 새로 탑승했다.
그리고 로테르담으로 가기 전 들린 휴게소에 맥도날드가 있었다. 주문을 하려고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이용하지 못했다...
휴게소에 있는 상점들~ 과일도 팔고 피자 등 다양한 음식들도 팔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편의점이 있고 그 옆에는 유로 화장실이 있다. 60C인가 50C인가 했다. 사실 이 화장실을 이용하느라 시간이 없어 맥도날드를 못먹었다... ㅠㅠ 그리고 물을 샀는데 2.85유로다. 하하하;; 물이 2.85유로라니...
그리고 긴 시간을 달려 도착한 로테르담~ 건물들이 다 최신식이고 고층식이라 암스테르담하고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암스테르담을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 봤을 때 이런 현대식의 건물을 볼 수 없었던 것 같다. 아무튼 건물 자체들이 다 고층이고 아름다웠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했을 때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가방 도난 사건>
마지막으로 내려서 짐을 꺼내러 짐칸으로 이동을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내 새빨간 백팩이 보이질 않는것이다. 기사분께 말씀드려 안쪽까지 들어가서 찾아봤지만 내 백팩은 사라지고 없었다... 기사 아저씨는 아마 누군가 가져간거 같다고 하시면서 고객센터에 연결을 해주셨다. 이분이 영어를 할 수 없다며 나에게 전화기를 넘겨줬다.
OUIBUS 고객센터에서는 특별한 조취를 해줄 수 없고 근처에 있는 경찰서에 가야된다고 했다. 경찰서 가서 리포트 작성 후에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난 유심이 없는걸?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컨택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달라고 하는데 전화밖에 안된다고 한다. 3번의 설명 끝에야 유심이 없으면 전화를 할 수 없다는걸 알고(이 사람 뭔지 이해가 안감... 해외에선 USIM이라고 안하나??) OUIBUS 사이트에 들어가면 나오는 고객센터 메일로 관련내용을 보내라고 했다. 하... 여행중에 이게 뭐하는건지 진짜 어이가 없다. 그리고 오늘 8시까지 연락을 달라는데 무슨 지금 시간이 7시인데 언제 경찰서를 찾아서 조사받고 또 메일을 1시간안에 보내겠는가? 그래서 안된다고 하니 그러면 주말이라 월요일날에 답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한다. 그런데 보상도 못받는다는데 왜 메일을 보내라는건진 이해가 안된다. 일단 리포트랑 해서 메일을 보내야 겠다... 물론 일단 브루셀로 이동한 후에... 암스테르담에서는 하루만 머무를 예정이고 시간이 너무나도 지연되서 이런거 정리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
그렇게 기사아저씨께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봐 달라고 했는데 5km 밖에 있단다... 그래서 급하게 기차타고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원래 트램타고 가려고 했는데 급한만큼 돈을 내고 기차를 타기로 결심했다.
요게 구매한 기차표~ 중앙역까지 1인당 3.3유로했다.
기차는 2층으로 되어있었다. 반지하와 2층 이렇게 좌석이 나뉘어져 있었다.
안쪽에 보이는 것이 2등급의 좌석이다.
여긴 반지하 공간
여기는 2층 공간
그렇게 10분여를 달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했다.
분실은 했지만 그래도 처음 암스테르담의 건물은 이쁘고 아름다웠다.
바로 정신을 차리고 물어물어 인근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는 플랫폼1/2 라인쪽에 위치해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 표만 있으면 안쪽과 바깥쪽을 계속 왔다갔다 할 수 있다. 단 그날만^^ 그렇게 도착한 후 경찰서에서 Report 작성 후 경찰 Report를 얻을 수 있었다. 이걸로 Brussels가서 OUIBUS에 문의해볼 생각이다.
경찰서 갔다 나오는길에 암스테르담 중앙역이 너무 넓어서 한장 찍었다. 플랫폼들도 많고 마치 서울역을 연상시키지만 더 웅장하고 컸다...
이게 암스테르담 중앙역! 야경이 멋있다고 하던데 정말 멋있었다...
중앙역에서 나와서 보이는 건물을 찍은거다. 저 건물들 중에는 암스테르담 교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종합안내소 비슷한 건물이 있다. 이곳에서 특정 위치로 가는방법이나 교통권 구매, 여행중 문의를 할 수 있다. 중앙역에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는 건물이니 문제가 생기면 방문하면 될 것 같다.
중앙역에서 좀 걸어나와 찍은 암스테르담의 야경~ 너무나도 멋있다...
어느 방면으로 찍어도 멋있게 나온다. 확실히 암스테르담의 건물들이 파리나 브루셀의 건물보다 훨씬 아름답고 이쁜거 같다.
이것이 네덜란드 트램! 일부 트램 중앙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니 혹시 구매를 못한 사람은 그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교통권은 1일 무제한(버스/트램 모두 이용 가능) 7.5유로에 구매 가능하다. 생각보다 교통권이 그렇게 비싼거 같지는 않다. 그냥 어딜 가든 트램타고 이동하면 금방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걸어다니는걸 좋아하지 않는 이상 무제한 권을 사용하여 이동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어딜가든 운하와 자전거와 보트를 볼 수 있다. 숙소로 이동하면서 암스테르담의 야경을 찍어봤다.
그리고 도착한 숙소! 호텔이였고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았다. 다만 화장실에서 하수구 냄새가 놔서 이 부분이 좀 아쉬웠다. 그래도 정말 깨끗하고 시설도 신식건물이라 너무 만족스러웠다.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파리에서는 침대가 너무 불편해서 고생좀 했다.)
이게 숙소 창문으로 찍은 반대편의 건물들~ 그냥 찍어도 아름답다.
그렇게 체크인을 한 뒤 처음이자 마지막인 암스테르담 저녁 관광에 나섰다. 처음으로 간 곳은 당연 네덜란드 왕궁과 담 광장이였다.
이것이 네덜란드 왕궁~
그리고 왕궁 건녀편에 있는 한 골목길이 였는데 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해서 한장 찍었다.
그리고 담광장을 둘러보다가 홍등가가 근처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이동해보기로 했다.
홍등가로 가는 길에 본 클럽이였는데 저렇게 줄을 서서 들어간다. 유명한 클럽인가 보다.
그리고 한참을 해매다가 찾은 홍등가~ 저기 빨간 불빛으로 보이는 곳들이 다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공간들이다. 이게 합법이라니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그거리가 관광지가 되었다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 물론 나도 호기심에 와보긴 했지만 썩 좋은 느낌은 못받았다.
사실 홍등가 보다는 홍등가를 따라 걷다보면 보이는 성당이나 건물들이 더 아름다웠다.
그리고 집 가기 전 너무 배가 고프고 숙소에는 취사도구가 없었기 때문에 주변 맥도날드에 들려서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가방 도난으로 인해서 체크인도 늦어지고 전체적으로 일정이 많이 늦어지고 지연됐었다. 그래도 우열곡절 끝에 도착한 암스테르담의 건물들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만 건물 형태가 처음에는 신기하고 아름답지만 다 비슷비슷하기때문에 그만큼 감흥도 떨어지는것 같다. 정말 암스테르담은 어디 가봐야된다기 보다는 그냥 운하를 따라 시티 센터를 기준으로 걷다보면 모든 관광지와 주요 건물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시티 센터를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돌아볼 것을 추천한다. 정말 생각보다 멀지도 않고 가는 곳곳마다 사진을 찍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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