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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D+1 루브르 박물관 & 파리 관람차 & 군사박물관 & 에펠탑 본문

여행/2017_01~02) 파리*암스테르담*브루셀 여행

[파리여행] D+1 루브르 박물관 & 파리 관람차 & 군사박물관 & 에펠탑

Domain93 2017. 2. 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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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내려가는계단이다. 꼭 빨려들것만같다.
근데 뭔가 아름답다... 그냥 이것만으로도 아름답다. 올라갈땐 힘들어도 보면 아름답다.

오늘은 가장먼저 루브르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가기위해선 지하철을 타야하기때문에 근처 단3분거리의 Metro로 향했다.
파리의 지하철은 굉장히 오래됐다고 하던데 거의 100년정도 됐다고 알고있다.

그래서그런지 역시 낡은느낌이 없잖아있다.
냄새도 조금나고 확실히 노숙자도 꽤 많다.

지하철안은 좌석이 꽤많았다.
아 그리고 조금 특이한점 내릴때 문앞에 사람이 없을 경우 초록색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않고 열차는 통과해버린다. 정말 신기했다.

여차저차 환승도하고 걷고 걸어 도착한 루브르박물관! 확실히 이름답게 넓고 크고 아름다웠다.

안내소에 써있는 어서오십시요라는 한국말이 반가워서 한장 찍어봤다.

루브르 박물관안에도 역시 기념품샵들이 즐비해있는데 그곳에서 눈에 띄던 에펠탑스노우볼.. 가지고싶었으나 가격이 너무 높아 포기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피라미드모양 장식물도 꽤나 아름답다.

이곳은 루브르 안에있는 마카롱샵인데 색색의 마카롱들이 눈을 즐겁게해준다. 

아무튼 길을 조금헤메다가 드디어 입구를 찾아 들어갔다.
나는 GNIB가 있기때문에 공짜로 들어올 수 있었고 들어가면 가장먼저 스핑크스가 있는데 그곳을 지나가면 비너스가있다.
유명한 동상인만큼 사람들도 많이모여있다.

다음으로는 켄타로우스와 음... 에로스인가?

루브르는 정말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천장과 벽면의 그림 동상등
어느것하나 아름답지않은게 없었다.

장식물조차도 흥미로웠는데 그중엔 정말 고급스러워보이는 왕관도있었다.

그런것들을 하나하나 보며 단 하루라도 왕족으로 살아보고싶다는생각을했다.

아무튼! 루브르에온 목적은 역시나 유명한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서이다.
그렇기때문에 실제 모나리자를 너무 보고싶었고 찾아헤매다가 드디어 겨우겨우 발견하게되었다.

남들은 다들 잘 찾아가더만 나는 왜이렇게 찾아해맸는지ㅠㅠ
역시나 사람들은 많이 모여있었고,, 여태까지 살면서 많은종류의 모나리자를 봐왔어서그런지 실물을봐도 감흥이 없었다.
기대를 많이해서그런지,. 그림을 잘 몰라서그런지 별 느낌이 없었다.. 그저 찾아헤매며 쌓인 다리의 피로가 더욱 신경쓰였다...

모나리자를 본 후 주변의 그림들도 감상해주며 
이번엔 출구를 찾아헤맸다ㅋㅋ
루브르에서 길을 계속 잃는다

결국 아름다운 동상을 마지막으로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왔다.

깜깜해지기 시작한 루브르의 야경
밤에오면 더 아름답다고하던데 정말인것같다.

이제 다시 에펠탑을 보기위해 걸어서 가기시작했다.
그중 뛸르리가든에서 어제못본 야경을 즐겨주기로했다.

역시 관람차는 야경이 최고인것같다.
호수에비친 관람차의 모습이 마치 하트모양을 띈다 너무아름답다~

옆쪽으로 가니 회전목마가있었다.
운행을 하고있는거같았는데 타고싶진않았다. 하지만 회전목마는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남겼다.

뛸르리를 나와 관람차앞의 마카롱가게에서 마카롱을 사먹었다 6개에 10유로.. 싸진않은금액이지만
온김에 먹어보자 하며 추천해주신 맛으로 골라서 먹었다.
맛은 쏘쏘... 한국에서와 별반 다르지않았다.. 좀 뭔가 다르다고한다면 겉이 좀더 바삭바삭했던거?..

이제 드디어 관람차타러 고고!
티켓은 1인당12유로 비싸지만! 아름다운 파리의 야경을 높은곳에서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다^^

관람차는 탑승하고부터 총 두바퀴를도는데 처음엔 그걸몰라서 엄청빨리움직이길래
헐 이거뭐야;; 왜이렇게빨라 벌써내려가;;!! 빨리사진찍어야해!!하며 허겁지겁사진찍었는데 나중에알고보니 총 두바퀴를돈다ㅋㅋㅋ!!
혹시라도 타시려고하시는분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아래의 사진은 루브르 방향으로하고 찍은 야경이다. 공중에서 찍은 파리의 야경 역시 아름답다^^
  

저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이걸보니 타길 잘했다 싶기도하다. 반짝반짝 정말 아름답다!
  

짧고도 아쉬운 관람차가 끝나고 내려와 이제 진짜에펠탑을 보기위해 걷기시작했다. 
꽤 멀었지만 사이사이 파리의 분위기를 느껴보고싶어 걷기로했다.
아래사진은 걸으면서 마주친 다리위에서 찍은 먼발치의 에펠탑!

이사진은 에펠탑 반대편의 모습이다.
에펠탑방향처럼 화려한 무언가는 없지만 곳곳에 배들이 정차되어있어
역시 아름다웠다.

역시 기념사진은 빼놓을 수 없는법^^
지금보니 브이가 왜이렇게 어색한지.. 이건다 피곤해서그렇다.

에펠탑을 먼발치에서나마 보고나니 빨리 가까이서 보고 싶어졌다.
걸음을 재촉하며 걷기시작한지 얼마안되어 보게된 프랑스 의회.
꼭 신전같이 생겼다.

파리는 정말이지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곳곳에 존재한다. 
어제 낮에 걸어가는길에 본 황금 돔지붕인데 밤에봐도 아름답다.
군사박물관 내에있는 돔형 지붕건물인데 아직 무슨건물인진 정확히 모르겠다. 어쨌든 앵발리드와 붙어있다.
(돔건물은 나폴레옹이 잠들어있는곳이라고한다.)
 

이제 거의 에펠탑에 다와간다. 걷다보니 공원이나왔고 꼭 제단같이 보이는 건축물이있어
우선 찍어봤다.. 동상이 뭔가를 떠받드는듯한 자세로 되어있다.

드디어 보이는 에펠탑!
이쪽이 최고의 명당인듯싶었다.

위의 사진보다 조금더 앞으로 가보니 더더욱 아름답고 웅장한 에펠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꽤많은사람들이 우리가 온곳과는 반대의 방향에서 오는것 같았다.
아무튼 에펠탑 전망대를 올라갈 수 있는곳인지 뭔지 에펠탑 바로아래에서 크루아상을 먹고싶었어서
검문을받고 안으로 들어갔다. 아래에서 본 에펠탑은 그냥... 뭐 그랬다.

에펠탑 밑에서 초코가들어간 크루아상과 일반 크루아상에 휘핑크림을 얹어먹으며 에펠탑을 감상했다.
파리하면 에페탑! 프랑스하면 바케트와 크루아상! 이 두가지를 동시에 언제해보겠나 싶었다.

이제 에펠탑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갈시간 내가 들어온곳과는 정 반대방향으로 나가니
또다른 에펠탑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 건너에서 바라본 에펠탑역시 아름다웠다.

빠질수 없는 기념사진. 에펠탑이 조금 잘렸지만 뭐 괜찮은것같다!

오늘하루도 파리에서 꽤 많은걸 본것같아 만족스럽다.
집에와서 씻으니 새벽한시다.. 얼른자야겠다 내일여행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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