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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 여행] D+3 노이어하우스 초콜릿 & 브루셀 공항 & 더블린 도착 본문

여행/2017_01~02) 파리*암스테르담*브루셀 여행

[브루셀 여행] D+3 노이어하우스 초콜릿 & 브루셀 공항 & 더블린 도착

Domain93 2017. 2. 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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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9일간의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드디어 더블린으로 돌아간다. 너무나도 그립고 그리운 더블린 ㅠㅠ

오늘도 역시나 비가 온다... 2월달 유럽의 날씨는 정말 최악이다... 그래도 사람도 적고 항공권도 싸니 난 이게 더 좋은거 같다. 사람 붐비는건 나와는 안맞는거 같다...

공항가기전 숙소 체크아웃을 마친 뒤 가장 먼저 들른 기념품 샵~ 벨기에 출신 캐릭터가 스머프라는걸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기념품 샵 한곳에 스머프 인형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자석들 그중에서 오줌싸개 동상 자석이나 모형이 왜이렇게 많은지... 그렇게 자랑할께 없나... 그랑플라스가 있는데 왜케 오줌싸개 동상이 유명해졌는지 정말 알수가 없다... 진짜도 아니라고 하던데...

그리고 쇼핑센터에서 찾은 노이어하우스에 들러서 초콜릿을 구매했다.
초콜릿의 고장인 벨기에에서 초콜릿을 안사가면 뭔가 그럴꺼 같고 그러다고 이것저것 사기는 애매해서 고민했었다. 맨처음에는 고디바를 사갈까 생각했다가 너무 흔한 초콜릿이 되버려서 보다 전통있고 의미있는 노이어하우스 초콜릿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렇게 선물용으로 포장된 것들이 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나는 그냥 내가 먹을용도로만 살 생각이여서 작은 봉투에 담아서 샀는데 8개정도에 8.5유로 정도 했던거 같다. 봉투에 담아서 사는게 훨씬 이득이다.

그리고 도착한 기차역~ 이곳에서 브루셀 공항까지 이동했다.
가격은 편도 7.8?유로 정도 했던거 같다. 나름 비싸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기차역~ 나름 깨끗하고 괜찮았다.

기차 내부. 2등석 칸이였는데 사람도 없고 한가하고 깨끘했다. 한 20분여정도를 달려 브루셀 공항에 도착했다.

이 다음부터는 캐리어 기내 반입하려다가 빠꾸맞아서 다시 수화물 붙이러 갔다가 또 짐체크받는데 뭐가 걸려서 고생했다가 일찍 간다고 갔는데 사건사고가 많아서 정신없이 다니느라 사진이 없다. 나름 보안 검색을 강하게 하는거 같으니 이거 돼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공항 자체는 굉장히 깨끗하고 신식이였다. 

오후 10시가 되서야 집에도착했고 물하나 없는 집에서 목말라 죽을뻔했다... 다음날 학원 끝날때까지 물한모금 마시지 못했고 학원 끝나고 잃어버린 옷을 대체할 중요한 옷 몇벌만 산 뒤 쇼핑을 한 뒤에야 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이렇게 9일간의 유럽여행이 끝이났다. 가방 도난에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닥 좋은 기억은 없지만 한가지 느낀거는 서유럽은 다 비슷비슷하고 똑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차라리 아이슬란드나 모로코, 프라하와 같은 특별한 도시만 몇군데 돌아다니는 걸 추천하고 싶고 나도 그렇게 할 생각이다. 서유럽을 다 돌겠다는 생각을 접게 만들어줬고 앞으로 떠날 여행지는 어디갈 될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좀더 좋은 경험과 좀더 나은 여행이 될 것 같다. 캐나다 가기전까지 몇군데 더 둘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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