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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D+12 캐나다에서 회사 구직하기 / 넷플릭스(Netflix-맨투맨) 본문

해외생활/CANADA LIFE

[캐나다 워홀] D+12 캐나다에서 회사 구직하기 / 넷플릭스(Netflix-맨투맨)

Domain93 2017. 6. 1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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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온지 두번째 주말이 찾아왔다.

사실 지금 일을 하고 있지 않다보니 주말이랑 평일이 그닥 차이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오늘도 뭐 마땅히 할것도 없이 그냥 이력서 지원하면서 보냈다.


일단 아침으로 먹은 스파게티. 어제 먹다 남은 소스로 만들어 먹었다.

이력서를 넣기 위해 내가 경력을 쌓았던 IT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 관련 직종을 찾아보는데, 확실히 캘거리보다는 토론토나 오타와의 회사들이 많이 위치해 있었다.

또한 무슨 4년제 학위는 기존에 죄다 경력직을 찾는데 경럭이 최소 5년 / 최소 7년 / 최소 15년 이런식이다.
심지어 신입을 뽑는데도 경력을 3년 5년 요구하는 회사들도 다수 있었다.

정말 이런식이면 입문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취업을 하라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도 일단 넣어보기로 했다.

사실 지난번에 한국에서도 이스트소프트 전략기획실 경력직 모집이 있었다.
이때도 내가 나중에 다니고 싶었던 회사였지만 아직 학위가 없고(현재 대학교 3학년 휴학중) 경력도 2년 6개월(IT보안회사-IT병특경력) 밖에 없었다. 하지만 서류전형에 합격해서 임원면접까지 갔던 경험이 있다. (물론 전문지식이 아예없다보니 면접에서는 탈락했지만...)

어쨌든 사람들이 나를 원한다면 경력이나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이렇게 지원을 해보고 있다.

물론 여기서는 영어도 잘 안통하고 기술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힘들지만... 그래도 나중을 위해 시도해보고 정보를 찾아보는건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에 이렇게 여유있을때 한번 시도해보고 있다. 하루에 2~3개의 회사에 지원하는게 목표인데 정말 신입이고 경력없는 기술자를 뽑는 공고는 아직 단 1건도 보지 못했다 ㅠㅠ

그리고 이번주는 내가 청소당번이여서 화장실청소도 하고 집청소도 했다. 그러다 보니 배가 고파졌다...


배가 고파지면 이렇게 밥을 또 먹는다. 이젠 뭐 한국아파트 생활과 큰 차이가 없다 ㅋㅋㅋ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는 드라마로. 지난번에는 미드 24시를 봤는데 시즌6~8까지 다 봐서 이번에는 지난번 아일랜드에서 보다가 만 맨투맨(MAN TO MAN)을 11화부터 마지막 16화까지 모두 보았다.

다 보고다니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이 되었다...

오늘 하루도 나름 보람찬 하루였다.
내일은 일요일이니 그냥 여유롭게 미드나 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이력서를 넣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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