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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 중단 본문

해외생활/CANADA LIFE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 중단

Domain93 2021. 6. 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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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3월 말부터 시작했던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을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한 10주정도 동안 활동을 하면서 2개의 기사를 냈고, 10개정도의 기사 아이템을 게시했었습니다.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작성한 기사 리스트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유의미한 정보들을 전달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시작했던 리포터 활동이였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기사와 정보공유 목적의 블로그 글은 정말 다르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던 의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선 처음에 지원했던 목적과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했지만, 개인적으로 시간도 많이 소비되고 또한 기사아이템으로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내 모습을 보면서 많은 고민들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한 이민이였기 때문에. 더이상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활동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보다 현재의 직장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캐나다 이민에 좀 더 집중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막상 활동 중단을 생각하고 관리자분께 메일을 보내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은 계약을 통해 활동이 이뤄지지만 본인이 원할 때 활동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아쉬움이 아주 약간 남아있긴 하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앞으로 더 많이 나올 수도 있으니 일단은 현재 진행중인 캐나다 이민과 현재 직장에 좀 더 집중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글로벌 리포터를 모집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출했던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 계획서 및 지원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활동 계획을 세웠었는지 한번 게시글을 통해 공유해볼 생각입니다.

[EBS 글로벌 리포터 지원서 공유 포스팅]  https://kangmodae.tistory.com/568

 

EBS 글로벌 리포터 지원서 공유

3월 말부터 시작했던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한 10주정도 동안 활동을 하면서 2개의 기사를 냈고, 10개정도의 기사 아이템을 제시했었습니다.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 후기에 대

kangmodae.tistory.com

 

 

추가적으로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장단점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뭐 활동을 많이 해본건 아니기 때문에 내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도 분명 존재할 것 같습니다.

 

 

장점


1. 전문적인 경험이나 지식이 없어도 기자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2. 만약 YouTube나 블로그등을 운영하고 있다면 기자 이력란에 기재하여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

3. 기재한 기사나 아이템들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첨삭도 진행해주기 때문에, 글을 작성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4. 많진 않지만 기사에 대한 원고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금액은 시간대비 크지 않으니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단점


1. 아직 시작단계라 그런지 체계적으로 글로벌 리포터들이 관리되어지고 있는것 같진 않다.

ex) 소통의 공간도 부족하다. 질의응답 게시판에 기재하면 관리자가 답글을 달아주는게 유일한 소통의 장이다. 
ex) 아무래도 적은 인원이 많은 리포터들을 관리하다보니 글이나 기사가 누락되는 일도 있고, 답글을 달 필요가 없다 판매될 경우 아무런 답글을 안달아주기 때문에 이게 누락이 된건지 아니면 답글을 달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서 답글이 안달린건지 알길이 없다... 이럴경우 다시 글을 올리거나 담당자에게 다시 문의해봐야한다.

2. 게시글에 대한 알림기능이 없기때문에 피드백 및 의견을 주고 받을 때 항상 EBS에 접속해서 내 게시글을 찾아서 확인해야한다.

3. 아무리 내 자신이 괜찮다 생각되는 아이템이 있어도, EBS 관리자의 승인이 나지 않는이상 기사로 기재할 수 없다. (기사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가 가장 중요!)

4. 원고료에 대한 기준이 딱히 없고 공개된 내용도 없기 때문에 내 글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채워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알 수 없다.

5. 어떤 형태의 글을 작성해야하는지. 또, 기사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게 쉽지는 않다. 정말 기자 분들이 기사 하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이슈들을 찾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지 조금이나마 간접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외신 인용 기사가 제일 편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6. 마지막으로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기사 아이템에 대한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교육관련 기사를 기준점으로 잡고 있지만, 그 이외에 교육과 상관없는 기사또한 채택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좀더 다양한 주제로서의 기사를 작성할 수 있지만, 그 반대로 기준점이 뚜렷하지 않아 오히려 헷갈릴 때가 있다.

 

 

길다면 길고 짫다면 짫았던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이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많은 기사 아이템 중에서 내가 작성해보고 싶은 것들을 대부분 해보지 못해서 약간의 아쉬움은 남지만 마음은 후련합니다.

기사 아이템 리스트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EBS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EBS 글로벌 리포터 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글로버 리포터 작성한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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