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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페인 관광지 (9)
Only One Kang
드디어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숙소 체크아웃 후 비행기 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어서 짐을 숙소에 맡긴 채 도시 구경을 나섰다. *발렌시아 시청광장*첫번째로 향한곳은 숙소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발렌시아 시청광장이였다. 이게 시청건물이다. 확실히 바르셀로나에 비해 사람이 적다. 뭐 그렇게 이쁘지도 않고^^ 관장 근처에는 이렇게 분수도 있다. 진짜 느낌은 바르셀로나+이비자 를 섞어놓은듯한 분위기다.간단하게 사진만 찍고 이곳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발렌시아 중앙시장으로 이동했다. *발렌시아 중앙시장*스페인은 육해공이 모두 풍부한 나라이기 때문에 중앙시장에 가면 모든 육해공 그리고 과일, 채소 등 모든 스페인의 음식과 재료를 만날 수 있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군데이다 이곳이 바로 발렌시아 중앙시..
*발렌시아 아침* 아침으로 만든거다. 크루아상에 하몽을 넣어서 하몽 크루아상을 만들어서 먹었다. 이것만 먹기에는 배가 안차기 때문에 어제사온 토끼고기맛 컵라면과 야끼소바 컵라면을 함꼐 먹었다. 그리고 사진찍는걸 깜빡했는데 1.26유로에 산 수박도 먹었는데 진짜 완전 꿀맛 지대로였다. 한국수박보다도 단데 가격은 파격가다... 진짜 또 먹고 싶다 ㅠㅠ 오후 늦게 되서 이동을 시작헀다. 오늘은 말라로사 해변과 과학종합예술단지만 둘러볼껀데 과학종합예술단지는 야경이 이쁘기 때문에 일몰시간 9시쯤까지 여행을 해도 피곤하지 않게 체력을 왕창 비축한 뒤 출발했다. 생각보다 오늘 날씨가 약간 쌀쌀했다.2번버스를 타고 20분여정도를 달려 말라로사 해변 인근 정류장에 내렸다. 안타깝게도 해변 바로 앞까지 가는 노선은 존재하..
*숙소 체크인*구글맵을 통해서 분명 숙소 위치는 찾았는데 아무리 봐도 숙소 느낌이 나는 건물이 없었다. 그래서 한참을 헤매고 다니다가 발견을 한 한 건물 그곳에는 내가 찾던 아파트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바로 이 건물. 뭔가 고급진 느낌의 건물 저 안내판에 내 숙소 아파트이름이 적혀있었다. 내부로 들어가서 데스크에 가서 호스트와 약속이 되어있다고 얘기를 하니 로비느낌나는 쉼터에서 잠시 기다리다고 했다. 한 5~10분 정도가 지난 뒤 직원이 왔고 저 계단을 올라가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했다.(정말 처음 느낌이 이런 고급진 곳이 정말 내 숙소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직원분께서 군데군데 설명을 해주시고 자세하게 발렌시아 지도를 기반으로 가야할 관광지 몇곳과 맛집 몇군데를 추천해주셨다. 요기는 ..
드디어 바르셀로나의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여행지인 발렌시아로 이동! 아침조식을 먹고 짐을 싸고 움직이니 정말 시간이 빠듯했다. 원래는 마트에 들려서 꿀차를 사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바로 북부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우리나라의 터미널처럼 이곳도 수많은 버스들이 플랫폼에 맞춰서 대기중이였다. 여기서 티켓에 적힌 플랫폼을 따라가다가 차 놓칠 뻔 했다... 역시나 무조건 한번 물어보는게 좋다. 다행히도 영어는 못하지만 직접 플랫폼까지 함께 가준 안내원덕분에 차에 무사히 승차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르셀로나에서 발렌시아로 이동하는 버스의 내부 모습이다. 달리고 달리고 계속 달렸다. 무려 4시간이 넘게.... 그렇게 도착한 발렌시아 버스터미널 약간 바깥 풍경이 바르셀로나와는 다르게 이비자 섬의 느낌이 난다...
3일째 아침이밝았다. 스페인은 오늘도 역시 맑다.마침 David에게 메세지가와 소식을 들어보니 아일랜드는 춥고 바람이 쌔고 우중충해 최악이라고한다.아무튼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의 메인인 날로 전체적인 관광지를 둘러볼 생각이다.우선 숙소앞의 까탈루냐광장과 람블라스거리, 보케리아시장, 성당들, 호스트에게 추천받은 공원 등을 갈 예정이다. *카탈루냐 광장*듣기로는 가장 소매치기가 활발하다고한다. 같은 숙소의 한 남성도 거의 1500 만원에 가까운 돈이 인출되었다고한다.전날 어떤 스페인사람과 같이 술을마시고 조금의 돈을 인출하는중 옆에서 비밀번호를 보고 이동중 카드를 훔쳐가 인출해간거같다고하는데한국에서는 인출할때 옆에 사람이있어도 별로 신경을 안쓰는편인데 이곳에서는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어떤사람은 ATM기기가 ..
본격적인 관광에 앞서, 앞에 있는 백화점에서 스페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빠에야 가루와 초코라떼를 구매하기 위해 급하게 들렸다. 그 이유는 백화점 문 닫는시간이 9시 30분이였기 떄문. 하지만 다음날 일정이 빠듯하고 그 다음날에는 바로 버스터미널로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지금 사야했다. 그 급한 와중에도 애완동물 코너에서 고양이 샴푸가 있는지 확인해봤다. 하지만 역시나... 없었다. 좀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이미 시간은 9시 30분... 계산대에 줄도 이렇게 많이 서있어서 더는 못고르고 계산을 위해 줄을 섰다. 오늘 구매한 품목들이다. 초코라떼 2통, 빠에야 가루 4개, 빠에야 스톡 1개 총 19유로정도를 이곳에 소비했다.구매한 것들을 다시 숙소에 갔다 놓은 뒤 바로 관광을 시작했다. 이미..
바르셀로나로 향하던 길. 처음으로 라이언에어 비행기가 지연되었다. 라이언에어를 많이 이용했었지만 이런적이 없었는데 30분이나 연기가 되었다. 저렇게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면서 자동으로 게이트알려주는 시간이 30분뒤로 미뤄졌다.30분동안 앉아서 기다리다가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갔지만 탑승줄은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그리고 게이트가 열리고나서 30분이나 서있고 난 뒤, 비행기 도착 후 다른사람들이 바깥으로 다 나오는 모습을 지켜본 뒤에야 탑승이 가능했다. 긴 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이비자 공항 활주로인데 정말 텅~ 비어있다 저 뒤에는 해변가가 보인다 ㅎㅎ 공항마저도 평화롭고 아름답다 이제 드디어 이비자 섬을 떠난다. 비행기타고 출발! 이렇게 하늘에서 바라보는 이비자또한 아름답다. 바닷물도 어찌나 아름다..
산안토니오의 마지막 날이자 이비자 섬에서의 마지막 날. 정말 휴양느낌, 힐링느낌나는 여행은 이비자 섬인데 벌써 끝이라니 너무나도 아쉽다... 그래도 남은 시간동안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기 위해서 오늘은 서쪽 해변을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숙소에서는 걸어서 3~5분정도면 바로 서쪽 해안가에 도착한다. 짐은 호텔에 맡기고 바로 출발! 얼마 걷지 않았는데 정말 해변가가 벌써 눈에 들어온다. 음... 말이 필요없다. 그냥 아름답다 해변가 앞쪽에 위치한 MAMBO카페. 어제 일몰을 이곳에서 봤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겠지만... 해안가로 내려가서 좀더 가까이서 구경을 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햇살아래 있으니 정말 이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었다. 이렇게 맑은 바닷가..
드디어 마지막 유럽여행지와 일정이 정해졌다.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스페인!5월 11일(목) 새벽비행기를 타고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이동하고 발렌시아에서 5월 17일(수) 오후비행기로 더블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비자에서 2박3일 / 바르셀로나에서 2박3일 / 발렌시아에서 2박3일 이렇게 총 6박 7일의 여행을 계획했다.출발이 2틀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실 아직 관광지조차도 제대로 찾아보진 않았다. 대략적인 주요 관광지들은 찾아봤고 가장 급하게 처리해야했던 항공권들과 대륙간 이동을 위한 버스들에 대한 예약 및 티켓팅은 모두 완료됐다. 이게 이번 여행에서 든 초기비용이다. 초기비용은 비행기, 버스, 숙소 비용이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지금 가장 큰 문제점은 Airbnb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려고 했던 바르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