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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생활 (281)
Only One Kang
오늘은 학원 소개와 버스타는 것 그리고 친구들 소개 등 몇가지 영상을 추가로 찍었다. 한가지 좀 조심해야될 것은 영상에 집중하다보니 계속 카메라만 붙잡고 있는 것 같다. 너무 집착하기 보다는 소소한 것들에 대해서 찍고 평상시에는 예전처럼 지내는게 개인적으로 더 좋을 것 같다. 뭐든 적당한 것이 좋으니깐.집에 돌아와서 빨래를 돌리고 너무 배가 고파서 어제 해놓은 카레에 국수를 말아 먹었다. 밥을 올려놓긴 했지만 국수가 좀 더 빨리 완성될 것 같아서 선택한 것이 카레국수^^ 요녀석이 카레국수다. 보이는것처럼 맛도 엄청나게 맛있다.그리고 영상을 올려놓을 NAS서버 작업이 오늘 완료될 예정이였지만 초기화 등 문제가 발생해서 급하게 임시로 유플러스박스를 이용하여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게 유플러스박스를 이용해서 업..
아침에 일어나보니 Burak은 오늘도 아침일찍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뭐를 잘 먹지도 않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좀 뭐라도 챙겨주고 싶어서 급하게 애호박 부침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부침가루와 애호박만 있으면 정말 간단히 만들 수 있는거고 돼지고기와 고기류를 잘 안먹는 Burak에게는 최고의 먹거리가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준비했다. 급하게 완성된 애호박 부침개. 다행히 Burak은 맛있게 먹어줬고 자기 나라에도 비슷한 형태의 음식이 있다면서 보여줬었는데 정말 모양이 똑같았다. 맛은 우리나가 전이 더 맛있다고 한다.그리고 오후에 교회를 갔다가 집에가는길에 David가 우리집에 잠깐 들렸다. David는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서 오르간 연주를 하고 있다. 그렇게 교회를 마치고 안부차 집에 들린 것이다...
오늘은 아는 형으로 부터 유투브 크리에이터를 제안받았다. 주제는 해외생활에 대한 VLOG. 사실 블로그로 일상을 쓰는것에는 익숙해져 있는 상태지만 영상으로 뭔가를 남긴다는 것은 시도를 해보지도 않았고 장비또한 없었기 때문에 좀 망설여지는 제안이기도 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한번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기도 하고 해외에 있는 동안에 또다른 좋은 추억거리가 만들어 질 것 같아서 일단 제안을 수락했다. 하지만 아직 컨셉도 안잡혀 있고 어떤 주제로가고 어떤형태로 갈지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정해진게 없다.일단 사용할 닉네임은 '캉캉(KangKang)'으로 정했다. 뭔가 부르기도 쉽고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했던 닉네임이기도 했다.뭔가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다 보니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전혀 감이 잡히질 않..
그린비어(Green Beer)는 맥주에 녹색 색소를 첨가하여 색을 녹색으로 만든 맥주를 의미합니다. 아일랜드의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일인 St. Patrick's Day(세인트패트릭데이)때 대부분 Pub에서 이 그린비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어느 Pub에 가시던 그린비어를 먹고싶다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혹은 자신이 먹고싶은 맥주에 색을 Green색으로 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Pub에서 원하는 맥주에 색소를 넣어 그린비어를 만들어 줄 겁니다.세인트패트릭데이때에만 맛볼 수 있는 그린비어.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죠? (단 맛은 똑같습니다.)하지만 뭔가 더 맛있는 느낌이고 색감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캉캉 해외표류기]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주소] https://www.fa..
아일랜드의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일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세인트 패트릭이 떠난 3월 17일을 기억하며 열리는 가장 크고 의미있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아일랜드에서 어하연수를 하면서 이 날을 잊지 않기 위해서 퍼레이드 중 까치발을 들어가며 영상을 찍고 모았습니다. 먼저, 아일랜드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관련 설명&위치 선정 팁을 가르쳐 드린 뒤 1시간 가량의 퍼레이드 영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날은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긴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퍼레이드가 열리는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시티 중심지를 따라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또한 세인트패트릭데이 당일에는 구글지도에서도 퍼레이드 구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시30분~ 12시..
2017년도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영상 모음입니다. (퍼레이드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캉캉 해외표류기]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주소] https://www.facebook.com/onlyonekangkang 많은 분들과 보다 편하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질문사항이나 기타 문의를 이곳으로 해주시면 보다 빠른 답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와 많은 공유,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주세요^^)
드디어 세인트패트릭데이/성패트릭데이가 다가왔다. 아일랜드의 가장 유명한 기념일! 세계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기념일이다.세인트패트릭데이가 무엇인지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을 좀 옮겨왔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세인트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패트릭 성인을 기리며 열리는 축제다. 이날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이 많이 사는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도 여러 행사가 개최된다. 즉 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패트릭 성인을 기념하는 종교 축제일뿐 아니라 아일랜드 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그들의 문화를 확인하는 민족 축제이기도 한 것이다.일찍이 9~10세기경부..
학원이 끝난 뒤 갑자기 삼겹살이 땡겨서 POLONEZ로 향했다. 그곳에서 삼겹살 500g(4덩어리)를 구매했다.(가격은 500g에 2.6유로). 지난번에 사왔던 삼겹살은 아꼈다가 상해버렸기 때문에 오늘은 바로 가서 삼겹살을 이용한 요리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POLONEZ를 나오자마자 갑자기 예고도 없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도저히 갈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저멀리 하늘을 보니 다행히 맑아지고 있었기 떄문에 잠시 PENNYS에 들려서 옷을 구경하다 가기로 했다.한 20여분이 지났을까? 밖으로 나오니 날씨는 맑아져 있었다. 이게 바로 아일랜드의 날씨. 맑았다 흐렸다 맑았다 비왔다. 크레이지다 ㅎㅎ 하지만 비를 맞아도 찝찝하지 않고 잘 건조되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다행히 날씨가 맑..
오늘 드디어 런던 항공권 예매가 완료되었다. 날짜는 4월 28일(금)~4월 30일(일) 2박 3일 일정이다. 두번째 런던 여행이라 길게 잡진 않았고 가장 비싼 가격대인 금요일 출발 일요일 도착 비행편이지만 학원 출석률에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했다. 정말 싸게(평일 월요일 출발 - 평일 도착)으로 예매하면 38유로정도면 왕복 항공권을 예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비행기 티켓은 왕복 70유로가 들었다. 물론 이 티켓은 유학원 프로모션으로 무료로 받게 된 티켓이라서 가격 부담없이 학원 출석률에 영향받지 않게 선택할 수 있었다. 이렇게 러던에 오후도착 더블린에 저녁도착으로 3일을 꽉 채우는 일정으로 예약을 했다. 이제 남은건 숙소를 찾는 일 한달 반여가 남은 시점이지만 대부분의 숙소가 예약된..
오늘 학원 매니저와 드디어 한판 싸웠다. 싸움의 시작은 반 변경으로 시작되었다. 오늘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들은 소리는 반이 변경되었으니 이동하라는 소리였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승인한적도 없고 가겠다고 한 적도 없다고 싫다고 거절했다. 그리고 몇분 뒤 매니저가 와서 나를 불렀다. 그리고 30분여정도의 시간동안 둘만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매니저가 하는소리는 '왜 너는 반 변경에 대한 불만이 많은건지 이해할수가 없다'라는 것이였다. 그리고 나는 반박을 했다. '반 변경은 내가 하고 싶어서 요청하는거고 나는 좀 더 높은 레벨의 반으로 옮겨달라고 한건데 그 부분은 무시한채 너네들 마음대로 같은레벨의 다른 클래스로 변경을 한 것 아니냐. 그리고 난 어제 분명 내 의사를 전달했는데 왜 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