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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생활 (281)
Only One Kang
짜증났던 일이 지나가고 주말이 왔다. 아침부터 뭘 할까 고민하다가 나도 모르게 갑자기 요리가 끌렸다. 일어나자마자 비빔국수가 떠올라서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바로 비빔국수를 해먹었다. 오이도 얼마안남아서 다 썰어버리고 양념장도 새로 만들어서 완성한 비빔국수! 물엿이 너무 많이 들어간것 같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그리고 뭔 바람이 불었는지 설거지 다 마친 뒤 또 요리하고 싶어져서 냉장고로 향했다. 하지만 남아있는 재료는 많지가 않았다. 미니 양배추, 감자 많이, 양파 1개, 당근 많이, 계란 6개, 버섯 3개... 그래서 뭘 할까 하다가 감자가 많아서 단순하게 감자국이 떠올랐다. 그리고 바로 감자국을 만들었다. 사실 다음주 여행을 생각해서 재료들을 많이 사놓지 않았다. 뭐 ..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은 하루다. 학원에서 출석률 문제로 문의를 한지 일주일이지나도 매일매일 찾아가도 아무런 답을 받을 수 없어서 오늘은 리셉션에 꼭 담당자인 Neil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을 했다. 그랬더니 오전에는 바쁘니 쉬는시간에 오란다. 그래서 쉬는시간에 갔다. 그리고나서 내 출석률에 대해 이야기하자마자 하는소리가 틀린게 없단다. 내 생각에는 체크도 안해보고 그냥 시스템상에서 확인한 후 나에게 알려주는 것 같았다. 아니 확실했다. 그 이유는 내가 확인해달라고 한 내용은 다음 세가지였다.1. 현재 25일이 빠졌다고 되어있는데 내 생각으로는 그렇게 많이 빠진것 같지 않으니 다시 체크해달라. 2.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면 같이갔고 지각을 하면 같이 했는데 결석일이 내가 10일이 많다는게 이상하다. 3..
학원을 마친 뒤 Lidl에 들려 장을 봤다. 다음주까지 남은 생활비는 8유로뿐... 하는수 없이 세일하는 감자와 토마토 등 찌개류와 샌드위치에 필요한 재료들을 산 뒤 집으로 향했다. 5유로가 들었고 이제 남은 생활비는 3유로... ㅎㅎ집에오자마자 쉬려고 침대에 누우니 Windy녀석이 밖에서 울면서 나를 불렀다. 아침에 학원갈때 내보냈는데 어떻게 내가 온걸 알았는지 창문에서 야옹야옹 거리길래 집안으로 데리고 왔다. Flatmate들이 오면 항상 겁을 먹어하길래 방 책상밑에다가 Windy의 자리를 마련해줬다. 침대에 올라오려고 하다가 몇번 혼나더니 이제는 저 담요 위에서 잘 생활한다. 그리고 어느순간 저렇게 자고 있다. 코를 골면서 자길래 동영상도 찍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 저녁으로는 어제 해논 마지막 ..
학원에서 행복과 관련된 주제로 공부를 하다가 그 주제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행복은 돈이나 지위랑은 상관없다라는 내용의 다큐멘터리였는데 한가지 좀 이상했던 부분은 아시안에서 바쁜 일상으로 나오는 곳은 한국이 아닌 일본이였다. 영상만 봐도 일본보다는 우리나라가 더 바쁜 듯 한데 역시나 우리나라의 인지도가 낮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됐다. 평소에는 잘 보지않은 영어 다큐멘터리지만 학원에서 이렇게 보게되니 나름 재밌는거 같다. 그래도 나 혼자 집에서는 한글 자막으로 볼 것 같다. 나름 스트레스 받는다... 영상에 집중하기보단 이해하기 바쁘다...그리고 오늘은 볶음밥을 해먹었다. 케첩 + 당근 + 양파 + 스크램블에그를 넣어 볶아 먹었다. 가끔 이렇게 국 말고 볶음밥을 해먹어도 좋을 것 같다. ..
학원을 마치고 Lidl에 들려서 우유와 버섯, 계란 그리고 세일하고 있는 라임과 레몬을 산 뒤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빨래를 돌리고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새로운 마음가짐을 한번 가져보자라는 마음으로 청소를 시작했다.하지만 이 청소는 나의 하루를 다 잡아먹는 완전 대청소로 뒤바뀌게 된다... 뭔 귀신에 씌였는지 뭔지 갑자기 뭔가 대청소가 하고 싶어졌다.- 배게/이불/침대 커버 세탁 - 벽 청소 (곰팡이 제거 및 닦기) - 선반 이동 및 물품 정리 - 중고로 팔 물품들 정리 및 사진 찍어놓기(업로드는 오늘이나 내일중에) - 청소기 돌리기 - 카펫바닥 찍찍이로 먼지제거하기 - Windy 먹이챙겨주고 놀아주기 - 김치찌개 끓이기 - 블로그 쓰기 - 숙제 및 공부하기 - 침대 밑바닥 청소 - 벽 전체 ..
벌써 아일랜드에 온지 100일째다. 우연의 일치인지 100일째에 아일랜드에서 만난 David와 Andreia와 함꼐 여행을 가게 됐다. 그곳은 바로 더블린 근교에 있는 Dalkey라는 곳이다. 이곳은 Howth와 비슷하지만 더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한다^^아일랜드 Dalkey 여행 게시글 ☜ 링크 클릭 페이스북 페이지 [캉캉 해외표류기]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주소] https://www.facebook.com/onlyonekangkang 많은 분들과 보다 편하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질문사항이나 기타 문의를 이곳으로 해주시면 보다 빠른 답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와 많은 공유,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주세요^^)
오늘은 Andreia와 David가 집으로 초대를 한 날이다. 심지어 집까지 픽업까지 해주러 왔다. 그런데 소통이 잘못되서 3시 45분을 4시 15분으로 알아듣는 멍청한 실수덕에 David가 20분 정도를 우리집에서 기다리게 됐다... 미안 David...그렇게 집에 도착하자 기본 세팅이 다 되어있었다. 콜라와 밥 그리고 메인메뉴인 브라질 스튜 음식. 정확한 명칭은 뭔지 까먹었고 Andreia도 여기서 모든 재료를 구할 수 없어서 야매로 만들었다고 한 스튜가 준비되어있었다. 이렇게 그릇들과 음료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김은 내가 가져간 선물^^ Andreia가 김을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 2봉지 갔다줬다. 이게 바로 브라질식 스튜? 스튜는 아니지만 스튜같아보여서 스튜라고 기억하고 있다. ..
오늘의 요리는 돼지불고기다. 소불고기양념이 반정도 남아있어서 뭘 할까 하다가 어제 TESCO에서 할인하길래 사온 돼지고기로 돼지불고기를 만들기 했다. 양파와 파 당근 그리고 마늘을 넣은 뒤 썰은 고기와 함께 양념에 절인 뒤 바로 요리를 했다. 근데 확실히 소불고기가 아니라 그런지 잘 안익었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꽤 오랜시간을 끓여줘야 했고 그러다보니 고기가 다 으깨져 버렸다. 그나마 다행인건 맛은 어마무시하게 맛있었다. 다음번에 할때는 고기를 먼저 좀 익힌 뒤 요리를 해야겠다. 돼지불고기가 끓고 있는 모습과 완성되었지만 거의 엉망진창이 된 돼지불고기의 모습이다. 모양도 이뻤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면 됐짐 뭐^^그리고 아침에 나갔다가 점심에 또 들어온 Windy는 오자마자 쇼파에서 잠을..
오늘은 아주 Amazing한 하루였다. 오늘은 집을 나서자마자 고생길이 열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바로 문을 닫는순간 열쇠를 두고 왔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플랫메이트에게 메시지를 보낸 뒤 학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학원이 끝나도록 플랫메이트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그래서 반 강제적으로 학원에 머무르게 됐는데 어떤 밴드의 공연이 있었다. 뭐 나름 공연도 보고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만약 열쇠가 있었더라면 바로 집으로 직행했을 텐데... Activity로 공연을 온 밴드의 모습. 좀 작은 규모의 공연이였지만 학원내에서 이루어진거라 어쩔수 없었던 것 같다. 근데 워낙 아일랜드는 버스킹문화가 발달해서 그런지 그렇게 우와~ 우와~ 이런 느낌은 받지 못했다. 길거리를 걷..
오늘은 운이 좋게 집에 있을 때 택배가 와서 택배를 바로 수령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온 2번째이자 아마 마지막이 될 택배일 것 같다. 한국에서 활동했던 동아리에서 만난 후배가 보내 준 택배다. 고마운 녀석^^ 보내준다 보내준다 했는데 진짜로 보내줄 줄은 몰랐는데 아주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인거 같다. 고맙다 민영아^^ 박스를 개봉하니 안에는 좀 텅 비어 있었다. 그 이유는 내가 6호 박스가 필요하다고 해서 6호 박스에 보냈기 때문^^ 캐나다로 옷을 보낼 때 부피가 아닌 무게로 측정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보낼려고 6호 박스를 요청했다. 고맙다 ㅎㅎ 안에 내용물은 그립고 그리웠던 한국 과장들과 사랑스러운 김!! 카레와 비빔명 고무장갑 비닐장갑 등 내가 필요하다고 했던 물품들까지 싸그리 다 보내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