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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생활 (281)
Only One Kang
오늘은 전날의 영향때문인지 일어난 시간이 오전 11시... 이미 학원 수업은 늦은 상태 하지만 오후에 아는 누님과 형님께서 라면을 해주신다고 집으로 초대해주셨다!! 그래서 시티로 이동해야했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코리아나에 들려 너구리 5봉지를 사고 그곳에서 만나 같이 집으로 향했다. 두분은 항상 각자 갈길을 가면서도 굳이 말안해도 어디선가 다시 만나는? 뭔가 안보이는 실로 연결되있는거 같다... 두분 너무 재밌고 너무 착하시다 ^^ 그렇게 집에 도착하고나서 아일랜드에서의 첫 라면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밥도 해주셨다!!! (너무좋아 밥 진짜 너무 좋아! 라면국물에 밥이라니!!!) 아 이 글 쓰다보니깐 또 먹고싶다... 내일 코리아나 가서 라면이나 먹을까... ㅎㅎ 두분께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만찬을 ..
오늘은 브라질 친구의 초대로 바베큐 파티에 가게되었다!!!! 하지만 그전에 단기방 뷰잉이 있었다. 또, 장기방 선급금을 지불하러 가야했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였고 단기방 뷰잉또한 만족스럽게 봤다. 그 친구들도 뷰잉에서 내가 가장 괜찮았는지 (사실 내가 엄청 간절하게 부탁했다) 전화가 왔다. "너가 선정이 되었는데 너 오늘 100유로라도 먼저 낼 수 있어?" 하지만 나는 이미 100유로를 내고 온 상태라 돈이 없었다.누가 평상시에 10만원 이상인 100유로를 가지고 다니겠는가...그래서 내일 1달치 방세를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니 "알았어. 이따 다시 전화 줄께~" 그러고 나서 온 마지막 메시지는 "다른 사람이 먼저 주기로 해서 그사람에게 넘기기로 했어" 오 마이 갓!!!!! 아니 나를 선택했고 내..
아일랜드에서 맞는 두번째 주말... 사실 지난주에는 너무 정신없어서 주말같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늘도 역시나... 학원을 안가는거 뺴고는 다르지 않다 ㅎㅎ 오늘의 목표는 모처럼 휴식과 여유를 즐기면서 살 집을 찾는것! 일단 점심부터 먹고^^ 오늘의 점심도 역시 Irish Breakfast! 이번에는 반숙 게란이 있었다. (너무 사랑스러운 반숙 계란!!) 홈맘 아들이 식빵사이에 각 재료들을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고 나도 따라 만들어 먹어봤는데... 신세계를 맛봤다 너무 맛있었다!!! 근데 이건 배부르게 먹고 싶은 사람들만 먹는거라고 했다...(나는 항상 배부르게 먹고 싶다...)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고 나서 방으로 돌아와 집을 찾아보던 중 어제 뷰잉봤던 장기방에서 연락이 왔다!! 선급금만 ..
오늘은 잔고증명서 위임장을 한국으로 보내기 위해 학원을 마친 후 시티센터에 있는 우체국에 방문해야 했습니다. 여기는 단순히 우체국이 아닌 독립운동을 할 때 이용되었던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그래서 건물 주변에는 그떄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ㅠㅠ 이 사진은 우체국 내부 입구에 있던 모형입니다. 해외로 보내는 우편물은 생각보다 너무 싸더라구요. 1.7~2,5 유로 정도(크기에 따라 다름)면 한국까지 우편을 보낼 수 있어요 한국에 비하면 너무나도 착한 가격.(우리나라 우체국은 왜이렇게 비싼건지 이해가 안돼네요) 그냥 한국으로 보낼 주소만 적고 국제 우체통에 넣으면 끝! 모르시는거는 중앙에 계시는 안내원분께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봉투의 반투명한 부분에 침을 바르면 접착력이 생..
오늘은 학원끝나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몇번이나 지나쳤던 쇼핑센터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음식 및 식료품이 있는 TESCO, DEALZ 옷과 다양한 잡화가 있는 PENNYS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 Ilac 쇼핑센터! TESCO나 DEALZ의 경우를 비교해보면 TESCO보단 DEALZ가 더 저렴한 느낌인거 같아요 PENNYS는 우리나라 다이소같은 느낌? 정말 쌉니다!! 그리고 Ilac 쇼핑센터의 경우는 정말 크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마치 우리나라 백화점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어디선가 아일랜드 비싸다. 이거 사와야된다 이거 챙겨와야된다 하는 블로그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바리바리 다 싸들고 왔죠... 하지만 여기 정말 다 있고 한국이랑 크게 가격 차이..
아일랜드에 온지 4일째 됐네요... 학원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길래 한장 찍어봤어요. 집으로 가는 길인데 너무 아름다운거 같애요!! 항상 이런 날씨였으면... 이런날씨도 있어야 사람이 살맛나지 않겠어요? 이틀간 너무 돌아다닌데다 시차적응 실패로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그냥 집에 돌아와 하루종일 침대행... 이불밖은 위험하니깐^^ #어학연수 #아일랜드 #아일랜드어학연수 #아일랜드삶 #아일랜드생존기 #아일랜드현지 #아일랜드정보 #아일랜드연수 #아일랜드일상 #아일랜드 날씨
오늘은 워킹홀리데이메이커스 시티투어가 있는 날입니다. 학원을 마치고 스파이어에 2시까지 갔는데... 아무도 나타나질 않았어요... 근데 정말 하늘을 높게 쳐다봐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건축물... 정말 대단하네요;; 알고보니 약속장소는 스파이어가 아닌 트리니티컬리지 였더라구요... 그래서 급히 트리니티 컬리지로 이동한 뒤 지사장님과 동기와 함께 시티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둘러보고 영화 원스를 촬영했던 스트릿과 버스킹이 많이 이루어지는 스트릿을 걸었습니다. 이건 동상이 아닌 정말 사람입니다. 동전을 넣으면 그때서야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위해 움직입니다.그 이외의 경우는 정말 움직이지 않아요!!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 더블린에 유명한 Ilac 쇼핑센터가 있는 Henry Street 과 템플바가 있는 거리를 ..
오늘은 어학원을 가는 첫 날!! 아일랜드는 버스비를 동전으로만 받고 그 이상을 내도 거슬러주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주말에2.7유로 (시티까지 가는데 드는 비용)를 얻었습니다. 동전만 바꾸러 갔다가 결국... 딸기잼과 3L 오렌지 탄산음료를 샀네요 딸기잼은 1.75유로, 3L 오렌지 탄산음료 1.85 유로? 정도 했던거 같애요. 굉장히 싸죠? 그리고 저 탄산음료는 사실 오렌지 쥬스인줄 알고 샀다는... 학원에 도착한 뒤, 오전 9시에 신입생들은 따로 스튜던트룸에 모여서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어요. 먼저 약 40문제정도의 문법문제를 푼 뒤, 차례로 스피킹 테스트를 봤습니다. 그렇게 1시간 20분정도가 흘렀고, 저는 2교시 수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1교시(09:00~10:30) // 쉬는시간(20분)..
시차적응실패로 첫날 아침은 새벽에 일어났네요... 다들 주무시고 배는 고프고 일단 부엌으로 나와서 먹을것좀 찾아봤는데 역시 해외는 bread! 빵이 있죠. 토스트기와 식빵이 있어서 시리얼과 함께 급하게 아침을 차려 먹었습니다. 여기는 항상 아침이 시리얼과 토스트... 처음에는 잘 먹었는데 지나면 지날수록 질려서 그냥 잠을 더 자게 돼요 아침을 먹고서 짐정리를 하다가 홈맘이 불러서 내려갔더니... Irish Breakfast를 차려놓은게 아닌가...(아까 밥먹었는데... ㅎㅎ) 그래도 지금은 모든게 새로워서그런지 그걸 보고 또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역시나 감자는 빠지지 않네요^^ 알고보니 저 베이컨과 소시지와 푸딩(동그란 소시지를 여기선 푸딩이라 불른다네요)을 식빵 사이에 넣어 샌..
11월 8일 출국이후 4박 5일의 런던 여행 일정을 마치고 더블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무거운 캐리어 짐을 가지고 여행을 다닌다는건 정말 미친짓이였던거 같습니다... 어찌됐든 London Stansted 공항에서 더블린 공항으로 약 1시간정도를 비행하여 도착하였습니다!! 더블린 상공에서 찍은 야경~ 어느 나라를 가던 저녁에 보는 야경은 너무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까다롭지 않은 입국심사를 한 뒤, (런던이 제일 까다로웠지만 정말 왠만하면 다 들여보내주더라구요) 공항으로 마중나와주신 워킹홀리데이메이커스 지사장님 차를 타고 배정받은 홈스테이 집으로 고고!! 위치는 더블린 16으로 버스타고 시티까지 40분~1시간정도 걸리는 위치였습니다. 뭐 제가 살던 인천에서 서울가는 시간이랑 비슷해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