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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생활/IRELAND LIFE(DUBLIN) (195)
Only One Kang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 위해 두 친구를 초대했다. 시간은 오후 6시, 그래서 아침에 좀 일찍 청소를 하고 일어나 준비를하려고했는데 아침에 여자친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많이 힘들어해 좀 느즈막 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보기에 많이 아파 보여 일단 약을 먹여야 했기에 죽을 끓였다. 10분 정도 불린 후 물을 많이 해서 끓였는데 쌀이 달라서 그런지 잘 불지 않아 고생을 좀 했다. 요리란 재미있지만 정말 어렵다;;그래도 푹 끓이니 제법 죽 모양이 나와 조금만 더 끓이면 되겠다 했는데... 결과는 떡이됐다ㅎㅎ;;그래도 일단 쉬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죽을 가져다주었는데 맛있다며 고맙다고 하며 먹는데 맛있게 먹어주니 내가 더 고마웠다^^그 뒤 30분 타이머를 맞추고 약을 챙겨준 뒤 3시에 나..
벌써 아일랜드에 온지 42일째다. 방학이 시작된지 1주일이 다되간다.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한 계획이 1주일째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나름 하루하루 의미있는 날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어제 Andreia가 감기가 걸린나에게 굉장히 좋은거라고 내민 차. 레몬생강차라고 한다. 감기걸렸을때 생강차 먹는건 우리나라나 브라질이나 마찬가지인거 같다. 이거 덕분인지 오늘 나름 컨디션이 괜찮아졌다^^ 고마워 Andreia!!일어나자마자 생각나는건 밥... 파스타 면하고 소스가 많이 남아서 파스타를 점심으로 먹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나서 생각해보니 저번에 사논 돼지고기 유통기한이 내일까지였다... 내일은 2명의 친구를 초대한 뒤 플랫메이트들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기때문에 먹을수가 없다... 내일은 떡볶이, ..
오늘은 대사관으로부터 여권이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여권을 찾으러 가기로 한 날!지난번 플랫메이트 Andreia가 말해준 더블린바이크 인상기사를 읽고나서 바로 구매해버린더블린바이크를 타고 이동해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한 8분~10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린 바이크 정류장으로 이동했다.분명 출발하기 전, 더블린 바이크 어플을 통해 5개의 자전거가 있는것을 확인하고 갔는데도착해서보니 자전거 1대밖에 남아있질 않았다.급하게 다시 더블린바이크 어플을 통해서 찾아보니 3분거리에 1대가 있길래 후딱 뛰어갔는데역시나 그사이에 사라진건지 누가 타고 간건지 없어졌다. 진짜 한 2분도 안걸려서 뛰어갔는데;;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돌아와 한대는 여자친구가 타고 나는 뛰어서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는 장기방숙소가 있는 제..
오늘자 더블린 날씨너무 아름답고 너무 맑다. 햇볕이 너무 잘들어와서 빨래도 잘 마를 것 같아.바로 빨래를 시작했다.아일랜드는 평소 날씨가 워낙 안좋다보니 빨래할 날을 찾기가 쉽지 않다.이런 날씨를 놓칠수는 없어 일어나자마자 빨래를 했다.그리고 점심은 소고기가 들어간 볼로네즈 파스타!저 둥근모양의 파스타는 궁물이 있는 파스타를 만들때 굉장히 좋다.그리고 오늘은 아주 의미있는 날!여자친구와 만난지 1년이 되는 날이다!여자친구와의 1년을 해외에서 맞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지금 여권분실에 카드 분실 여러가지로 일이 꼬이는 바람에 크게 파티는 하지 못했지만마침 오늘 플랫메이트들이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저녁에 약속이 있다고 해서 둘이서 스테이크와 케이크를 사와서 축하하기로 했다.부채살(소고기)와 양다리 스테이..
오늘은 계속 포스팅을 하는 날이다.런던여행에 대한 포스팅이 하나도 되어 있질 않아서 이제서야 정리하려고 하다보니사진정리부터해서 쉽지가 않고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다. 오늘은 드디어 첫 한식을 먹었다! 어제 사온 쌀로 밥을 했는데 분명 한국 쌀과 비슷하다고 했는데 역시나 비슷하진 않다... 한국쌀을 어제 10kg 장기방으로 배달시켜두길 잘했어^^ 일단 이걸로 어떻게든 장기방 가기전까지 버텨봐야겠다.어제 사온 김치랑 해서 만들어 먹은 김치볶음밥김치가 조금 부족했다... 그리고 밥이 찰지지 않아서 우리나라 밥을 먹는 느낌이 없었다. 그리고 계속된 포스팅... 그러다 잠시 쉬다가...다시나와서 포스팅... 계속 포스팅만 했다. 그러다가 저녁...저녁은 라면이다.이렇게 라면을 먼저 먹고이렇게 밥도 말아먹었다.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금, 정말 악몽같은 일들이 유럽에서 자꾸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의 주요 이해 당사국인 러시아와 터키가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피살 사건으로 새로운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19일 터키 수도 앙카라의 공개 행사에서 안드레이 카를로프 러시아 대사를 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범인은 경찰관 출신의 22세 청년으로,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한다.이 경찰 출신의 청년은 그 현장에서도 '알레포를 잊지 말아라'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알레포는 시리아의 한 지역으로 러시아가 이 지역을 공습한것에 대한 반대 시위가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고 한다.이러한 점을 미루어보아 아마 이러한 부분에 앙심을 품은 청년의 범행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하지만 터키에서는 그렇게 단정짓기 보다는 IS의 소..
어제 저녁 (아일랜드 시간 기준) 뉴스로 베를린 트럭테러 소식을 전했다.현재 아일랜드(더블린)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유럽여행이 쉽고 싸기 때문...독일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고 또 독일하면 Berlin이 떠오를 만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다. 베를린 트럭테러 현재 피해규모는 12명 사망, 48명 부상이라고 한다.현재 한국인 피해자가 있는지는 파악이 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 장식품들을 사기위해 나온 가족들과엄청난 규모의 크리스마스 시장이였기 때문에 관광하러 온 관광객들이 피해가자 되었다. (사진 출처) http://www.mirror.co.uk/news/world-news/berlin-terror-attack-live-updates-9..
오늘은 한국 택배가 도착해서 찾으러 가기로 한 날이다.장기방 주소로 해놨기 때문에 장기방에 지금 계시는 분과 함께 해서 택배를 찾으러 가기로 했다.그 전에 런던여행했던 내용을 포스팅하면서 오전시간을 보냈고 오후 2시경이 되서야 급하게점심을 준비해서 급하게 먹었다.오늘은 플랫메이트 Andreia가 볼로네즈 파스타 소스를 만들어놔서 거기에 우리 소스를 더해서더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Andreia가 만든 볼로네즈 파스타 소스에는 소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식감도 좋고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오늘 장기방 방문의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었다.1. 1월달 방세 및 디파짓 지불2. 1차적으로 짐 옮기기3. 한국에서 온 택배 수령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짐을 들고 가야했다.작은 가방 2개를 매..
오늘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 파스타를 해먹고룸메이트인 Andreia가 빨래를 했다고 건조대에 있는것좀 치워달라 해서반 강제적으로 옷을 치워야 했다....이젠 파스타가 밥이 되었다. 그래도 아직까진 질리지 않는다.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이렇게 국물 없는 파스타보다는국물이 많게 해서 라면처럼 먹는 파스타가 최고다!! 그리고 밥을 먹고 어제 호스에 놀러간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David가 들어왔다.뭔가를 들고 왔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뭐가 아무것도 없어서 하나 가져왔단다.트리는 뭔가 너무 크고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가져왔다는 벽걸이형 구조물 산타와 루돌프 그리고 토끼가 있다불을 끄면 저렇게 반짝 거린다. 그래도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낼 수 있는게 한개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오늘 Andreia가 ..
오늘은 반 친구들과 호스여행을 가기로 한날! 그러나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20분이나 늦었다...추운데 밖에서 기다려준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전하고 TESCO에 들려 간단한 빵을 사서 호스행 버스를 기다렸다.더블린 시티에서는 Spire 근처에서 31번을 타면 바로 호스로 갈 수 있다.다른 사람들은 다트를 많이 이용하지만 우린 학생들이고 버스를 많이 탔기 때문에 추가 비용 없이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버스오기 직전 다함께 출발 인증 샷! 원래 6명 예정이였는데당일날 아침 사람이 급 많아져서 9명이 함께 가게 되었다.버스의 앞쪽 자리를 다 잡은 우리들... 가장 에너지 넘치는 Tainara 덕에 약간 민망하면서도 즐겁게 갈 수 있었다.가면서 발견한 묘지? 같은데 굉장히 괜찮았다.30분 정도를 달리니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