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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생활 (281)
Only One Kang
오늘은 수업이 끝난 뒤, 다음주에 있을 GNIB 심사를 위해 학교에 요청했던 스쿨레터를 받으러 리셉션 데스크로 갔다. 이게 바로 GNIB 발급의 서류 중 한가지인 스쿨레터다! 이것으로 주소증명과 학생이라는 것을 증빙할 수 있다.(2017년 1월 기준 아일랜드 GNIB 발급 시 필요 서류) - 여권 - 30일 이내의 잔고증명서 - 스쿨레터 - 해외 보험증서하지만 이 문서를 쉽게 받진 못했다. 리셉션 데스크에 가서 요청을 하니 갑자기 145유로를 내야 스쿨레터 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왜 145유로를 내야하는지 물어보니 클래스가 끝난 뒤 볼 시험비용을 지불해야만 스쿨레터를 발급해주도록 이미그레이션에서 2017년도부터 규정을 바꿨다는 것이다.(스쿨레터 받는 방법 변경 - 2017년 1월 기준) [기존]..
학원이 끝나면 토마스 스트릿에 있는 LiDL을 들리곤 한다. 시티에서 집에오는 길이기도 하고 이곳에는 LiDL, TESCO, DealZ, EuroGiant, Spar 가 한곳에 있는 아주 나에게 유용한 스트릿이다.특히 LiDL은 특정일마다 할인 품목이 다르다. 하지만, 아래처럼 몇일부터 몇일까지 어떤 품목이 얼마에 세일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그 날짜에 맞춰 그 식료품을 구매하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이게 LiDL입구에서 찍은 것들인데 보면 굉장히 가겨이 저렴한 것을 볼 수 있다. (한국보다 저렴하다) Kale, 케일 250g (99c > 49c) / Celery, 샐러리 1묶음 (79c > 49c) / Lemons, 레몬 1봉지 (99c > 49c) Cabbage, 양배추 1개 (99c > 49c) / ..
우리반 교실. 핸드폰 사용이 너무나도 힘들어서 사진찍기 참 힘든데 다들 영상에 집중한 사이 한장 찍었다. 가끔 저렇게 영상도 보고 음악도 듣는다. 물론 배우는 주제와 관련된 것들로^^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지난번에 산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바로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이다! 이게 1.5유로? 정도였던거 같은데 굉장히 깊은 민트향이 베서 베스킨라빈스31 민트초코칩 좋아하는 사람이면 뭔가 좋아할 것 같다. ㅎㅎ그리고 오늘 만난 새로운 야옹이~ 이름은 KING으로 정했다. 이렇게 1층 복도에서 앉았다가 드러누웠다가 아주 애교를 부린다 부려 ㅎㅎ너무나도 귀여운 녀석.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맥고나걸 교수가 변신한 고양이와 비슷했다. 아무튼 이녀석은 일반 사료도 먹는거 같아서 집 앞쪽에 일반 사료를 나줬다. (다음날 사..
오늘 수업도중에 학원 매니저가 들어와서 출석현황을 체크했고. 새해들어서 1주일넘게 결석한 나는 매니저의 타겟이 되었다... 그래서 쉬는시간에 잠깐 내려오라고 했다...쉬는시간이 되서 내려가자 나의 안좋은 출석률을 말해주면서 "너는 아일랜드에 머무르는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고 GNIB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경고를 했다... 나는 뭐라 할말없이 내 실수고 나도 알고 있다... 내 실수다... 라고 말할 뿐이였다... 아무튼 그렇게 경고를 받고나니 정말 학원 열심히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커뮤니티에 보면 퇴학을 당했다느니 여행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출석률이 저조하다고 출입을 안해준다느니 학교 출석과 관련된 안좋은 사건들이 간혹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더 불안하다... 하필이면 다다음주에 프랑스와 ..
오늘은 지난번에 사온 서양 배를 이용해서 잼을 만들어보려고 했다. 우리나라 배를 생각해고 샀지만 너무 맛이 없어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잼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뭐 크게 어려울건 없을 것 같아서 학교 돌아오는 길에 설탕을 사왔다.참! 오늘은 중고거래가 있던 날이였다. 아일랜드에서는 '아유모'라는 다음카페에서 다양한 물품들이 중고로 사고 팔린다. 나도 이번에 장기방으로 옮기면서 필요없는 것들을 일부 정리를 했다. 옷/화장품/팩/가방 등등을 판매했고 오늘만 34유로 정도를 벌었다. 나름 짭짤하다. 그런데 정말 아일랜드 중고거래는 매우 싼 편이다. 정말 싼 편이다. 내 생각에는 정말 별에 별게 다 나오고 굳이 한국에서 뭔가를 들고올 필요 없이 이곳 중고거래를 통해서 구매해도 다 먹고살 수 있을 것 같다. 전..
채식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뒤 어제 9유로정도의 채소들을 사왔다. 하지만 바로 채식으로 가기는 힘들어서 점심에 토마토파스타와 함께 당근, 감자를 함께 먹었다. (탄수화물 양으로는 훨씬 더 많이 먹는거 같다...) 그리고 저녁에서야 본격적인 채식! 감자와 당근을 전자레인지에 15분정도 돌려서 부드럽게 만든 뒤 BakedBean과 함께 먹었다. 저 베이크드빈 정말 맛있고 이 식단도 먹을만한데 매일 먹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다... 그렇게 채식 2끼만에 채식의 불가능을 알았고 채식주의자들의 대단함을 알았고 나는 건강해질 수 없겠구나라는 걸 알았다...그래도 이제 가끔씩 아일랜드에서 풀좀 뜯어줘야겠다. 조금이나마 몸을 건강하게 아니 나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그리고 채식의 단점은 재료 손질이 생각보다 ..
전기장판을 깔고 잔 지난 밤은 너무나도 따뜻했다... 기분좋게 일어나서 남은 카레를 먹었는데 뭔가 양이 적어서 선택한 다음메뉴는 불닭볶음면 + 짜파게티였다. 이 음식은 사천짜장의 느낌이 나서 자주 해먹고 있는 음식이다. 그러고나서 어제 중고장터에 올린 물품들의 거래가 있어서 시티에 나가야했다. 부랴부랴 모자쓰고 옷 갈아입고 자전거를 타고 시티로 향했다. 내 페이스대로 쉬지 않고 달리니 15분 정도만에 시티에 도착했다. 꽤 힘들긴 한데 이정도 거리면 진짜 올만한 거리구나 싶었다.오늘은 2종류의 물품이 팔려서 9유로를 벌었고 그 돈으로 바로 식재료를 사러 토마스 스트릿에 있는 Lidl로 향했다.그리고 문득... 너무 고기종류와 불량식품들만 먹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산 재료들... 사다보니 다 채소들.....
전기장판을 사러 갔다가 시티센터에서여자친구 생일선물을 사주기 위해서 쇼핑을 하던 중 너무 추운날씨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가... 배가 고프기도 하고 너무 추워서 앞에 보이는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세트메뉴 주문^^이렇게 햄버거세트가 나왔다. 스튜던트립카드 할인은 빅맥, 치즈버거 등 기본버거의 세트주문시에만 적용된다. 그래서 내꺼인 빅맥은 할인을 받았고 여자친구가 고른 뭐더라? 무슨 우리나라 상하이스파이시버거 느낌의 버거인 그거는 할인이 안됐다. 아마 신메뉴였던거 같다. 이게 그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 비슷한 느낌의 버거와 스파이시 마요네즈 소스~ (소스도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이게 내 빅맥~ 우리나라보다 사이즈는 작았는데 더 맛있었다.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여자친구 선물을 고르던 ..
아일랜드의 2017년도 휴일정보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보통 매달 휴일이 있고 특별한 휴일이 없는 경우는 Bank Holiday라 해서 휴일을 지정해놓은것 같습니다.아무쪼록 휴일 정보 찾고 계셨던 분들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내용 보고 맘에 드셨다면 ♥(공감) 한번 눌러주세요~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기타 궁금하신 점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캉캉 해외표류기]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주소] https://www.facebook.com/onlyonekangkang 많은 분들과 보다 편하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질문사항이나 기타 문의를 이곳으로 해주시면 보다 빠른 답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와 많은 공유,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주세..
오늘은 왜이렇게 한게 없을까... 이것저것 하다가 오늘 알게 된 정보는 2017년도 아일랜드 휴일 정보이다.꽤 나름 쉬는날이 있는거 같지만 한국보다는 좀 적은거 같다. 아닌가? 어찌됐든 저 일정에 맞춰서 여행계획좀 짜봐야겠다. 내가 타겟으로 삼은날은3월 17일(금) / 4월 14일(금) / 4월 17일(월) / 5월 1일(월) 근데 3월 17일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의미있는 St Patricks Day라서 왠만하면 아일랜드에 남아있을 생각이다.그리고 집에서 뭘할까 생각하다가 어제 사온 전자레인지 박스가 눈에 띄였고, 문득 고양이집을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바로 작업 시작이렇게 고양이 집을 완성했고 다행히도 잘 들어가서 잘 잔다^^ 혹시 몰라 이전의 집도 옆에다 두었다. 근데 쿠션을 여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