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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 Kang
슬슬 한식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반찬을만들었다. 우선 감자채볶음. 근데 여기감자는 상태가 그렇게 좋지않다. 왜 볶았는데 녹갈색을띄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맛은좋았다. 그다음으로 쫑식이가 가져온 미역을 사용해 미역국을끓였다. 소고기가 너무 비싸서 다진소고기를 이용했는데 맛이 나쁘지않았다. 수박도 먹기좋게 깍뚝썰기해뒀고 밥에 비벼먹기위해 소고기로 약고추장도 만들었다. 우리가사온김치는 포기김치기때문에 김치도 썰어놔야했다. 그래서 김치도 먹기좋은크기로 썰어두었다. 그렇게 차린 밥상. 알차다정말 우려마시는 루이보스차가 꽤나맛있다. 오랜만에 뭔가 제대로된 한식을먹으니 감회가새롭고 확실히 한국인이기때문인지 쌀밥을 포기할 수 없는것 같다. 페이스북 페이지 [캉캉 해외표류기]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주소] https:..
오늘은 드디어 첫 외출! 지금까지 계속 집안정리에 바빠 밖에 나갈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은 캐나다 도착하고 처음으로 우리끼리 외출을했다. 친구는 아침일찍부터 일을갔기때문에 우리끼리 세이프웨이라는곳에가 장을보기로했다. 오늘도 맑은 캘거리. 캐나다와서 하루도 흐린적을 본적이없다. 심지어 요즘엔 날씨도 꽤덥다. 집에서 8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SAFEWAY라는 마켓이다 꽤 큰데 가격은... 확실히 월마트에비해서 비쌌고 월마트또한 더블린에비하면 정말 비싸다.월마트에갔을때 ㅅ사지못했던 조미료들과 야채 재료등을 이번 세이프웨이에서 사왔기때문에 양이 상당히많다. 밀가루와 각종음료 설탕... 등등 엄청나게 많이사와서 올때 진짜 죽는줄알았다. 짐을 풀어보면 이정도? 아무튼 역시 우리의 소비본능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ㅋ..
어제 구입해온 청소기. 저렴하지만 나름 제기능은 다 하고 흡입력도 좋았다. 어제사온 가전제품들을 이곳에 차곡차곡 정리해뒀다. 물론 물과 식료품몇개도 공구등등도... 이곳은 입구앞에있는 신발장이다. 엊그제 이케아에서 신발장도 좀 사왔다. 부엌도 어느정도 정리된 상태이다. 싱크대가 두개에 크니까 정말 좋았다. 식기와 가전제품등을 정리해두고 식수도 저렇게 엎어두면 뚜껑열어 버튼만 올리면 바로 물이나온다. 그릇도 예쁘게 정리해두고 스페인에서 사온 티백들과 엄청나게 많이사온 컵ㅋㅋ... 까지 이렇게 정리해두었다. 이곳은 믹서기 윗부분과 야채다짐기 핸드믹서등등을 넣어두었고 인덕션 바로옆엔 물티슈나 여러가지 기타물품을 넣어두었다. 그아래칸에는 냄비류를넣어두었고 조미료류는 위에다 이렇게 깔끔하게정리해두었다. 그윗칸에는..
원래 차를 어제 반납했어야 했는데 청소기등 무거운가전제품등을 아직 못사서 반납을 조금 미뤘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일찍 이것저것 어제 다 사지못한물건을 사기 위해 마켓을 다녀와야할거같아서 가전제품을 판다는 마켓으로 향했다. 이곳이 가전제품을 주로 판다는곳인데 찾아보다보니 전자렌지는있지만 청소기등 우리가찾는물품은 보이지않았다. 그래서 이곳 직원에게 혹시 청소기나 다리미를 파는곳을 아냐고 물어보니 조금만가면 월마트가있고 그곳엔 이것저것 다파니까 한번 찾아보라고하며 위치를 가르쳐줬다. 그래서 도착한 월마트. 내가아는 월마트는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대표대형마켓으로 알고있는데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길 바라며 입장했다. 막상와본 월마트는 정말 어마어마어마하게 넓었다. 판매하는 물건의 종류도 많았고 한국라면과 한국음식들..
캐나다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텅텅빈 집안에 가구를 채워넣기로 한 날이기 때문에 아침일찍 현금을 인출하러 은행에 다녀왔다. 인출방식은 더블린과 크게 차이나지않는다. 핀번호 입력하고 카드종류선택 후 금액을 입력한다. 이 ATM의 최대인출한도가 800불이기 때문에 우선은800불만 인출했다. 요거는 캐나다 달러로 인출할껀지 CIBC에서 적용한 한화로 인출할건지 묻는 화면이다. 무조건 캐나다 달러로 출금하는걸 추천! 현금인출 수수료 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확인하면 된다.[캐나다 워홀] 캐나다 ATM 현금 인출 수수료 및 CIBC은행 인출 TIP! ☜링크 클릭 인출한 금액을 들고 우리를마중나와주신 친구의 아는형차를타고 렌터카 사무소로 갔다. 거의 이사할때 쓸거같은 거대한 트렁크를가진 벤을 빌렸는데 캐나다에..
드디어 캐나다로 출발하는 날! 아침 비행기고 국제선이다 보니 미리 가야하기 때문에 4시 15분에 택시를 이용했다. Uber 보다는 mytaxi가 훨씬 저렴해서 mytaxi를 이용했다. 예산 요금은 36~48유로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공항까지 33유로가 나왔다. 뭐 나쁘지 않은 금액이다. 캐리어가 5개다보니 버스를 타고 가는건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러운 가격이라 생각했다. 우선 첫 비행은 더블린에서 세인트존스로 가는 비행기였다. 캐나다에서 첫 도착이 세인트존스이기때문에 워킹홀리데이비자는 세인트 존스에서 받게되었다.그리고 Bagdrop을 다시한번해야했다. 그래도 이게 처음이자마지막 Bagdrop이기때문에 나쁘지않다고생각한다.Bagdrop후 다시 수화물을 부친뒤(이미 더블린에서 지불했기때문에 무료) ..
196일간의 아일랜드 생활의 마지막 날이다. 뭐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캐나다로 갈 생각을 하다보니 느낌이 새롭다기보다는 그냥 여행을 가는 느낌이 든다...한국땅은 언제쯤 밟을 수 있을까...어찌됐든 오늘의 주요일정은 짐싸고 청소하고 Windy와 마지막으로 놀아주는 것.그 중 가장 중요한 짐싸기부터 시작을 했다. 점심을 먹고부터 천천히 시작을 하는데 문제는 무게였다... Westjet의 경우 수화물 규정이 23kg 이내였기 때문에 그 무게를 맞춰야 했는데 짐이 많아서 그런지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첫번째 28인치 캐리어에 이렇게 가득 채우고 두번째 30인치 캐리어도 이렇게 가~~~득 채웠다. 3번째인 28인치 캐리어도 이렇게 가득 채웠다. 그 이외에도 20인치 1개가 더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다 ..
오늘의 가장 주된 활동 중 하나는 바로 '윈디 변기통'을 만드는 것이였다.기본적인 재료는 비료와 비료를 담을 상자. 비료는 일반Lidl에서는 팔지않고 대형Lidl에서만 팔기 때문에 항상 가던 토마스 스트릿 리들에서는 찾을 수 없었고 세인트제임스 병원 뒤쪽에 위치한 대형 리들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곳에서 박스도 얻어서 집으로 돌아왔다.무게는 그렇게 엄청 무겁진 않지만 10~15분 거리를 들고오니 꽤 힘들긴 했다. 그렇게 완성된 Windy의 변기통.사실 이거를 갑자기 그리고 왜 마지막날까지 이렇게 신경을 쓰냐면... 플랫메이트들이 가드닝을 하면서부터 Windy가 가드닝을 해논 그 비료를 파고 하다보니 플랫메이트들한테도 미안하고.... 그러다보니 플랫메이트들은 ,Windy가 파헤치지 못하게 방어벽을 세우다보..
오늘은 저번에 싸두었던 짐에 아직 다 못쌌던 짐까지 추가해 새로 짐을싸기로 한날.짐을 다 가져갈 수 있을까... 했는데 어찌어찌 들어가긴하더라.이미 두박스에 옷을 양껏담아 보냈는데도 불구하고도 남아있는 옷들..스페인에서 옷을 너무 많이사온거같기도하고ㅎㅎ... 아무튼 이렇게 짐정리를 끝내고 겨우겨우 무게를 맞춘뒤 신발장옆에 대기시켜뒀다.우리가 떠나기전까지 신발장 옆은 짐이 없는날이 없구나 아 저번에 스페인에서 가져온 캣그라스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있다다만 계속해서 자라 이러다간 천장까지 다을 기세라 조금 걱정이다요즘 그래서 Chicken을 줄때 다져서 같이 버무려준다. 마치 허브에 버무린 Chicken모습.. 다행히 거부하지않고 맛있게 먹어줬다하긴 새삼 Windy에게는 치킨 Is뭔들 아니겠나 싶다. 그런데 ..
오늘 낮 원래 이곳에서 알게되어 친하게 지낸 용주형과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만나기로한 날이다.이것저것 판매할 물건들을 판매하고 출발했는데 하필 더블린바이크 앞바퀴가 덜컹거려 중간에 바꿔타느라 시간소비하고결국엔 약속시간에도 늦어버렸다. 정말 오래 기다리셨을텐데 죄송하고 이게 마지막 만남인데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한국이나 캐나다에서 꼭 다시보자며 훈훈하게 헤어진뒤 (마침 서로 학교도 가깝고)아일락 쇼핑센터의 스타벅스로 향했다.6개월동안 정말 알차게 이용한 더블린바이크를 오늘 드디어 판매를하기로해스타벅스에서 노트북을 셋팅하고 기다렸다. 등록카드변경만 하면 되기때문에 얼마안걸려 거래를 다 마치고 스타벅스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려다가환전도하고 버틀러초콜렛도 살겸 스파이어쪽으로 향했다. 환전을 마치고 버틀러 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