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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 Kang
오늘은 아일랜드의 블랙프라이데이!! 그래서 집 주변이기도 하고 아일랜드의 가장 큰 쇼핑센터인 던드럼(dundrum) 쇼핑센터에 방문하기로 계획했다. 일단 이제 너무나도 익숙해진 Irish Breakfast를 먹고나서 씻고 준비하고 출발~ 버스가 1시간마다 오는것때문에... 3시에 나왔지만 던드럼 쇼핑센터에 도착했을 때는 날이 어두워지고 있었다. 던드럼 쇼핑센터로 가는길. 정말 어두워지고 있다... 이곳만 올라가면 바로 던드럼 쇼핑센터!! 신기한건 올라가자마자 아이스링크가 있었다. 마치 서울시청의 아이스링크처럼^^ 던드럼 쇼핑센터 입구에 위치한 작은 분수대~ 스타벅스가 옆에 있어서 커피한잔 하면서 앉아있으면 좋을 것 같다. ㅎㅎ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된거 같은 눈사람 모형^^ 드디어 던드럼 쇼핑센터!! ..
오늘은 단기방 뷰잉이 있는 날이였다. 위치는 더블린 8 시간은 저녁 8시... 그래서 학원 끝나고 집에가려다가 문득 학원 근처에 있는 한식 식당을 소개받아 그곳으로 향했다. 이곳은 다양한 한식 식품을 판매하고 있었고 안쪽에서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5.5유로를 내면 밥과 반찬 3개를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밥은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쌀은 한국 쌀이 아니였고 반찬도 뭔가... 한국 음식이 아닌 중국음식 같았다. 이건 탕수육, 갈비, 미트볼 3개의 반찬을 고른 접시의 이미지다. 이거는 불고기, 김치, 제육덮밥을 고른 접시의 이미지다. 정말 맛은 별로였다. 뭐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찌게 종류는 나름 괜찮다고 하는데 한식은 드렁큰피쉬가 가장 낳은거 같다고 한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서 아직은 가보..
오늘은 학원이 끝나자마자 아일랜드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활금을 인출하기 위해 주변 은행 ATM 기계로 향했다. 내가 간 곳은 Ulster Bank 였는데 정말 곧곧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너무나도 쉬웠다. 아일랜드 ATM의 특징은 한번에 일정 금액 이상을 출금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수수료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한번 최대 인출금액인 790유로를 인출했고 환율(현금 살때 기준)에 따라 비교해보니 수수료는 약 10,000원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확한 수수료는 계산하기가 힘들다. (정확한 환율 계산이 힘들기 때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뭔가 쇼핑을 하고 싶어서 집 앞에 있는 마켓에 들렸다. 여기는 벌써 한달이상이 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모형 초콜릿이 나왔다. 역시 해외는..
아일랜드의 날씨는 정말 알 수가 없다. 학원가는길에 주변 모든 풀들이 얼어있었다... 그러나 학원이 끝난 뒤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이건 말이 안돼. 시간대별로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하니 참... 이런날씨가 싫다가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혹시 책을 가지고 오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단언컨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내가 가져온 책들이지만 정말 단 한번도 펼쳐보지 않았다... 차라리 화장품을 더 챙겨오는게 훨씬 이득이다^^ 여기서 나눠주는 프린트물과 책만으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 그것만 해도 된다! 나 역시도 아직 여기서 나눠준 프린트물과 책 공부도 안하고 있다... 앞으로 해야지... ㅎㅎ #어학연수 #아일랜드 #아일랜드어학연수 #아일랜드삶 #아일랜드생존기 #..
이날도 결석은 아니지만 첫 지각... 이틀 연속으로 첫 결석과 첫 지각이라니... 앞으로 노는건 좀 불여야겠다. (시티로 이사가기 전까지는^^) 오늘은 집에서 하루종일 쉬면서 뒹굴거리다가 문득 어제 홈맘이 얘기한게 떠올랐다. "나 내일 콘서트장에 가기때문에 저녁을 해놓을꺼야. 저녁은 아일랜드 전통디너 커들이야" 커들? 커들이 뭘까 하면서 반신반의로 부엌으로 향했다. 저녁을 먹기엔 이른 시간이였지만 이미 완성되어있는 커들을 보고는 차마 안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후 4시30분경에 커들을 시식했다. 이렇게 생긴 음식인데. 맛이... 맛이... 정말 미친듯이 맛있다! 약간 수프 비슷한데 안에 베이컨과 감자 당근 소시지가 들어가있다!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한 세그릇 먹은듯... ㅎㅎ ..
오늘은 전날의 영향때문인지 일어난 시간이 오전 11시... 이미 학원 수업은 늦은 상태 하지만 오후에 아는 누님과 형님께서 라면을 해주신다고 집으로 초대해주셨다!! 그래서 시티로 이동해야했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코리아나에 들려 너구리 5봉지를 사고 그곳에서 만나 같이 집으로 향했다. 두분은 항상 각자 갈길을 가면서도 굳이 말안해도 어디선가 다시 만나는? 뭔가 안보이는 실로 연결되있는거 같다... 두분 너무 재밌고 너무 착하시다 ^^ 그렇게 집에 도착하고나서 아일랜드에서의 첫 라면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밥도 해주셨다!!! (너무좋아 밥 진짜 너무 좋아! 라면국물에 밥이라니!!!) 아 이 글 쓰다보니깐 또 먹고싶다... 내일 코리아나 가서 라면이나 먹을까... ㅎㅎ 두분께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만찬을 ..
오늘은 브라질 친구의 초대로 바베큐 파티에 가게되었다!!!! 하지만 그전에 단기방 뷰잉이 있었다. 또, 장기방 선급금을 지불하러 가야했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였고 단기방 뷰잉또한 만족스럽게 봤다. 그 친구들도 뷰잉에서 내가 가장 괜찮았는지 (사실 내가 엄청 간절하게 부탁했다) 전화가 왔다. "너가 선정이 되었는데 너 오늘 100유로라도 먼저 낼 수 있어?" 하지만 나는 이미 100유로를 내고 온 상태라 돈이 없었다.누가 평상시에 10만원 이상인 100유로를 가지고 다니겠는가...그래서 내일 1달치 방세를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니 "알았어. 이따 다시 전화 줄께~" 그러고 나서 온 마지막 메시지는 "다른 사람이 먼저 주기로 해서 그사람에게 넘기기로 했어" 오 마이 갓!!!!! 아니 나를 선택했고 내..
아일랜드에서 맞는 두번째 주말... 사실 지난주에는 너무 정신없어서 주말같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늘도 역시나... 학원을 안가는거 뺴고는 다르지 않다 ㅎㅎ 오늘의 목표는 모처럼 휴식과 여유를 즐기면서 살 집을 찾는것! 일단 점심부터 먹고^^ 오늘의 점심도 역시 Irish Breakfast! 이번에는 반숙 게란이 있었다. (너무 사랑스러운 반숙 계란!!) 홈맘 아들이 식빵사이에 각 재료들을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고 나도 따라 만들어 먹어봤는데... 신세계를 맛봤다 너무 맛있었다!!! 근데 이건 배부르게 먹고 싶은 사람들만 먹는거라고 했다...(나는 항상 배부르게 먹고 싶다...)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고 나서 방으로 돌아와 집을 찾아보던 중 어제 뷰잉봤던 장기방에서 연락이 왔다!! 선급금만 ..
오늘은 잔고증명서 위임장을 한국으로 보내기 위해 학원을 마친 후 시티센터에 있는 우체국에 방문해야 했습니다. 여기는 단순히 우체국이 아닌 독립운동을 할 때 이용되었던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그래서 건물 주변에는 그떄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ㅠㅠ 이 사진은 우체국 내부 입구에 있던 모형입니다. 해외로 보내는 우편물은 생각보다 너무 싸더라구요. 1.7~2,5 유로 정도(크기에 따라 다름)면 한국까지 우편을 보낼 수 있어요 한국에 비하면 너무나도 착한 가격.(우리나라 우체국은 왜이렇게 비싼건지 이해가 안돼네요) 그냥 한국으로 보낼 주소만 적고 국제 우체통에 넣으면 끝! 모르시는거는 중앙에 계시는 안내원분께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봉투의 반투명한 부분에 침을 바르면 접착력이 생..
오늘은 학원끝나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몇번이나 지나쳤던 쇼핑센터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음식 및 식료품이 있는 TESCO, DEALZ 옷과 다양한 잡화가 있는 PENNYS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 Ilac 쇼핑센터! TESCO나 DEALZ의 경우를 비교해보면 TESCO보단 DEALZ가 더 저렴한 느낌인거 같아요 PENNYS는 우리나라 다이소같은 느낌? 정말 쌉니다!! 그리고 Ilac 쇼핑센터의 경우는 정말 크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마치 우리나라 백화점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어디선가 아일랜드 비싸다. 이거 사와야된다 이거 챙겨와야된다 하는 블로그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바리바리 다 싸들고 왔죠... 하지만 여기 정말 다 있고 한국이랑 크게 가격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