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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 Kang
오늘은 Career Zoo에서 Job Confernce가 열리는 날이다. 아무래도 주제가 IT/Engeineering이 중점이다 보니 나에게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시간인 10시에 맞춰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둘렀고 학원에서 친구들을 만나 함께 이동했다.생각보다 거리가 꽤 돼서 약간 늦은감이 있었지만 다행히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붐비거나 하지는 않았다. 여기가 오늘 잡 컨퍼런스가 열린 아일랜드 Dublin2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퍼런스홀이다. 사전예약을 통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고, 사전예약 부스로 가니 이렇게 이름이 적힌 명찰 목걸이를 주었다. 저기 입구가 보인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사람이 그렇게 많이 붐비지는 않았다. 컨퍼런스장에 입장한 뒤의..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오늘은 담임인 Kate에게 반 변경 신청 거부와 관련해 물어봤다.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은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었다. 아직 너는 반을 올라갈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반박을 했다.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있고 충분히 여기서 배울꺼 다 배운거 같다. 특히 어학원에서 반 변경을 신청할 경우 대부분의 친구들이 반 변경이 가능한것으로 알고있고 주변에 친구들도 다 그렇게 반 변경을 했다. 근데 왜 나만 안되냐." 그 이후 더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앞으로도 계속 90%이상의 성적을 4주간 유지하면 반 변경을 승인해주겠다"지금 2개월하고 2주정도 남은 시점에서 4주간을 더 기다리라고? 그리고 90% 이상의 점수를 지속적으로 받으라고? 아니 왜? 왜 나만? 다른 애들은 시험도..
학원이 끝난 뒤 소면을 사러 한성마켓으로 갔다. Asia Market에는 옥수수 소면밖에 없어서 할인을 받지 못하는 Hansung으로 향했다. 소면을 사러 갔다가 여자친구가 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결국 여자친구는 밥을 시켜 먹었다. 나는 집에 남아있는 밥이 있어서 집가서 먹는다고 하고 여자친구는 그렇게 점심을 먼저 먹었다. 한성마켓 식당에서 먹은 점심. 5.5유로에 밥과 3가지 반찬을 골라 먹을 수 있다. 다만 약간 향신료는 중국향신료 냄새와 맛이 나니 조심해야 한다.그리고 이왕 이곳으로 온 김에 TESCO에 들려 토일렛 티슈 12개입짜리 2개와 키친타올 8개입짜리 1개를 샀고 그 이외에도 고양이 밥과 랩 등 여러가지를 샀다. 시장에서 바나나도 사고 POLONEZ에서 고양이에게 줄 닭가슴살도 구매했다.그..
오늘 학원에서 한 낱말 맞추기 게임이다. 간혹 단어를 학습할 때 단어 연결을 이용한 게임으로 학습을 하곤 한다. 오늘은 부상과 관련된 단어들에 대한 게임을 진행했다. 이게 완성된 단어들이다. 약간 이상할 때도 있지만 나름 재밌는 활동인 것 같다. 이거는 운동을 할때 사용하는 장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원래는 전자칠판인데 컴퓨터가 고장나서 화이트보드를 이용했다.) 축구 경기장은 pitch라고 하고 hockey도 같은 용어로 쓰인다고 한다. 이건 처음알았다. 그 이외에 court, rink, track 등 다양한 단어들이 존재했다. 이런 것들은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다.수업을 마친 뒤 집에 돌아오니 어디서 많이 봤던 편지지가 바깥에 있었다. 자세히 보니 지난번 가방 도난사건으로 관련 서류를 ..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취업 박람회. 아일랜드에서도 이러한 박람회가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바로 이번주 토요일날이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날이라고 합니다.특히 아일랜드에는 누구나 말하면 알 수 있는 IT 대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것으로 많이 유명해져있죠? 다른 분야(Marketing)과 관련된 내용도 있지만 무엇보다 IT 관련 전공을 하신 분들께는 굉장히 유용한 박람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래에 사이트 주소와 사전 무료신청 링크 그리고 간단한 요약 내용 첨부해드립니다.[사이트 주소] http://www.careerzoo.ie/ [무료 사전신청 링크] ☜링크 클릭 [아일랜드 취업 박람회 시간 및 장소] - 날짜 및 시간 : Sat 11 March 2017 10:00 – 17:00 G..
[창문 코팅(김서림 방지)] 요즘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바깥과 안쪽의 온도 차이(방안은 전기장판 때문인지 따듯하지만 밖은 드럽게 춥다)가 발생하면서 김이 서리고 그것이 물이 되어 매일 아침마다 창가쪽에 물이 고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문에 아침에 학교를 가기전에 항상 창가를 닦아줘야하게 되고 또 계속해서 이렇게 하기는 문제다 싶어서 학교가 끝난 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 해결하기로 했다.학교를 가는 버스에서 방법을 찾아보니 해결방법은 은근히 간단했다. 중성세제(대표적으로 세탁세제나 주방세제)를 창문에 묻혀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창문이 코팅이 되어 김서림이 방지된다고 한다. 이 방법을 학교 끝나고 해보기로 했다.학교가 끝난 뒤 사야할 것들이 있어서 Asia Market, TESCO, Lidl을 들..
학원을 마친 뒤 그냥 집에가기는 뭐하고 갑자기 쇼핑이 하고 싶어져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10%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는 Asia Market으로 갔다. 문제는 가지고 있는 돈이 단 11유로 뿐이였다.뭘 살까 고민을 하다가 지난번 한국인 파티대 먹은 불고기가 생각나서 돼지 불고기를 만들기로 하고 이곳에서 살 수 있는 팽이버섯(2개에 1.5유로)과 돼지양념 600g(약 2.6유로)를 구매했다. 물론 총 금액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그리고 이동한 곳은 여러가지 쇼핑센터가 모여있고 전통시장이 있는 ilac 쇼핑센터 인근으로 향했다. 먼저 키친타올을 다 썼기 때문에 TESCO Metro에 들려 키친타올 8개(3.5유로)를 구매했다. 이거는 여기서만 살 수 있어서 이걸 살려면 이곳..
주말에 여유롭게 쇼핑도 할겸. 사실 군것질이 너무 하고 싶어서 Thomas Stree에 있는 DealZ/euroGiant/Lidl을 들려 쇼핑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DealZ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고양이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또 왕창 사왔다... 내 군것질 거리 사러 갔다가 고양이 군것질거리를 사왔다. 가장왼쪽은 Lidl에서 산 TUNA 캔이다. Windy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 2캔을 샀다.(사진은 한캔이지만) 그리고 오른쪽에 DealZ에서 판매된 고양이 사료겸 과자다. 치아 건강에 좋다고 써있어서 Windy의 치아건강을 위해 샀고 앞쪽에 있는게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CatNip을 구매했다. 근데 윈디는 캣닙을 별로 안좋아하는 듯 하다... 이건 DealZ에서 구매한 WIndy 전용 밥통이..
오늘은 지난번에 중고거래로 산 삼계탕 육수를 이용해서 삼계탕/닭백숙을 해먹기로 한 날이다. 육수 덕분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이 육수는 팩으로 되어있는데 그 팩을 물에 넣고 끓이면 삼게탕 육수가 완성된다. 그리고 닭은 한마리 사지 않고 닭다리로만 했다. 닭가슴살처럼 퍽퍽한 부위는 잘 먹질 않아서 아예 닭다리로만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완성된 삼계탕! 국물도 진하고 정말 엄마가 해주던 삼계탕 맛이 났다. 그리고 먹고나니 몸도 따근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우리나라 음식은 대단한 것 같다. 육수하나 더 남았으니 다음번에 몸보신 해야할 때 한번 더 해먹어야 겠다. 아마 캐나다 가기 전이나 장기여행을 가기 전 혹은 후가 될 것 같다.그리고 오늘은 하루종일 휴식을 취할 생..
오늘은 아일랜드 초대형 한국인 파티가 열리는 날이다. 예상인원은 주최자인 용주형의 외국인 플랫메이트 14명정도를 합쳐 50명정도...학원이 끝난 뒤 파티 준비용품 및 식재료들 산뒤 6시부터 파티를 시작하기로 되어있었다. 사실 전날 연락을 받어서 나는 도와드릴 필요가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모든것은 당일날 준비하는 것이였다...전날 밤 정한 파티의 음식은 김밥, 떡볶이, 불고기, 라면, 삼겹살 이였다. 학원을 마치자마자 Asian Market > Hansung Market > POLONEZ > EURO GIANT > DEALZ > LIDL을 순서로 각 재료들과 파티 용품들을 샀다. 문제는 용주형이 2~4시까지 알바를 가야하는 상황이라 주최자 없이 5명이서 모든 준비를 해야한다는 사실이였다.또 비가 오고 ..